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흉기 난동' 김성진 사형 구형..."영원히 추방해야"

77 0 0 2025-07-15 17: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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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미아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김성진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사회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미아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성진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에 법정 최고형을 요청한 이유로 김 씨에게 교화 가능성이나 인간성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일면식 없는 피해자를 개인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를 언제든 무고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에 떨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가석방으로 출소 가능성이 있는 무기징역으로는 부족하다며 사회에서 영원히 추방해 법이 살아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김 씨가 사회에 복귀할 경우 재범 우려가 크다며 30년 동안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일베 사이트 접속 금지 등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는데, 영상 속에서 범행을 저지른 김성진은 태연하게 카메라를 보며 손가락으로 이른바 일베 인증 자세를 취하고 소주를 들이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보며 흐느끼던 피해자 유족은 저런 악마는 절대 이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된다며 엄벌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성진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교도소에서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에 대한 판결은 다음 달 19일로 예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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