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현 아부쵸는 관할 내 총 463세대의 주민세 면제 세대(기초생활수급자 비슷한 것인듯)에게
1세대당 10만엔을 지급하기로 함.
그러나 직원이 은행에 송금의뢰서를 보낼때
463세대에 10만엔씩이 아니라 1세대에만 4630만엔을 송금하는 내용의 의뢰서를 보내버림.
한편으론 며칠 뒤 또 다른 직원이 이번엔 제대로 463세대에 10만엔씩 보내는 의뢰서를 보냄.
4630만엔이 2번 송금되어버린 것.
4630만엔을 받은 집은 10만엔도 한번 더 받았고.
근데 이게 드러나게 된 것도 웃긴게
해당 은행이 의뢰서대로 송금을 끝내고 난 '뒤에'
이거 이상한거 아니냐고 아부쵸에 물었고, 그제서야 드러남.
골때리는건 만약 첫번째 직원이 의뢰서를 제대로 작성했다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9260만엔이 소요되었을 것임.
크로스체크가 안되고 은행 지적받고서야 알았으니.
아무튼 알게되었으니 돌려받고 끝~~
나는줄 알았으나..
오늘 기사에 새로 나온 내용은,
4630만엔을 받은 주민이 자금회수 관련하여 집을 방문한
아부쵸 직원에게
'이미 돈은 움직여버려서 원래대로 되돌릴 수가 없는 상태라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죗값은 치르겠습니다'라고 했다고 함 ㅋㅋ
아부쵸는 형사고소도 고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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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를 보니 해당 오송금 사실이 처음 보도되었던 15일 기사에 누가 달았던 기사 댓글이 떠오름.
'민간에서 금액 실수가 나면 보통 그 업체가 어느 정도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기관 놈들은 책임을 안 지고, 오히려 안 돌려주면 상대에게 죗값을 물으면 되어서
아주 편하게들 생각하는거 같은데, 원래 돈 문제는 숫자 하나라도 틀리면 큰 문제가 나는게 당연한데
관공서 놈들은 문제의식이 없는 놈들이다'
대략 이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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