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는 ‘게임 체인저’, 이관희 한방 기다리는 LG [SS현장]

132 0 0 2024-04-24 16:28: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의 ‘게임 체인저’ 이관희.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 기자] LG가 5차전 혈전까지 치른다.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야 할 베테랑 이관희(36·190㎝)의 한방을 기다리고 있다.

LG는 신·구조화를 이루고 있는 팀이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원동력 중 하나다. 양준석, 유기상 등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선수가 이재도와 이관희다. 이관희는 연세대 후배이기도 한 유기상의 프로 적응을 도왔다. 이관희는 이번시즌 유기상의 신인왕 등극에 적지 않은 지분을 갖고 있다.

이관희의 장점은 폭발력이다. 쉽게 흥분하는 게 약점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 흥이 팀을 살리기도 한다. LG 조상현 감독은 “이관희는 개성이 강한 선수다.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함께 갈 수 있도록 계속 미팅을 한다”면서 “(이)관희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분위기 끌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시즌 이관희는 경기당 평균 20분 정도를 뛰며 9.3점을 기록했지만, 경기당 1.5개의 3점슛(성공률 33.2%)을 넣었다. 커리어 13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도 33%로 준수하다. 승부처에서 한방을 넣을 수 있는 승부사 기질도 있다.

4강 PO에선 분위기를 끌어줄 이관희가 보이지 않자, LG도 치고 나가지 못했다. LG는 승부사 이관희의 한방을 기다리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165
24년 만에 임창용 기록깼다! 정해영, 최연소 100세이브 달성 “내 기록은 안깨졌으면 좋겠다” 불쌍한영자
24-04-25 02:38
23164
'허웅vs허훈' 운명의 형제 대결 성사→KT 17년만에 챔프전 진출! LG에 짜릿한 역전승 간빠이
24-04-25 00:23
23163
'KKKKKKKKKKK' 11실점 패배→11탈삼진 승리, 류현진에 완승 "복수 성공해 자랑스럽다 디발라
24-04-24 23:24
23162
'졌지만 잘 싸웠다!' 울산, 요코하마 원정서 승부차기 끝에 4-5 패...결승 진출 좌절 정든나연이
24-04-24 22:27
23161
캡틴 손흥민, ‘북런던 왕’ 될까?…피레스-아데바요르 제치고 절친 케인한테 가까워진다 소주반샷
24-04-24 20:58
23160
'북런던의 왕' 손흥민, 아스널 상대 역대 최다 득점 4위...히샬리송 복귀 임박→좌흥민으로 나설까 곰비서
24-04-24 20:17
23159
"뮌헨, 김민재 몸값 '2배(1466억)' CB 영입 추진!"…뮌헨 수비진 '역대급 혼란' 예고, 생존 놓고 벌이는 데스 매치! '4명 중 1명은 방출된다' 와꾸대장봉준
24-04-24 19:30
23158
日 프리미어리거 선수 생활 끝날 뻔! 발목 노린 태클 '쾅', 그런데 '노 카드'라니... 오심 논란 '활활' 철구
24-04-24 19:02
23157
"ST 손흥민 실망스러웠다"...히샬리송 복귀→SON에 호재! 북런던 더비 역대 득점 3위 조준 손예진
24-04-24 18:20
VIEW
이관희는 ‘게임 체인저’, 이관희 한방 기다리는 LG [SS현장] 극혐
24-04-24 16:28
23155
미네소타, 피닉스 꺾고 2전승…인디애나-밀워키, 댈러스-LAC 1승1패 균형 [NBA PO] 미니언즈
24-04-24 15:32
23154
[NBA PO] '돈치치 클러치 원맨쇼' 시리즈는 1승 1패 원점으로 물음표
24-04-24 14:40
23153
'기량 급추락, SON보다 먼저 나가라' 리버풀, 살라 현금화 고려...거절하기엔 너무 큰 돈→새 시대 준비 애플
24-04-24 14:13
23152
기대 이하 슈퍼팀, 듀란트 우승 도전 물거품 되나... 피닉스, 미네소타에 2G 연속 완패 크롬
24-04-24 12:32
23151
메이저리그 8개 구단 전격 방문…지바롯데 괴물 투수 쇼케이스? 161km 찍었다 이영자
24-04-24 10:55
23150
“투수 등판했다면 분명 오타니” MVP는 다저스 집안 싸움? 오타니 대신 1위 차지한 슈퍼스타 홍보도배
24-04-24 10:55
23149
'클린스만 또...' 손흥민·이강인 하극상 논란 언급 "젊은 선수가 SON 손가락 탈골시켰다 섹시한황소
24-04-24 10:53
23148
'토트넘 나와라!'→'북런던 더비 앞두고 SON 옛 스승 격파'...'하베르츠+화이트 멀티골' 아스널, 첼시전 5-0 대승...선두 자리 유지 박과장
24-04-24 08:36
23147
美 눈높이 높아졌나…'OPS 1.094' 오타니, MVP 모의투표서 1위표 획득 실패 장사꾼
24-04-24 04:54
23146
KBO리그 MVP도 속수무책! '승률 0.136' 시카고 화이트삭스 '역대급' 꼴찌→이러다 진짜 최악 기록 쓴다 순대국
24-04-24 04:53
23145
SF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굿 스타트’ 끊은 이정후, 강정호 기록도 충분히 넘을 수 있다 원빈해설위원
24-04-24 04:53
23144
“우린 콜 팔머 FC가 아니다. 오히려 좋은 기회 될 것” 첼시 포체티노, 핵심 에이스 결장에도 선수단 독려 사이타마
24-04-24 04:52
23143
'HERE WE GO' 기자 인정! "리버풀, 지난 시즌 네덜란드 우승 감독과 접촉"→'연봉 170억 원하는' 아모림은 거절 이아이언
24-04-24 01:50
23142
'육청명 호투&8회말 결승타' KT 2연패 탈출…'문동주 4⅔이닝' 한화 3연패 [수원 리뷰] 캡틴아메리카
24-04-2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