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SK VS KT 대결 솔로몬의 지혜로 판단하다
 
SK VS KT 크보분석 시작합니다~! 연습 경기임에도 재미있는 국내야구^^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있네요~ 라인업과 선발투수 확인하고 가세요^^!!
SK 와이번스는 연습 경기 2연승 뒤 2연패를 당했습니다. 3번 최정과 4번 제이미 로맥은 4할대 타율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주전들의 타율이 대부분 1할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T도 멜 로하스 주니어와 김민혁 외엔 대체로 부진한 상황입니다.
 
SK 와이번스
SK와이번스는 27일 홈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5-7로 패했습니다. 두산 지명타자 페르난데스는 0-0으로 맞선 4회초 무사 1루에서 결승 투런 홈런을 날렸습니다. 중견수 정수빈은 3안타를 때려냈습니다. 첫 선을 보인 선발 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습니다. SK 선발 문승원도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SK에선 윤석민과 제이미 로맥이 2안타씩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SK 선발 투수로 김태훈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지난 해 구원 투수로만 71경기에 선발 등판한 왼손입니다. 4승 5패 7세이브 27홀드에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한 SK의 핵심 불펜 요원이었습니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올시즌에 선발 로테이션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KT 위즈
KT위즈는 27일 대전 원정에서 한화와 3-3 무승부였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 타자 정진호부터 연속 3안타가 터졌습니다. 이어 볼넷 2개와 실책 1개로 석 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위즈는 2회와 3회 1점씩을 내며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이후엔 두 팀 모두 무득점이었습니다. KT 선발 김민은 5% 이닝 3점, 한화 선발 워의 서물드는 4이닝 3실점으로 평범했습니다. 두 투수 모두 비자책 1점씩이 있었습니다. KT 위즈가 7안타를, 한화가 5안타가 나온 투수전이었습니다. KT 좌익수 김민혁은 3타수 3안타, 한화 우익수 제라드 호잉은 3타수 2안타로 팀내 유일한 멀티 히터였습니다. 이번 KTwiz 선발 투수로 손동현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지난 해 입단한 2년차 우완입니다. 첫 시즌엔 구원 투수로만 뛰었으나 34경기에서 3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4.75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습니다. 평균 시속 144km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올 시즌은 불펜에서 시작하지만 언제든 선발 임무를 받을 수 있는 스윙맨이기도 합니다.
최종정리
선발 투수 무게에서 SK가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태훈이 지난 시즌을 마무리 한 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게 변수입니다. 김태훈의 강점은 시속 150km대,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이라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청백전에서 최고 구속이 140km에 머물렀습니다. 손동현은 청백전에서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습니다. 청백전에서도 17이닝 평균자책점 3.18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번 일정은 KT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KT위즈 승.

출처 - 4월29일 KBO분석 SK VS KT #베픽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