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킬리안 음바페(22·파리 생제르맹)가 팀의 전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AC밀란)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음바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설의 생일을 축하해 사자(이모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복을 입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음바페와 이브라히모비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7월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당시 사진이다.
두 사람은 파리 생제르맹의 ‘현재’를 만든 주역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했다. 그는 파리생제르맹의 4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며 팀의 전설로 이름을 남겼다. 현재 이브라히모비치는 LA 갤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친 후 ‘친정팀’ AC밀란에 소속돼있다.
음바페는 2017년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프로 무대 241경기에 출전해 163골 82도움(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을 기록하며 22세 나이에 ‘신계’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현재 181경기 136골 66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즐라탄 지난달 12일 부상을 딛고 복귀전을 치렀지만, 복귀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지난 3경기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