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메타, 근처에 디저트 가게 찾아줘"
안경을 쓰고 걸어가면서 식당을 안내받고, 렌즈엔 지도도 표시됩니다.
마라톤을 하면서 고화질 영상 촬영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메시지 확인은 물론 영상통화도 하고, 실시간 번역도 됩니다.
뭐든 명령만 내리면 안경 렌즈에 탑재된 AI 챗봇이 척척 해결합니다.
[마크 저커버그 / 메타 CEO: '캘리포니아 드리밍'을 들려줘. 좋아. 그리고 볼륨을 조절하고 싶으면, 내 앞에 볼륨 조절기가 있는 것처럼 그냥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메뉴 탐색이나 음량 조절까지 기기 조작은 손목 밴드를 찬 손가락을 움직여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소비자용 스마트 안경을 처음으로 출시한 메타는 '개인 초지능을 구현할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안경이라고 말합니다.
[마크 저커버그 / 메타 CEO: 스마트 안경을 쓰면 현재 순간에 집중한 채로, 사용자를 더 똑똑하게 만들고, 의사소통을 개선하며, 기억력과 감각을 향상 시키는 모든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조작이 간단하다고 해도 스마트 안경 역시 걸어가면서 사용하는 건 스마트폰만큼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제마 브릭스 / 오픈대학교 응용인지심리학 교수: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들고 조작하든, 핸즈프리 통화를 하든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여전히 주의가 분산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스마트 폰을 대체할 차세대 기기로 주목받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메타에 이어 삼성과 손잡은 구글, 그리고 내년엔 애플까지 기능에 패션까지 더한 스마트 안경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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