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vs 맨시티 1월 23일 UCL

102 0 0 2025-01-22 01:2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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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 오는 23일 오전 5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시티가 격돌한다.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이다. 두 팀 모두 2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플레이오프 티켓을 노리고 있지만 아슬아슬하다. PSG는 25위, 맨시티는 2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남은 리그 페이즈 2경기에서 희비가 갈릴 예정인데, 승부 예측은 원정팀의 승리 가능성에 소폭 더 쏠린다.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와 승부 예측 근거를 정리했다.

불안정하게 왕좌 지키는 PSG

리그앙 디펜딩 챔피언인 PSG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안팎에서 기세는 어쩐지 불안하다. 최근 치른 리그앙 4경기에서 매번 상대 팀에 골문을 열어줬다.

리그앙을 벗어나면 위기는 더 뚜렷하다. 챔피언스리그에선 앞서 치른 6경기 중 2경기에서만 승리했다. 2승 1무 3패, 리그앙 최강자의 유럽 대항전 성적이라기엔 다소 처참하다.

PSG는 최근 프랑스 5부 리그 에스팔리와 치른 쿠프 드 프랑스 6차전에서도 2-4로 아찔한 역전승을 거두며 체면을 구겼다.

위기를 느낀 PSG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부쩍 스쿼드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우선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는데,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이 위태롭게 끌고 가던 공격진에 크바라츠헬리아가 어떤 에너지를 불어넣을지 많은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번 경기는 이강인의 새해 입지를 예고하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앙 18경기에서 12차례 선발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선 5차례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현지 시각 지난 20일 훈련장에서 포착된 이강인

새 영입 멤버의 등장으로 PSG 전방의 주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 가운데,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승기 이어가는 맨시티

한동안 연패를 거듭하던 맨시티는 최근 들어 다시 상승세에 올라탄 모양새다. 지난해 말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차전을 기점으로 최근 치른 6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지난주 입스위치와의 EPL 22차전 원정전에선 0-6으로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건 PSG와 마찬가지지만 사정은 소폭 낫다. 맨시티는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2차전,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3차전에서 각각 0-4, 5-0으로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며 유럽 강호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엘링 홀란드도 지난해 말 이후 다시 기량이 되살아난 모양새다. 그는 최근 EPL 4경기에서 4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선 5골을 넣은 상황이다.

지난 주말엔 맨시티와 오는 2034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홀란드가 이번 경기에서 화려한 부활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한동안 주춤했던 홀란드의 기세도 다시 오름세다

PSG, 홈에서 자존심 지키기 쉽지 않을 듯

PSG는 이번 주 여러모로 홈에서 어려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했던 것을 감안하면 상황은 더더욱 여의치 않다.

게다가 맨시티는 리그 불문 지난 5경기에서 매번 2득점 이상을 올린 상황이다. 이 중 3경기에선 최소 4골을 올렸다. 최근 부쩍 불안정해진 PSG의 수비진으로는 맨시티 공격진의 맹공을 막아내기 쉽지 않을 듯하다.

출처 - PSG vs 맨시티 1월 23일 UCL #베픽 라이브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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