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식선포: "베트남은 원래 우리 속국이니 아오자이와 월남문화는 다 중국것"

274 0 0 2021-02-25 20:2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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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자이와 논라가 중국 것이라고? …베트남 네티즌들 발끈

중국 공산당 관영지: 차이나 데일리 '치파오의 혁신적 디자인' 주장…

"문화 도둑질", "중국디자이너들의 만행" 비판



차이나데일리에 실린 사진. 베트남 네티즌들이 전통의상 아오자이와 전통모자 논라가 중국 것이라는 차이나 데일리의 주장에 '문화 도둑질'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중국 언론매체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ao dai)디자인과 전통모자 논라(non la)가 중국 것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베트남 네티즌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최근 SNS상에 이런 주장을 하는 차이나 데일리의 기사가 퍼지자 네티즌들은 “도둑질을 하다니 놀랍다”, “인정할 수 없다”, “베트남 아오자이의 이미지가 중국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최근의 소의혀(남해구단선) 논란과 이어지는 문제냐” 등 격하게 반응했다.


차이나데일리의 홈페이지 ‘chinadaily.com.cn’에는 2018년 10월25일자로 ‘중국 베이징에서 2019 춘하 중국패션위크 기간 중 네타이거(Ne Tiger) 패션쇼에서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이라는 기사와 사진이 게시돼있다.


차이나데일리의 기사에서 네티즌들은 디자인, 패턴, 논라와 같은 베트남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액세서리 등 아오자이 디자인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중국인들은 이 디자인을 치파오(청나라 복장)의 혁신적인 디자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스타일, 상의의 길이 그리고 액세서리와 매치하는 방식은 치파오와 다르다고 네티즌들은 주장한다.


차이나데일리 사이트는 ‘중국 스타일은 China S/S Fashion Week를 기쁘게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의상은 중국식 의상이다’라고 표현했는데 베트남 네티즌들은 "문화를 도둑질하는 행위"라고 분개했다.


호치민시 3군에 근무하는 응웬 티 응옥 지에우(Nguyen Thi Ngoc Dieu, 24)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논라는 베트남 전통모자로 현지 사람들에게 친숙한 모자인데, 중국인들은 왜 창조적인 디자인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호치민시인문사회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응웬 응옥 탄 후이(Nguyen Ngoc Thanh Huy, 20)는 “패션의 배경과 베트남의 문화적 상징을 훔친 일”이라며 “중국 디자이너들의 만행에 매우 화가 난다"고 비판했다. 그녀는 또 “많은 국제미인대회에서 미스 베트남은 아오자이를 착용했고 세계는 아오자이의 아름다움을 인정했다. 중국이 단지 비슷한 아이디어라거나 치파오의 혁신적인 디자인이라고 말한다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호치민시 7군에 사는 응웬 티 지에우 히엔(Nguyen Thi Dieu Hien)은 “아오자이는 베트남인들의 전통의상이기 때문에 이 논란의 해결은 시급하다”며 “아오자이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베트남의 무형문화유산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세상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식별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요 약 >


중국의 남방공정 프로젝트중 하나로서 베트남은 삼국시대때부터 잠시 중국땅이었다가 이후 조공국이었으니 당연히 중국땅이며 베트남 문화도 중국 문화라는 논리로 공식 선포함.


아예 국제미인대회에도 중국 출전 미인을 베트남 아오자이 전통복을 입히고 내보내 베트남은 중국것이라고 전세계적으로 홍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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