9골 15도움 잠재력 폭발하더니 바르사 복귀 열망…임대 이적 타진한다

113 0 0 2024-05-09 22:41: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어린 시절 입었던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다시 착용하길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비 시몬스(21,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임대 형태로 그를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른발 잡이 2선 멀티 자원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패싱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임대 신분으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라이프치히에 입성한 시몬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9골 15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당초 PSG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졌다. PSG는 시몬스를 향후 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낙점하고 오는 2027년 만료되는 그와의 계약 연장을 추진했다.




당사자도 PSG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의 시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

걸림돌은 높은 이적료다. 시몬스의 시장 가치는 8천만 유로(약 1,176억 원)까지 치솟았다. 실제 영입에는 이보다 더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는 시몬스의 이적료를 지불할 자금력이 부족하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위기에 내몰린 탓에 선수 영입에 거액을 투자할 수 없는 실정.

임대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주앙 펠릭스, 주앙 칸셀루처럼 먼저 임대 형태로 시몬스를 데려온 이후 향후 완전 영입을 타진할 계획이다.

다행히 당사자의 바르사 복귀 의지가 강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시몬스는 올여름 바르셀로나 복귀를 현실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PSG의 나세르 알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만나 대화를 나누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461
허경민 2타점 결승타-최지강 첫 승 5-2 두산 5연승, 키움 6연패-홈 11연패 스킬쩐내
24-05-10 04:33
23460
투헬 "KIM, 탐욕스럽다" 이어 노이어도 공개 저격 "100년 동안 안 나올 실수" 분노 폭발... UCL 1·2차전 모두 '선수 탓' 와꾸대장봉준
24-05-10 04:25
23459
"평점 2점+호러쇼' 2차전 패배도 김민재 탓이라니…정작 실수한 노이어는 7점 갓커리
24-05-10 03:32
23458
페퍼, 전체 1순위 자비치 지명...전 도로공사 부키리치, 2순위 정관장行 날강두
24-05-10 02:34
23457
SON 부진한 이유, '최전방 수비수' 수준의 수비가담 때문?..."전 세계 1위→경기력 하락 원인" 롤다이아
24-05-10 01:19
23456
"등장 후 또 2실점...또 선보인 '호러쇼'" 김민재 향한 '악평'...평점 10점 만점에 '꼴랑' 2점 부여 철구
24-05-10 01:11
23455
9골 15도움 잠재력 폭발하더니 바르사 복귀 열망…임대 이적 타진한다 손예진
24-05-10 00:29
23454
김민재 실수가 '100년 동안' 하지 않을 실수? 투헬 비판→재소환된 1차전 악몽 애플
24-05-10 00:02
23453
'얼마나 심했으면'…아스널 레전드 GK 따끔한 충고 "사카, 데굴데굴 구르고 오버액션 그만해" 정해인
24-05-09 22:43
23452
32살에도 수비 가담률 세계 1위…손흥민은 왜 이리 많이 뛰었나 홍보도배
24-05-09 22:42
23451
레알 팬이었나? 맨유 레전드, 엠블럼 안 밟고 피하는 '존중' 화제→팬들은 "연출 아냐?" 조롱 장사꾼
24-05-09 22:42
23450
김민재 실수가 '100년 동안' 하지 않을 실수? 투헬 비판→재소환된 1차전 악몽 순대국
24-05-09 22:42
VIEW
9골 15도움 잠재력 폭발하더니 바르사 복귀 열망…임대 이적 타진한다 원빈해설위원
24-05-09 22:41
23448
“KBO, 선수협회 목소리 지나치면 안 돼…ABS는 찬성” 이승엽 소신발언, 4.5mm 간과하면 안 돼[MD고척] 장그래
24-05-09 19:00
23447
'눈물의 트레이드?' 고우석 150㎞ 쾅, ML행 드라마 쓰나…MIA '158㎞ 마무리' 파는 중 불도저
24-05-09 12:03
23446
‘최저연봉 FA’ 곽정훈, “경기 뛸 수 있는 팀 가고 싶다” 미니언즈
24-05-09 11:16
23445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교체' 비판 쏟아지는 가운데 투헬의 해명은 "케인이 아팠는데 어떻게 해?" 소주반샷
24-05-09 10:33
23444
고우석, 이적 후 첫 등판서 1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 롤다이아
24-05-09 09:11
23443
23-24시즌 유럽 패권은 레알-BVB 두 팀이 겨룬다...2017년 이후 첫 맞대결 성사 앗살라
24-05-09 08:24
23442
현대건설 모마-GS 실바와 재계약 확정!... 나머지 5개 구단의 선택은? 닥터최
24-05-09 07:38
23441
무리뉴 직접 확인, '손흥민이 토트넘에 김민재 추천' 사실..."먼저 제안했고 영상통화도 걸어줬다" 곰비서
24-05-09 07:27
23440
'흥민이 형 나도 떠날게'...정말 SON만 남는다→"시즌 종료 후 방출 유력" 와꾸대장봉준
24-05-09 06:31
23439
김민재 골대 강타 아깝다! '투헬의 정신 나간 용병술' 뮌헨, 레알 마드리드에 1-2 역전패→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실패 찌끄레기
24-05-09 06:18
23438
'Here We Go' 로마노 컨펌...'낭만가이' 로이스, 12년 만에 도르트문트와 결별→MLS 이적 고려 중 철구
24-05-09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