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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정: 한국 시각 2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 / 잠실 실내체육관
승부예측 : 소노 승
서울 삼성과 고양 소노의 KBL 경기가 진행된다.
7연패에 빠진 삼성
삼성은 5일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68-77로 패했다. 7연패에 빠진 삼성은 11승 24패로 9위에 머물렀다.
이원석은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득점이 저조했다. 이정현이 11점으로 뒤를 이었고, 최현민이 9점을 올렸다. 코피 코번은 약 22분간 활약했지만 8점을 올리는 데 그쳤고, 마커스 데릭슨도 3점 슛 1개로 3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전반까지는 삼성이 비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코번과 이정현의 득점에 이어 최현민의 3점포까지 추가하며 전반을 41-43으로 근소하게 뒤진 채 마무리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시작된 턴오버 연발로 인해 공격이 무뎌졌고, 결국 4쿼터에 11점밖에 올리지 못하며 패했다.
삼성의 이정현
연패 탈출, 소노
소노는 2일 열린 DB와의 홈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 4연패를 탈출한 소노는 11승 24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이날 켐바오는 3점 슛 6개를 성공하면서 36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디제이 번즈 주니어도 골 밑에서 활약하며 12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재도가 17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박종하와 임동섭이 각각 6점에 그쳤다.
소노는 전반에만 3점 슛 4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린 켐바오의 활약에 힘입어 50-29라는 큰 점수 차로 3쿼터를 시작했다. 소노는 3쿼터 한때 7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켐바오가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달아났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2점 차까지 쫓긴 소노는 막판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결과 예측
삼성은 경기당 13.3개의 실책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전에서도 24개를 기록하면서 무너졌고, 후반 들어 체력까지 떨어지면서 자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