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 사는 바린입니다. 의도치않게 한곳이 아닌 여러나라에서 살았고 스페인어는 의사소통엔 문제 없습니다. 가끔 주변 나라 여행하려고 남미여행한 유튜브 보다보면 어디서 저런 이쁜 여자를 금방 꼬시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확실히 남미도 예전에 비해 한국남자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지만 스페인어 뜨문뜨문하는거 들으면 완전 엉터리로 하는데 길가다 이쁜이가 먼저 아느척하고 길안내해주고 식사도 같이하구요 ㄷㄷㄷ (참고로 남미는 영어가 거의 안 통합니다) 남미는 길거리나 카페에서 번호따는 문화는 또 아님. 클럽에서 꼬시기도 하는데 클럽도 보통 남녀 같이 어울려 같이 오는 경우가 많지 여자끼리 가는건 또 아닌거 같아서 클럽을 여자 꼬시러가야지 하는건 또 아님. 잘못하다간 같이온 남자일행한테 맞을 수 있음 ㅎㅎ 보통 지인들 파티에서 꼬시거나 Bar 술자리라면 내 친구의 여친이 데려온 친구를 꼬시는게 제일 문안한 문화인거 같아요. 그런데 남미여행 유튜버는 스페인어 완전 꽝인데 어찌 저리 잘 꼬시지!!?? ㄷㄷㄷ 그냥 잘 생겨야하나 ??? 그래서 빠니보틀과 곽튜브 남미여행에선 여자관련 스토리 하나도없고 여행만 진득히 한지... 갑자기 궁금해져 뻘글 투척합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