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없애라" 맘카페도 분노…2억짜리 '생수 냉장고' 정체

43 0 0 2024-08-26 08:42:1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폭염에 '생수 냉장고' 열 올리는 지자체들

지자체별 年2억 투입…"2개월 단기 계약"

혈투장 된 시민들의 '오아시스'

"아까 드렸잖아요. 어르신 자주 오시잖아요. 알면서 도대체 왜 그러시는 거예요?"

13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성동구 마장동 자전거체험학습장 인근 '샘물창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뙤약볕에 자원봉사자 60대 김모씨와 나모씨가 냉장고 앞문을 사수하며 시민들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원칙은 '1인 1병'인데, 더 가져가려는 시민들 때문입니다. 생수 보충시간인 오전 10시 40분에 정확히 맞춰 채워진 200개의 500ml 생수병은 15분 만에 동나버렸습니다.

생수를 여러 병씩 가져가려는 이들의 사유는 참 다양했습니다. "저 앞에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내가 대표로 온 것", "너무 더워 500mL로는 부족하다", "저번에는 2병씩 줬다던데 왜 오늘은 한 병씩만 주냐", "그냥 한 병 더 달라. 왜 이리 깐깐하게 구냐"며 막무가내로 언성을 높이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322809
애기 산책시긴다고 나간 남편들이 하는 일 크롬
24-08-26 14:38
322808
얼굴 필터는 못참지 가습기
24-08-26 14:36
322807
안타깝지만 이것이 여러분의 현주소임 오타쿠
24-08-26 14:26
322806
올림픽에서 한국 감독을 토사구팽한 인도 양궁계 또한 더럽게 고인물 투성이가 문제군… 곰비서
24-08-26 14:12
322805
남친의 야동 취향 허용범위.jpg 곰비서
24-08-26 14:10
322804
고양이 실수 영상 가습기
24-08-26 14:06
322803
자연산을 팔아서 문제 된 중국 업체 손나은
24-08-26 10:06
322802
아뇨 아뇨, 괜찮아요 괜찮다니깐 정해인
24-08-26 10:04
322801
손키스 날리는 미녀들 순대국
24-08-26 09:56
322800
포대 상하차 고인물 곰비서
24-08-26 09:52
322799
동사무소로 보는 세대차이.jpg 아이언맨
24-08-26 09:44
322798
포토샵 처음 배운 남녀차이 해적
24-08-26 09:38
322797
게이 선언했던 윌스미스 아들 곰비서
24-08-26 09:20
322796
SES 바다가 유진을 처음 보고 든 생각.mp4 곰비서
24-08-26 09:04
322795
꼬추를 갈아넣어서 완성시킨 테크닉 물음표
24-08-26 08:48
322794
PC방 인터넷 속도 홍보 근황 원빈해설위원
24-08-26 08:46
VIEW
"전부 없애라" 맘카페도 분노…2억짜리 '생수 냉장고' 정체 극혐
24-08-26 08:42
322792
이번 광복절에 야스쿠니 참배 안 한 일본 유명 정치인 이영자
24-08-26 08:38
322791
히히 한입만.gif 해적
24-08-26 08:36
322790
이케아 직원이 출근 후 제일 먼저 하는 것 손나은
24-08-26 08:22
322789
야야 못생긴 표정 해봐!! 아 빨리!!.gif 픽샤워
24-08-26 08:06
322788
유..치.. 원….. 가.. 야..지…...jpg 미니언즈
24-08-26 08:02
322787
손석구 "'나는 솔로' 나가고파·출연자들 너무 서둘러 안타까워" ('최호구') 아이언맨
24-08-26 07:48
322786
[단독] '내남결' 공민정♥장재호, 현실서 이룬 사랑...9월 결혼 장사꾼
24-08-26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