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부, 결국 코로나에 멈췄다… 확진자 속출, 20일까지 리그 일시 중단

392 0 0 2022-02-11 23:15:4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속출에 결국 프로배구 여자부가 멈췄다.

KOVO는 11일 늦은 밤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11일(금) 한국도로공사에서 5명(기존 2명 총 7명), KGC인삼공사에서 5명(기존 2명 총 7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두 구단이 한국배구연맹의 현행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내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구단 이상 출전선수 12명 미만 시 리그 중단을 검토해야 함에 따라 연맹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의거,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인 7일과 격리해제 후 추가 3일간의 주의 권고 기간을 합한 10일의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KOVO는 "이에 따라 오늘 경기 종료부터 20일(일)까지의 여자부 경기는 순연되며 21일(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순연된 경기는 재편성하여 추후 공지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KOVO에 보고된 확진자는 현대건설 3명, 인삼공사 2명, 도로공사 2명이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9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현대건설-도로공사전이 14일로 밀렸고, 결국 밀린 일정마저 재취소됐다.

구단들은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면 리그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었다. 12명은 채울 수 있어 어제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에서도 자가진단키트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원은 소수였기에 여지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11일 도로공사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을 알린 것에 이어, 인삼공사에서도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두 팀이 12명의 엔트리를 채우지 못하게 됐다. 복수 구단이 12명 엔트리를 채우지 못할 경우 리그 중단을 고려해야 하는 매뉴얼이 있었고, 결국 논의 끝에 리그 중단으로 이어졌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509
英 매체 무승부 예상의 이유..."돌아온 황희찬이 SON의 토트넘 수비 박살낼 것" 불쌍한영자
22-02-13 07:53
14508
안타까운 베일, 결정적 찬스 3번 날려...최저 평점 '굴욕' 정해인
22-02-13 03:50
14507
'이재성vs정우영'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에 1-0 앞선 채 전반 종료 [전반종료] 이영자
22-02-13 00:28
14506
'무리뉴 유산', 다시 재회할까...AS로마 주 타깃으로 '부상' 불도저
22-02-12 22:39
14505
에릭 테임즈는 역대 최강의 외국인 타자였다. KBO리그서 3시즌을 뛰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을 올린 슬러거였다. 특히 2015시즌엔 47홈런 40도루로 리그 첫 40-40을 달성하며 MVP에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검증된 외국인 선수도 없다고 할 수 있다. 테임즈가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KBO리그 구단들의 시선도 테임즈의 경기력에 모아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그러나 지난 겨울 테임즈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12 21:17
14504
'슈퍼 스타' SON, 이미 마블 영화에 출연했다..."블랙 위도우 카메오 출연했네" 닥터최
22-02-12 19:14
14503
'뭐 있나' 케인 이적설 불자마자 선언 "여름에 스트라이커 영입" 찌끄레기
22-02-12 18:15
14502
폭풍성장 호날두 주니어, 레알 유벤투스 거쳐 맨유 유스 입단-등번호 7번…"아빠처럼 될래요!" 뉴스보이
22-02-12 16:00
14501
'투자 귀재' 소로스 조카, 토트넘 인수 위해 30억 달러 제안 정든나연이
22-02-12 13:01
14500
호날두 아들, 아빠 따라서 맨유 정식 입단 화제...등번호도 똑같은 7번 장사꾼
22-02-12 11:58
14499
안녕하세요^^ 빨강
22-02-12 10:28
14498
‘손흥민에게 밀렸던 토트넘 메시’ 런던 떠난 뒤 터졌다 극혐
22-02-12 10:24
1449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12 08:37
14496
'답이 없다!'...콘테 머리 터지게 만드는 '대환장 우측 수비 듀오' 박과장
22-02-12 05:09
14495
뮌헨, 세계 챔피언 칭호+패치와 이제 안녕…보훔전이 마지막 홍보도배
22-02-12 02:56
14494
'이겨도 고민' 서동철 감독 “마이어스 신임 못해...교체? 고민해봐야 한다” 사이타마
22-02-12 01:33
VIEW
KOVO 여자부, 결국 코로나에 멈췄다… 확진자 속출, 20일까지 리그 일시 중단 장그래
22-02-11 23:15
14492
'1300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 매물로 나온다 조폭최순실
22-02-11 21:55
14491
시작하자마자 탈락 아쉽네요 정해인
22-02-11 20:29
14490
30세 김은지의 첫 올림픽…女스켈레톤 '용감한 질주' 앗살라
22-02-11 17:37
14489
"최상급 단어가 바닥났다" 로빈슨, 손흥민 100% 활약 격찬 "토트넘 최고의 선수" 치타
22-02-11 16:20
14488
방출 유력 MF "죽을 뻔했던 경력...콘테가 살렸다" 철구
22-02-11 14:10
14487
모습 드러낸 푸이그…그를 향한 불안한 시선 애플
22-02-11 13:42
14486
황재균 여친, 티아라 지연이었다…"12월 결혼" 호랑이
22-02-11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