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오늘 다같이 빠구리 칠래요??

85 0 0 2025-06-21 15: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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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91440

 

일단 링크의 기사는 가슴아픈 사연입니다만 그건 여기서 얘기하려는 게 아니고...

 

 

 

 

http://mirror.enha.kr/wiki/%EB%B9%A0%EA%B5%AC%EB%A6%AC#s-2

 

2. 땡땡이를 뜻하는 은어 ¶

 

말 그대로 학교 수업이나 근무를 빼먹고 노는 것을 빠구리라고 하는 지역이 있다. 절대다수의 지역에서는 1번의 의미로 쓰이므로 이 문서를 보는 위키러는 배웠다고 함부로 써먹지 말고 주의하자(…). 전라도 중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만 쓰이는 은어로, 어느 지역에서 쓴다고 특정지을 수 없는 사용 패턴을 보인다.

 

"헐, 뻥치지 마라. 어디서 그러냐?"

"저 사람 말 맞음. 난 광주인데 진짜 빠구리라고 함."

"나도 광주인데 안그러는데?"

"보통 전남 쪽에서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난 전북인데 빠구리 씀."

"전남 어디? 난 여수 토박이인데 처음 들어본다."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사용 전례를 모아보면 이런 식이다(…). 정찬우도 두시탈출 컬투쇼 2008년 3월 12일자 방송에서 땡땡이의 전라도 사투리라면서 태연히 빠구리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해당지역 거주민이 다른 지역에서 사용되는 의미를 모를 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기기도 한다.

 

땡땡이를 빠구리라고 하는 지역 거주자가 타 지역으로 전학이나 대학진학을 한 사례.

"야, 우리 그냥 빠구리(땡땡이)나 치자."

"미친새끼!"

 

이 사례는 사이트들마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 한두 명씩은 꼭 있는 것으로 봐서 자주 일어나는 일로 보인다(…). 국내 최초의 지식문답 사이트인 디비딕 닷컴[2]에서 출판한 책에도 해당 내용이 실려있다.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경상도의 모 대학 커플이 수업을 듣던 중 질린 여자친구가 남친에게 대뜸 "오늘 빠구리나 틀자!" 라는 폭탄 선언을 한다는 내용. '처음에는 내 여친이 헤플리가 없어!' 라며 번민하던 남자 친구가 고심끝에 빠구리를 틀기로 결심하지만 정작 여친은 기대와 달리(?) 영화보고 밥먹자는 식으로 수업을 빼먹고 땡땡이를 친다.

 

또 남성인데 여학우에서 사용했다가 변태로 찍혀서 군입대 했다는 사람도 있다.

 

 

타 지역 거주자가 해당 지역에 취직한 사례.

"과장님, 오늘 시내 가서 빠구리나 치실래요?"

"……. 저, 저기 죄송합니다. (후다닥)"

(다음날)

"과장님, 어제 최xx 언니가 빠구리 치자고 말 안했어요? 왜 안오셨어요?"

"?????" 그리고 밀려오는 후회

 

알고보니 사장이 외유를 나가서, 사장이 오늘 퇴근시간 전에 올 것 같지 않으니 시내 나가서 술이나 마시자고 부른 것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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