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1. 스폰서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
2. 정상적인 단체
작정하고 기획해서 만든 단체는 의도와 목적에 충실합니다.
몹시 정치적이고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단체들은 왜 침묵하는 걸까요?
피해자가 사건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는 걸 원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사건이 커져서 얼굴과 이름이 공개될 경우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 일이 어려워집니다.
다른 하나는 여력이 없는 겁니다.
이미 케어해야할 피해자들이 넘치고 일손과 예산과 시간이 없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기레기가 기레기했을 때 우리는 피해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극적이니까요.
세상에는 미친 놈들이 많고 변태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성적인 피해를 입은 이들을 알아내서 찾아가기도 합니다.
아울러...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동료들이 계속 동정의 눈으로 바라보거나 더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쉽고 만만하게 생각해서 들이대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알려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 끼어서 피해자의 고통을 널리 알리는 일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의지인 거죠.
그리고 대중은 또는 여러분은 언론에 노출된 것만 활동한다고 여깁니다.
많은 여성단체가 실제적인 활동을 하지만 그것이 언론활동이 주인 것은 아닙니다.
언론에 노출되지 못해서 환장한 단체들은 스폰서의 이익을 위해서 피해자는 안중에 없고 자극적인 것들을 풀어놓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그걸 가늠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십시일반 회비로 운영되는 조그만 단체들이 전국을 커버할 수 없습니다.
많은 여성단체들이 있구요.
그걸 만든 사람들은 처음 결심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한 자신의 한계 내에서 열심히 합니다.
돈이 없고 조직이 작아서 우스워 보일 수는 있으나 그들은 피해자들을 위해 진심으로 일합니다.
정치적인 노선을 가진 단체 --> 애초에 목적이 정해진 단체
사상에 경도되어 여성인권 전사가 되려는 사람들만 있는 단체 --> 정치 지망 혹은 관종
주로 이런 것들만 보시다보니 다 그런 줄 아십니다.
회원이 10명도 안되는 단체들도 많아요.
저는 남자입니다.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여성관을 가지고 있죠.
제목의 주제로 저도 화가 났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고 조사해보고 만나보고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그걸 지금 압축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어리석고 못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과 교집합이 있는 이들은 모두 못된 사람일까요?
여러분들이 비난하는 여성단체들은 애초에 본질과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그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활동내역을 보면 알 수 있죠.
이름만 있고 성명 발표만 하는 곳을 여성단체라고 부르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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