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여고생 콘돔 사가자 따지러 온 엄마

185 0 0 2021-09-28 13:50: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편의점 점주가 여고생에게 콘돔을 판매했다가 학생 어머니에게 항의를 받고 경찰에 신고까지 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22일 온라인에서는 지난 16일 디시인사이드에 게재된 ‘아니 이게 내 잘못인 거냐’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에 올랐다.

편의점 점주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한 여학생에게 초박형 콘돔 2개를 판매하고 30분쯤 지난 뒤 해당 학생의 엄마가 찾아와 다짜고짜 “애한테 콘돔을 팔면 어떻게 해요”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토로했다.

학생의 엄마는 “고등학생한테 콘돔을 팔다니 제정신이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따졌고, 이에 A씨는 “경찰에 신고해도 상관없다. 콘돔은 의료품이라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학생의 엄마는 “당신이 우리 애 임신하면 책임질 거야? 판매는 무슨 얼어 죽을. 내가 여기 다른 아이들 엄마한테 소문 다 낼 거야”라고 소리를 치며 결국 경찰을 불렀다고 한다.

실제 법적으로 초박형 등 일반 콘돔은 성인용품이 아니어서 미성년자도 살 수 있다. 여성가족부가 고시하는 ‘청소년 유해 약물·물건’에도 콘돔은 해당하지 않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 역시 “현행법상 미성년자에게 콘돔 판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학생의 엄마에게 고지했다. 하지만 학생의 엄마는 “말도 안 된다”고 반박하며 경찰과 다투기까지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36571
인천 길거리에 있는 계란말이 떡볶이 분식집 음바페
21-09-28 14:02
136570
드론 퍼포먼스 타짜신정환
21-09-28 14:00
136569
초등학교에서 뒤통수 때리고 사라지는 깡패의 정체 질주머신
21-09-28 14:00
136568
20대 래퍼의 재력과시 음바페
21-09-28 13:58
136567
전셋값 폭등에 늘어나는 전세 사기 가습기
21-09-28 13:58
136566
그래서 뭐... 어쩌라고...? 원빈해설위원
21-09-28 13:58
136565
오징어게임 달고나 난이도에 의문을 가진 외국인들 물음표
21-09-28 13:56
136564
중국 수나라가 망한 이유 미니언즈
21-09-28 13:52
136563
부산 아파트 차량 150대 오물 테러 사건 근황 물음표
21-09-28 13:52
VIEW
편의점에서 여고생 콘돔 사가자 따지러 온 엄마 소주반샷
21-09-28 13:50
136561
카카오톡 신종 사기수법 (노인들 주의) 떨어진원숭이
21-09-28 13:48
136560
7일마다 계속 환불하는 옷가게 진상 레전드 와꾸대장봉준
21-09-28 13:46
136559
싱글벙글 대부분이 모르는 1억 오피녀 몸매.jpg 아이언맨
21-09-28 13:44
136558
환불받으려고 산 옷이 커피에 오염되자 분노한 인티 회원 극혐
21-09-28 13:42
136557
넷플릭스 CEO가 공개한 오징어게임 흥행 추이 ㄷㄷㄷ.jpg 순대국
21-09-28 13:32
136556
알고보니 빌런 가습기
21-09-28 13:22
136555
혼란스러운 캡틴 아메리카 원빈해설위원
21-09-28 13:02
136554
싱글벙글 1톤짜리 미사일의 위력 체감 타짜신정환
21-09-28 12:56
136553
대한민국 미사일 싱글벙글 손나은
21-09-28 12:50
136552
땀닦던 男 음란죄로 신고한 女 극혐
21-09-28 12:44
136551
"산 사람보다 죽은 왕 먼저냐"…20층 지은 아파트 철거전쟁 손나은
21-09-28 12:44
136550
외국인 10명 중 6명 "한류 5년내에 끝날 것 타짜신정환
21-09-28 12:22
136549
의사들이 조기축구하면 생기는 일.jpg 해적
21-09-28 12:02
136548
오빠 자요...jpg 조폭최순실
21-09-2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