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약 40초부터.
시청자 챗: 누나 큰이모가 상결 갔는데 형수될 분 문신 있는 건 마음에 안 들지만 젊은 애들이 그럴 수 있지 했는데 그 여자분 아버지 문신 있는 거 보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셨대요.
유후 답변:
문신... 저였다면 상견례 자리에 가리고 나갔을 것 같아요.
나라는 사람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봐 달라고 하는 건 솔직히 욕심이야.
문신하는 사람들 중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
'제 겉모습만 보고 그렇게 판단할 사람들이라면 거르는 게 맞지 않나요?'
이건 진짜 인생 하드 모드 들어가는 길이거든요.
사실 왜냐면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외모로 평가할 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관상을 너무 자연스럽게 보는 것처럼 그 사람이 막 엄청 싸납고 막 무섭게 생겼으면 살짝 피하게 되는 게 인간의 너무나 자연스러운 본성이잖아요.
문신도 사람들의 이제 뇌속에 인식이 박혀 있기 때문에 약간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내가 막 혐오하고 이런 건 절대 아니야.
난 이해할 수 있어. 그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이런 것들.
근데 너무 생각이 짧아 보이는 감이 있어요.
왜냐면 평생 동안 지우지 못하는 게 문신이잖아.
근데 그거를 진짜 깊게 생각해서 뭔가 가족들과 함께 남기는 추억 이런 용도로 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어 문신하고 싶은데 내 친구 했는데 예쁘던데, 한번 가고 와야지.” 이러고 바로 가는 애들이 있어.
아니 진짜로 제 몸에 평생 남는 건데 그렇게 하는 게 나는 너무 생각이 없어 보이는 거예요.
특히 우리 어릴 때는 이제 그렇게 많이 하니까.
그래 가지고 저는 이제 그런 면 때문에 연애를 할 때도 문신 있는 사람하고는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내가 이 사람을 되게 되게 오래 보고, “아 이 사람 문신이 있지만 문신에도 되게 깊은 뜻이 있고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를 알게 되면 모를까,
첫 인상을 봤을 때 문신이 있으면 일단 나는 이성으로 약간 느끼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문신을 하게 되면 여자는 평생을 자기가 문란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면서 살아야 되고,
남자도 평생을 양아치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면서 살아야 된대요.
그거를 증명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냥 깔끔하게 하고 다니면 되는데.
굳이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떨어진 점수를 메꾸면서 사는 게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신을 저는 이제 추천드리지 않거든요.
근데 이제 문신한 사람들보다 더 꼴보기 싫은 유형이 있어.
문신한 사람만 나오면 댓글에서 엄청 욕하는 애들이거든요.
“문신한 새끼들, 개병신들, 깡패 새끼들이나 하는 걸 갖다가 아주 한심해 죽겠음.”
막 이러면서 댓글이 항상 불타고 있어요.
“문신충 극혐” 막 이러면서.
근데 나는 걔네가 더 보기 싫은 게, 보다 보면 “아, 얘네는 인생에서 업적이 문신 안 한 거밖에 없는 애들 같다.” 싶어요.
문신을 너무 극혐하는 거야.
너무 “아, 그럴 수도 있구나. 문신할 수도 있지. 근데 안 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문신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편견은 있을 수 있지.”
이 정도로 생각하는 게 정상 아니에요?
근데 너무 막 혐오를 하면서 문신한 사람들이 개상처받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난 그게 더 보기 싫더라.
시청자 채팅 : 문신한 사람들한테 맞았을지도.
아니 진짜 그런 거면 인정인데, 그게 아닌 이상 그렇게까지 욕할 필요가 있나?
근데 이제 나는 결론이 그거야.
문신한 사람들은 자기 행동의 책임을 어느 정도 져야 돼.
그니까 자기가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시선을 감안한 뒤에 문신을 해야 되는 게 맞아요.
그리고 안 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문신한 사람들을 그렇게 막 혐오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는 전혀 없는 거 같고,
근데 한 번 더 검증이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 거죠.
안 한 사람 입장에서 그냥 그 정도.
그래서 이걸 견딜 수 있는 사람이면 문신을 해도 되는 거지.
난 근데 막 혐오하진 않아.
근데 이제 다만 이성 관계에 있어서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되는게 있지.
나 이상형이 문신 안 한 남자거든.
문신이랑 담배 안 한 남자.
난 담배를 했다가 끊는 사람도 별로야.
솔직히 아예 인생에서 안 했으면 좋겠어.
왜 그러냐면 문신, 담배 이런 거 살면서 한 번쯤은 유혹이 올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되게 멋있어 보이고 그런 유혹들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아요.
그 두 개를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이면 뭔가 다른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소신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진짜 별거 아닌 사소한 일이지만 그 두 개만으로도 나는 이 사람의 그런 소신이라던가 잘 살아온 부분들을 높게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그래서 그 두 개를 크게 보는 거 같아요.
(영상 출처 : 유후의 피아노래)
(발언문 출처 : 에펨코리아...구글에 유후 발언 전문 검색했는데 텍스트로 정리해 둔 글이 하필 에펨 코리아에 있어서 마음에는 안들지만 일단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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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공지 방송]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악플들을 보여주며 - 이토랜드 이미 다 박제 되어있음)
내가 왜 이딴 말을 들어야해
영상도 안보면서 왜그러는거야 진짜? (울먹)
오늘 소속사에다가도 말 다했고 커뮤니티에 글 올릴거고요 고소한다고
이런 일이 몇번 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못참겠더라고요
계속 참다참다 넘어가니까 더 그러는것 같아서
이것도 원래 넘어가려고 했어요
커뮤니티에서 그런식으로 악의적 캡쳐해서 사람 보내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내가 감내해야할거라 생각했어 근데...
내 유튜브에 와서 계속 댓글 테러하고
나락 보내준다 그러고 시간 많다면서
오체분시해서 내 영상 다 나락 갈만한 껀떡지 없나 보겠다고
내가 뭐. 뭘 잘못했어요 여러분? 너무 이해가 안가는거야
이게 말이 되는 사회야?
(펨코 댓글) 'ㅈ됐다 이제 시간빌게이츠들 과거 영상 나노 단위 분석 들어간다'
'너 심심한데 잘걸렸다'
이게... 아 진짜 너무하더라
애초에 원본 영상 궁금하지도 않잖아요 그냥 누구 보내고 싶은거지
다 제보해주세요 제가 말했어요 얼마 들어도 괜찮으니까 싹다 고소할거라고
보낼 수 있는 애들 다 보내줄게
왠줄 알아? 내가 스토커도 고소 안했잖아
나는 스토커는 그래도 나를 좋아하는 마음인데 방법이 잘못된애고,
그래서 어떻게든 난 좋게좋게 생각하려고 해요 항상
그런데 얘네는 그냥 애초에 나를 싫어하고 어떻게든 보내려 하는게 너무 느껴져서
이러면 또 스토커 옹호 발언인가요?
내가 진짜 뭔 말을 못하겠어 어떻게 캡쳐당해서 돌아다닐지 모르니까
그래서 내가 저말한 이유도 알려줄게
'문신충 극혐' 이런 애들이 더 꼴보기 싫다 라고한 이유는
제가 아는 지인중에 남자친구를 사겼는데 문신이 있어요
SNS에 같이 찍은 영상을 올렸는데
거의 테러 수준으로 엄청 욕을 하더라고 성희롱이랑
'문신한 애랑 만났으니까 얘는 걸레겠네'
그냥 진짜 아무 이유 없이 문신만 했다는 이유로
그게 정상이에요?
저도 아까 보여드렸지만, 옹호하는거 아니고요
저도 문신한 사람 안만난다고 옛날부터 그랬어요
당연히 사회적인 시선은 어쩔 수 없다고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까지 발작할 일이야?
나는 그게 이해 안된다고 말한건데
이게 내가 정상 범주에서 얘기한게 아니에요?
근데 나는 펨코 욕하는게 아니고
펨코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상인이 훨씬 많더라고요 너무 다행히도
저를 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게 왜 문제냐, 제대로 긁혔네 이런 식으로 댓글 다는 사람이 훨씬 많았어요
저는 뭐 모 커뮤니티를 욕하고 싶지 않아요 거기서도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이상하게 왜곡해서 어떻게든 누구 보내려는 사람이 있을테니까
근데 저는 이 문화가 너무... 막 치가 떨리는거야
텍스트 출처 : 개드립 (이것도 해명방송 전문을 검색했는데 나온 사이트가 여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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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삭제되어버린 원글에서 댓글로 적었지만, 앞뒤가 다 짤리고 편집된 짤만으로 욕하고 비난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전문을 보면 알겠지만 해당 스트리머는 애초에 문신을 옹호한 적이 없습니다.
뭐, 저 발언 전문을 전부 보더라도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무조건 스트리머가 한 말이 옳은 말인 것도 아니지만
'xx년' 'xx랑 갱뱅이나 해라' 'xx에 문신했냐' 와 같은 성희롱부터 시작해서 아슬아슬하게 선 타면서 비방댓글 패드립 다는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닷 댓글에 엄청난 추천이 박히며 베스트 댓글에 선정되는 광경을보며 적잖이 충격을 먹었습니다. 어차피 이 글도 텍스트가 너무 많아 안 보고 지나치는 유저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적어도 어떤 논란이 불거졌을 때 앞뒤 맥락이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알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올립니다.
법에 걸릴 수준에 악플 다신 분들은 꼭 벌 받으시길 바라고요
추가로 '이정도는 처벌 안받는다'는 댓글들도 꽤 있던데 법에 안 걸리면 악플이 아닌게 아니라는 인식도 좀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카테고리가 [유머]인 이유는 고소 공지 관련 글 유머게시판에 올라왔길래 들어가봤더니 상황 파악 못하고 거기서도 악플 달고 있는 사람들의 우아한 자태가 웃겨서입니다.
이쯤에서 두서 없는 글 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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