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신성 코디 각포가 빅 딜을 예고하는 중이다.
각포는 PSV 아인트호벤 유스 출신으로 201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측면 이외에도 2선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했다. 23세의 나이로 미래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9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각포는 신성 이미지를 장착한 후 네덜란드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하면서 활약을 예고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각포는 조별 예선 3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네덜란드의 16강 진출을 이끌었고 세계 무대에서 주가를 끌어 올리는 중이다.
각포는 맹활약으로 월드컵 이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가 될 준비를 마쳤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조 콜은 영국 ‘ITV’를 통해 “각포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스카우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포는 젊고 두려움이 없다. 골을 위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마무리도 환상적이었다. 모든 팀의 영입 희망 목록 우선순위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나라면 각포 영입을 위해 8000만 파운드(약 1260억)를 100% 지불할 것이다. 젊고 가치가 충분한 자원이다”며 엄청난 금액은 큰 걸림돌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