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8회말 무사 만루 KT 장성우가 적시타를 날린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KT 강백호가 솔로포를 날린 뒤 이강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치열한 접전 끝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9대6으로 승리했다. KT는 2연패에 탈출하며 시즌 8승(1무 18패) 째를 거뒀다. 한화는 3연패. 시즌 전적은 11승14패가 됐다.
KT는 천성호(2루수)-김민혁(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황재균(3루수)-조용호(우익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태연(2루수)-안치홍(1루수)-황영묵(유격수)-박상언(포수)-이진영(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T 육청명이 역투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KT 선발 투수는 신인 육청명이 나섰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로 KT에 입단한 육청명은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6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역시 호투가 이어졌다. 최고 시속 147㎞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17개), 슬라이더(15개), 커브(4개), 포크(1개)를 섞어 경기를 풀어갔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문동주가 숨을 고르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는 이날 최고 157㎞의 빠른 공을 앞세워 커브(20개), 체인지업(19개), 슬라이더(12개), 투심(2개)를 고루 섞었다.
KT가 1회말부터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천성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김민혁의 번트가 안타가 되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KT는 로하스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장성우와 문상철의 안타로 2-0을 만들었다.
2회말 KT의 추가점이 나왔다. 2사 후 천성호가 3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민혁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4회초 한화가 홈런 한 방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노시환의 안타와 채은성 타석에서 나온 투수 실책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김태연이 원상현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태연의 시즌 첫 홈런.
KT는 곧바로 리드를 가지고 왔다. 선두타자 조용호가 3루수 실책으로 나갔다, 김상수의 희생번트와 천성호의 볼넷, 김민혁 타석에서 나온 야수 선택으로 1사 만루가 됐다. 강백호가 좌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내 희생 플라이가 됐다.
5회말과 KT의 득점이 이어졌다. 5회말 2사 후 황재균이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쳤고, 조용호의 안타가 나왔다.
6회초 한화는 김태연이 볼넷을 골라낸 뒤 황영묵의 진루타와 박상언와 이진영의 연속 적시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KT 강백호가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KT는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찾았다. 6회말에는 강백호가 김범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의 시즌 8호 홈런.
8회초 한화가 황영묵의 솔로 홈런으로 6-6 균형을 맞췄다.
8회말 KT가 찬스를 살리면서 승리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민혁이 안타를 쳤고, 강백호의 2루타, 로하스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박병호의 병살타가 있었지만, 황재균 타석에 나온 폭투로 9-6으로 점수를 벌렸다.
9회초 한화는 선두타자 최인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T 박영현이 역투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KT는 육청명에 이어 손동현(⅔이닝 1실점)-박시영(0이닝 1실점)-김민(1⅓이닝 무실점)-김민수(1이닝 1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왔다.
한화는 문동주 이후 김규연(⅓이닝 무실점)-김범수(⅔이닝 1실점)-장시환(⅓이닝 무실점)-박상원(1이닝 무실점)-한승혁(⅔이닝 3실점)-장지수(⅓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KT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9대6으로 승리했다. KT는 2연패에 탈출하며 시즌 8승(1무 18패) 째를 거뒀다. 한화는 3연패. 시즌 전적은 11승14패가 됐다.
KT는 천성호(2루수)-김민혁(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황재균(3루수)-조용호(우익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태연(2루수)-안치홍(1루수)-황영묵(유격수)-박상언(포수)-이진영(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T 육청명이 역투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KT 선발 투수는 신인 육청명이 나섰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로 KT에 입단한 육청명은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6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역시 호투가 이어졌다. 최고 시속 147㎞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17개), 슬라이더(15개), 커브(4개), 포크(1개)를 섞어 경기를 풀어갔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문동주가 숨을 고르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는 이날 최고 157㎞의 빠른 공을 앞세워 커브(20개), 체인지업(19개), 슬라이더(12개), 투심(2개)를 고루 섞었다.
KT가 1회말부터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천성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김민혁의 번트가 안타가 되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KT는 로하스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장성우와 문상철의 안타로 2-0을 만들었다.
2회말 KT의 추가점이 나왔다. 2사 후 천성호가 3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민혁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4회초 한화가 홈런 한 방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노시환의 안타와 채은성 타석에서 나온 투수 실책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김태연이 원상현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태연의 시즌 첫 홈런.
KT는 곧바로 리드를 가지고 왔다. 선두타자 조용호가 3루수 실책으로 나갔다, 김상수의 희생번트와 천성호의 볼넷, 김민혁 타석에서 나온 야수 선택으로 1사 만루가 됐다. 강백호가 좌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내 희생 플라이가 됐다.
5회말과 KT의 득점이 이어졌다. 5회말 2사 후 황재균이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쳤고, 조용호의 안타가 나왔다.
6회초 한화는 김태연이 볼넷을 골라낸 뒤 황영묵의 진루타와 박상언와 이진영의 연속 적시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KT 강백호가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KT는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찾았다. 6회말에는 강백호가 김범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의 시즌 8호 홈런.
8회초 한화가 황영묵의 솔로 홈런으로 6-6 균형을 맞췄다.
8회말 KT가 찬스를 살리면서 승리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민혁이 안타를 쳤고, 강백호의 2루타, 로하스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박병호의 병살타가 있었지만, 황재균 타석에 나온 폭투로 9-6으로 점수를 벌렸다.
9회초 한화는 선두타자 최인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T 박영현이 역투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3/KT는 육청명에 이어 손동현(⅔이닝 1실점)-박시영(0이닝 1실점)-김민(1⅓이닝 무실점)-김민수(1이닝 1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왔다.
한화는 문동주 이후 김규연(⅓이닝 무실점)-김범수(⅔이닝 1실점)-장시환(⅓이닝 무실점)-박상원(1이닝 무실점)-한승혁(⅔이닝 3실점)-장지수(⅓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