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블 빨로 깡촌에 158억 수문을 태운 촌장

187 0 0 2024-07-29 03: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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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라 고토쿠


65년대 기준 인구 4800명 수준의 일본 후다이무라 라는 지역의 촌장으로


40년을 재임한 10선 촌장.


아무리 깡촌이라도 촌장을 10선이라 한 건 그만큼 능력이 있었다는 소리인데


재임 기간 및 자신의 인생 말년인


84년.


35억엔(당시 한화로 158억)을 태워




거대한 수문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


이유는 쓰나미를 막기 위해서.


이미 67년에도 6000만엔을 들여 방제를 지었는데


이번에는 규모가 다른 엄청난 크기의(높이 15.5m)의 수문을 왜 지어야 하냐면서


주민들이 엄청나게 반발했는데도 끝까지 밀어 붙여서 완공에 성공함


이후 '이건 마을에 주고 가는 내 마지막 선물이다'


라고 했고 마을 사람들은 14년이라는 세월 동안 수문을 보며 죽은 와무라 촌장을 욕했다고 한다


근데 저 마을이 어디 있었냐 하면...


다른 어느 곳도 아닌 도호쿠.


즉,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한 지역이었다.


와무라 촌장이 쓰나미를 막는데 이상할 정도로 집착이 있었던 이유는


그가 살아 생전 15m의 쓰나미와 14m의 쓰나미로 마을이 큰 피해를 입는 걸 두번이나 봤기 때문이었다고.


도호쿠 대지진 당시 주변 마을이 수천명이 죽어가는 와중에


후다이무라의 인명 피해는


수문 바깥 어선을 보러갔던 1명을 제외하고는 전무했다고 한다.


이후 후다이무라의 기적이라 불리며


마을 사람들은 촌장을 기리기 위해 비석을 세웠다고 한다




정상적인 결말이 반전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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