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1.5만원·대하찜 1만원”…소래포구, 축제로 바가지 논란 지울까

66 0 0 2025-09-13 17:2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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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소래포구 상인들이 큰 절로 사과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래포구 축제가 오는 26~28일 3일간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열린다.

소래포구는 그 동안 소위 숱한 ‘바가지 논란’이 일었지만, 이번 축제를 앞두고 메뉴별 가격을 사전 공개하며 관람객 맞이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 소래포구 축제 사이트에는 주요 메뉴별 가격이 공지돼 있다.

‘먹거리 알리고’ 코너에는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회, 남동구 새마을부녀회, 소래포구 어촌계 등 3곳으로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회의 경우 족발 1만5000원(900g), 새우찜(300g), 튀김 1만원(200g), 해물부침 1만원(400g) 등으로 공지돼 있다.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빈대떡, 김치전, 순대, 잔치국수를 각 5000원에 팔고 떡볶이와 어묵은 각 3000원에 판매한다.

소래포구 어촌계는 꽃게무침 1만5000원(300g)을 비롯해 대하찜, 전어구이가 각 1만원(각 300g)이다. 해물라면은 8000원(600g)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축제와 함께 즐기기 좋은 남동구 맛집’도 안내해 그 동안의 ‘먹거리 바가지 논란’을 지우려는 모습이 엿보인다.

홈페이지에는 “본 축제 정보는 ‘소래포구축제’ 운영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공됐다”며 “현장 상황에 따라 진행 내용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축제 문의처를 통해 반드시 확인 바란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 동안 소래포구는 바가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023년 바가지 논란이 일자 그해 6월 인천수협소래어촌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 소래영남어시장 등 3개 상인회는 ‘바가지 근절’을 위한 자정대회 및 캠페인’을 열고 큰 절을 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작년 한 유튜브 영상에 어시장 업소들이 정확한 무게를 알려주지 않고 대게 2마리 가격을 37만8000원으로 부르거나 일방적으로 수산물 구매를 강요하는 모습이 공개돼 또 다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남동구는 지난 3월 관련 부서 합동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고,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 총 150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이들 중 어시장 업소 17곳은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가 각각 과태료 5만~9만원을 부과받았고, 

업소 3곳은 1년에 한 번씩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가 16만~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구는 원산지 거짓 표시 사례와 조리장 청결 위반 사례도 각각 1건씩 적발해 각각 시정조치와 과태료 25만원 부과 처분을 했다.

“족발 1.5만원·대하찜 1만원”…소래포구, 축제로 바가지 논란 지울까


설마? ㅋ


그리고 과태료  꼬자리가 저게 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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