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규모 6.1 지진‥건물 붕괴·매몰자 수색

81 0 0 2025-08-11 13:5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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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규모 6.1 지진‥건물 붕괴·매몰자 수색 (2025.08.11/뉴스투데이/MBC)



앵커

튀르키예 북서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여러 채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0km 떨어진 수도 이스탄불을 비롯한 대도시까지 진동이 전해질 정도였습니다.

장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 주변에서 사람들이 다급하게 구조를 요청합니다.

튀르키예 서부 발르케시르주에서 현지시간 어제 오후 7시 53분쯤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1㎞로, 이스탄불에서 약 200㎞ 떨어진 곳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약 2천만 명이 사는 이스탄불을 비롯해 수도권까지 진동이 전해져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올 만큼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 발르케시르주 주민]
"정말 강하게 느꼈어요. 아이들 모두 엄청 무서워했어요. 발르케시르에서 이런 지진을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로이터통신은 건물 10여 채가 무너지거나 심각한 피해를 보았고, 일부 모스크의 첨탑도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마을에선 주택 한 채가 무너져 4명이 매몰돼 3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여전히 수색 중입니다.

매몰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규모 4.6의 지진을 포함한 20여 건의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튀르키예는 4개의 대륙판이 만나는 곳에 있어 지진 발생이 잦으며, 특히 2023년 2월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약 5만 3천 명이 숨지고 수십만 채의 건물이 파손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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