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 윙어 윌리안이 자신의 능력치를 보고 아쉬움을 전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7일(한국 시간) “윌리안은 자신의 능력치 82를 보고 발끈했다. 하지만 첼시 팬들은 82도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게임 업체 ‘EA SPORTS'는 최근 전 세계 최고 축구 게임 FIFA 시리즈 신작인 FIFA20을 발매했다. 이 게임은 많은 축구 팬들뿐만 아니라 축구 선수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선수들은 자신의 능력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윌리안은 이 능력치를 보고 발끈한 선수 중 하나다. 그는 'EA SPORTS'의 FIFA 패키지 선물을 받은 후 자신의 SNS에 “능력치가 82라고? EA SPORTS야. 나랑 장난하니?”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윌리안은 FIFA19에선 능력치가 84였다.
하지만 팬들은 윌리안의 이 반응을 보고 능력치가 생각보다 높다며 그의 불평에 반박했다. 한 팬은 “윌리안은 너무 많은 점수를 받았다. 본인은 자신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른 팬은 “윌리안은 지난 시즌 3골을 넣었다. 그는 79가 적당하다. 부끄러움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