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QS' 고졸신인 향한 최원호 감독의 찬사…"조동욱, 정말 대단한 피칭했다"

58 0 0 2024-05-13 01:17: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한화는 올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한 조동욱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 프로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조동욱은 KBO리그 사상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전서 선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둔 11번째 투수가 됐다. 한화이글스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좌완 신인 조동욱이 데뷔 첫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하고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첫날 연장 끝내기승을 거뒀던 한화는 전날 1-7로 패했으나, 이날 다시 승리를 가져오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키움이 패하고 한화가 승리하면서 두 팀의 시즌 전적은 16승24패로 동률, 다시 공동 8위가 됐다.

이날 한화는 장충고를 졸업하고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한 조동욱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 프로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것은 2018년 3월 28일 광주 KIA전에서 삼성 양창섭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또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전서 선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둔 건 이전까지 딱 10번 있었는데, 조동욱이 11번째 주인공이 됐다. 앞선 10번째 주인공이 3월 31일 대전 KT전에서 5이닝 1실점을 했던 조동욱의 친구이자 동기 황준서였다. 한화 소속으로는 류현진이 2006년 4월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달성한 이후 황준서와 조동욱이 나란히 데뷔전 선발승 진기록을 썼다.

조동욱에 이어 이민우와 김규연, 주현상까지 필승조가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켰다. 주현상은 시즌 2세이브. 타선에서는 김태연과 노시환이 멀티히트를 작성했고, 최인호와 안치홍, 김태연과 문현빈, 최재훈과 정은원까지 6명의 선수가 타점을 기록했을 만큼 전날과 달리 적재적소에 점수를 뽑아냈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한화는 지난 2월 장충고를 졸업하고 올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한 좌완 조동욱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 프로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조동욱은 KBO리그 사상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전서 선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둔 11번째 투수가 됐다.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한화는 지난 2월 장충고를 졸업하고 올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한 좌완 조동욱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 프로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조동욱은 KBO리그 사상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전서 선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둔 11번째 투수가 됐다. 한화이글스

한화는 3회초 키움에게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3회말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최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은원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최인호의 땅볼로 선행주자를 잡으려던 전준표의 송구 실책으로 타자주자와 1루주자가 모두 세이프가 됐다. 1사 1・3루 상황에서 폭투가 나오며 최재훈이 홈인하며 1-1 동점. 이때 최인호가 2루까지 진루하며 계속된 1사 2루 상황, 페라자 타석에서 2루수 실책이 나오며 최인호가 3루를 밟고 홈까지 내달려 2-1로 점수를 뒤집었다.

리드를 잡은 한화는 4회말 바뀐 투수 윤석원 상대 3점을 더 내고 키움을 따돌렸고, 5회말에도 점수를 추가했다. 1사 후 노시환과 황영묵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김태연의 좌전 적시 2루타에 노시환이 홈인, 황영묵은 문현빈의 땅볼에 들어와 점수는 7-1이 됐다. 7회말에는 오석주 상대 2사 후 대타 이도윤이 볼넷과 최재훈의 우전 2루타를 엮어 한 점을 추가해 8-1로 달아났다. 이후 키움에게 2점 추격을 허용했으나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한화는 지난 2월 장충고를 졸업하고 올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한 좌완 조동욱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 프로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조동욱은 KBO리그 사상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전서 선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둔 11번째 투수가 됐다. 사진은 이날 타격에서 조동욱을 도운 최재훈.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한화는 지난 2월 장충고를 졸업하고 올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한 좌완 조동욱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 프로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조동욱은 KBO리그 사상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전서 선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둔 11번째 투수가 됐다. 사진은 이날 타격에서 조동욱을 도운 안치홍. 한화이글스

경기 후 최원호 감독은 "조동욱이 정말 대단한 피칭을 해줬다. 실책으로 인한 실점이어서 흔들릴 수도 있었음에도 잘 극복하고 스스로 데뷔전 퀄리티 스타트 승리를 따냈다"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또 "우리 마무리 주현상도 칭찬해주고 싶다.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줄 수 있는 상황에 등판해서 위기를 잘 넘기고 팀 승리를 지켜줬다. 필요한 상황에 좋은 타격으로 점수를 뽑아준 야수들도 모두 제 역할을 해줬다"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한화는 지난 2월 장충고를 졸업하고 올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한 좌완 조동욱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 프로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조동욱은 KBO리그 사상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전서 선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둔 11번째 투수가 됐다. 사진은 이날 구원투수로 위기를 넘기고 승리를 마무리한 주현상.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한화는 지난 2월 장충고를 졸업하고 올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한 좌완 조동욱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 프로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조동욱은 KBO리그 사상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전서 선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둔 11번째 투수가 됐다. 사진은 이날 구원투수로 위기를 넘기고 승리를 마무리한 주현상. 한화이글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3517
'데뷔전 QS+승리 감격'…조동욱 "나도 준서처럼 선발 데뷔승하는 걸 상상했다" 찌끄레기
24-05-13 05:44
23516
'선발 출전' 김민재, 뒷발 짓눌려 74분 만에 '부상 OUT'… 뮌헨, 볼프스부르크에 2-0 승 6시내고환
24-05-13 04:34
23515
'더블헤더 싹쓸이' 두산, 곽빈 완벽투+홈런 3방으로 KT 8-4 완파…파죽의 8연승 치타
24-05-13 03:46
23514
'SON, 굿바이' 토트넘 올 여름 '1호 방출자' 나왔다, '6000만 파운드 스타' 사우디 리그 3팀 관심 손예진
24-05-13 02:48
23513
부활하나 싶었는데 결국 떠날까?...토트넘, 히샬리송 알 힐랄 러브콜에 매각 고민 뉴스보이
24-05-13 02:29
VIEW
'데뷔전 QS' 고졸신인 향한 최원호 감독의 찬사…"조동욱, 정말 대단한 피칭했다" 불쌍한영자
24-05-13 01:17
23511
"음바페 없으면 PSG 더 강해진다" 엔리케 감독, 새 슈퍼스타 '영입 징조' 보였다 "이게 '우리의 방식' 아닌가" 애플
24-05-13 00:05
23510
네이마르 없는 브라질→17세 신예가 핵심 공격수…코파 아메리카 예상 베스트11 해적
24-05-12 23:06
23509
"김민재·우파메카노 중 한 명은 방출"→뮌헨 팬들의 선택은?..."KIM은 남을 자격 있다!" 정해인
24-05-12 23:06
23508
손흥민 골이 마지막 도움인가...'방출 대상 1호' SON 파트너 사우디행 재점화 타짜신정환
24-05-12 22:43
23507
"음바페 없으면 PSG 더 강해진다" 엔리케 감독, 새 슈퍼스타 '영입 징조' 보였다 "이게 '우리의 방식' 아닌가" 떨어진원숭이
24-05-12 22:41
23506
이예원, 다승왕 정조준…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8번째 대회만에 2승 적립 간빠이
24-05-12 22:11
23505
‘김영권 결자해지 골’ 울산, 김천에 종료직전 벼락골 허용 2-2 무승부…연승행진 ‘5경기’ 마감 [SS현장리뷰] 불도저
24-05-12 20:19
23504
무관중 경기? 300만원 이상 벌금?…'물병 투척' 인천 무슨 징계받나 노랑색옷사고시퐁
24-05-12 15:24
23503
"난 머물다 가는 사람, 선수는 영원" 쓴소리했지만, 남다른 애정…'포수' 김범석 프로젝트 본격 닻 올린다 [MD부산] 섹시한황소
24-05-12 11:48
23502
기성용, 관중이 던진 물병에 '급소' 맞았다…몇 분간 못 일어나 정든나연이
24-05-12 08:57
23501
그라운드 안으로 물병 투척…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다, 인상 찌푸리게 한 인천 팬들 부천탕수육
24-05-12 07:32
23500
'와, 3.57% 잡았다' 4연속 우승 대한항공, '구슬 5개'로 1순위→득점왕 요스바니 선택... MVP 레오는 현대캐피탈행 나베하앍
24-05-12 06:34
23499
음바페 "PSG와 작별 정말 힘들다"면서... 연봉 33% 삭감하고 레알 간다, '앙숙' PSG 회장만 쏙 빼고 작별 인사도 '논란' 남자성기사요
24-05-12 05:36
23498
'월드클래스'는 '월드클래스'로 메운다...바이에른 뮌헨, 886억으로 'KIM 새 동료' 데려온다 철구
24-05-12 05:33
23497
삼성 4번 타자 김영웅 2타점 역전 결승타…LG 4연승 신바람 6시내고환
24-05-12 04:45
23496
'굴절에 날아간 4호 도움' 황희찬, 만회골 기점에 만족…울버햄튼, 팰리스에 1-3 패배 릅갈통
24-05-12 03:27
23495
'최대어+최장기 외인' 레오, 세 번째 팀 찾았다...전체 2순위로 현대캐피탈 行 갓커리
24-05-12 02:30
23494
토트넘이 우승 제물? 맨시티, 풀럼 원정 4-0 완승…드디어 선두 등극→사상 첫 4연패 보인다! 롤다이아
24-05-12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