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총여가 줄줄이 폐지되고 나서는, 연세대 총여의 제안으로
연세대와 동국대 페미니스트들과 함께 “그 민주주의는 틀렸다”
포럼과 집회를 열어 총여가 없어졌어도 총여를 살리는 운동에 참여했던 주체들은
건재하다는 걸 알리고자 했다.
올해 3월에는 대학 페미니스트들을 모아 ‘3·8 여성의 날 마녀 행진’을 개최했고,
5월부터는 대학의 경계를 넘어 페미니스트들을 연결하는
범 대학 페미니스트 공동체 ‘유니브페미’의 창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부끄럽게도, 이 숨 가쁜 계획들을 실행에 옮기는 데 있어 죄책감이 동력이 되었다.
다만 그 과정을 함께한 동료들 덕분에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이제 후보가 없던 총여학생회에 9년 만에 입후보하겠다고 나서서
결과적으로 총여를 없앤 ‘여자애’가 아니라,
총여 정치의 2막을 여는 < 유니브페 미 >의 창립 멤버이다.
--------------------------------------------------------------
언제는 민주주의 못잃어 이지랄 하더니만
저 시기를 못벗어난 쿵쾅이들.
단비는 커엽기라도 하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시간 | |
---|---|---|---|---|
6051
|
|
그 언론다운 그 제목 |
![]() |
19-09-09 13:44 |
6050
|
|
미국의 워싱턴 버지니아 대학교 전경 |
![]() |
19-09-09 13:30 |
6049
|
|
조국 장관이 검찰 지휘권 발동으로 검찰 개혁하는 쉬운 방법 |
![]() |
19-09-09 13:18 |
6048
|
|
한달 월급 500만원 받는 택배남 때문에 빡친 여자.jpg |
![]() |
19-09-09 13:18 |
6047
|
|
희대의 사이다 명언!! |
![]() |
19-09-09 13:16 |
6046
|
|
요즘 낚시터 |
![]() |
19-09-09 12:48 |
6045
|
|
선풍기의 재발견 |
![]() |
19-09-09 12:36 |
6044
|
|
잘 구워줄께 기달려 |
![]() |
19-09-09 12:24 |
6043
|
|
홈플러스 모금함 근황.JPG |
![]() |
19-09-09 12:08 |
6042
|
|
티비 꺼라 ㅠㅠ |
![]() |
19-09-09 12:04 |
6041
|
|
축하 |
![]() |
19-09-09 11:56 |
6040
|
|
생태계 교란종 근황 |
![]() |
19-09-09 11:46 |
6039
|
|
냉명집의 대통령 싸인 |
![]() |
19-09-09 11:22 |
6038
|
|
현피로 머머리 놀리다 쥬금. |
![]() |
19-09-09 11:16 |
6037
|
|
손이 빠른 오토바이 날치기범.gif |
![]() |
19-09-09 10:56 |
VIEW
|
|
민주주의 꺼졍 |
![]() |
19-09-09 10:52 |
6035
|
|
이토인들이 행복하게 사는 이유 |
![]() |
19-09-09 10:32 |
6034
|
|
징어 어획량이 급증한 이유 |
![]() |
19-09-09 10:30 |
6033
|
|
광선검 VR게임 |
![]() |
19-09-09 10:26 |
6032
|
|
관공.. 어찌하여 몸은 두고 오셨소? |
![]() |
19-09-09 10:20 |
6031
|
|
아재 판독기 가동 |
![]() |
19-09-09 10:18 |
6030
|
|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
![]() |
19-09-09 10:10 |
6029
|
|
아파트 관리 사무실에서 온 문자 |
![]() |
19-09-09 10:10 |
6028
|
|
손만 잡고 잘게 |
![]() |
19-09-09 0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