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반란모의: "윤석열 탄핵되면 나라 불지르고 다 죽여야"

2 0 0 2025-03-08 23:26: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석열 석방에 극우 "전광훈이 승리했다", "잔치국수 먹자"

대검 尹 즉시항고 포기 결론에 환호…헌법재판관들에 "죽으려고 작정" 겁박



헌법재판관들의 신변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측은 헌법재판소가 "김 목사의 말을 헌법재판관 8명이 거역한다는 건 뒤질라고(죽으려고) 작정한다는 것"이라며 "거짓이 아닌 진실로 판단하고 윤 대통령 탄핵을 각하하라"고 겁박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석방이 즉각 실행되지 않자 검사 출신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 배후에서 석방을 방해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집회에 참여한 A(80) 씨는 "한동훈이 검찰을 조종하고 있어서 꼬봉(검찰)들이 말을 안 듣는다. 검찰은 빨리 윤 대통령 석방을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기각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1월 서부지법 폭동에 관여해 구속된 이들에게 영치금을 보냈다는 B 씨는 "대통령이 오죽하면 계엄을 터뜨렸겠느냐. 계몽(계엄)으로 국민들이 모든 문제를 알게 됐다"며 "헌법재판소가 국민들을 저버리지 못해 각하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날 지지자들은 광화문 거리에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을 그려놓고 밟도록 하는 구역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는 "대머리" "X재명" 등 인신공격을 가했다.

역사 강사 전한길 씨도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집회에 연사로 참여해 "입법부와 사법부를 장악한 이재명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히틀러 나치즘처럼 국가가 전체주의, 독재주의로 전락할 것"이라며 "그것만큼은 절대 막아야 한다"고 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결정했다. 대검찰청은 8일 "검찰총장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존중해 특별수사본부에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를 나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360626
김광규 수술 소식에 걱정 많았던 유재석 정해인
25-03-09 00:40
360625
"사장님 근데 왜 밥 메뉴가 없어졌나요?"...jpg 와꾸대장봉준
25-03-09 00:40
360624
식당 알바는 싫어하지만 주인은 좋아하는 주문법 와꾸대장봉준
25-03-09 00:34
360623
트럼프 "캐나다 목재에 250%관세부과" 조폭최순실
25-03-09 00:32
360622
살상력을 극대화한 댄마크산 지뢰 타짜신정환
25-03-09 00:30
360621
팀장님 그거 제 고ㅊ;;; 손예진
25-03-09 00:26
360620
퇴직금까지 싹다 끌어모아 차린 가게 손예진
25-03-09 00:26
360619
난방계엄령 가능한 원룸 미니언즈
25-03-09 00:24
360618
고양이 얼굴의 새. 떨어진원숭이
25-03-09 00:22
360617
일본의 특이한 납세 제도. 순대국
25-03-09 00:22
360616
저세상 실력 ... 리듬겜 1/2 크롬
25-03-09 00:20
360615
회사 전무가 오해해서 난감하다는 직원 음바페
25-03-09 00:16
360614
예술이 된 여성의 몸짓 해골
25-03-09 00:12
360613
양방에선 안되는데 한방에선 가능한 치료 조폭최순실
25-03-08 23:50
360612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해외광고 모음.youtube 가습기
25-03-08 23:30
VIEW
한국 기독교 반란모의: "윤석열 탄핵되면 나라 불지르고 다 죽여야" 조폭최순실
25-03-08 23:26
360610
헬스장 사고 픽샤워
25-03-08 23:18
360609
21년전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을 살해한 여인. 오타쿠
25-03-08 22:48
360608
11살 천재 화가. 음바페
25-03-08 22:34
360607
무관중 경기에 대처하는 프로의 자세. 타짜신정환
25-03-08 22:34
360606
어제 기싸움 살벌하게 펼친 연애 프로그램 여자 출연자들 ㄷㄷ 음바페
25-03-08 21:58
360605
2만원 빌려간 친구가 5천원 달라네 해골
25-03-08 21:50
360604
생물학 배운 사람이 만드는 참치마요 가습기
25-03-08 21:40
360603
방송금지노래 TOP5 와꾸대장봉준
25-03-08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