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사우스햄트을 상대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첼시는 19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데이비드 다트로 포파나, 메이슨 마운트, 주앙 펠릭스, 노니 마두에케, 엔조 페르난데스, 마테오 코바치치, 벤 칠웰, 브누아 바디아실, 칼리두 쿨리발리,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출전한다.
사우스햄튼은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폴 오누아추, 카말딘 술레마나, 모하메드 엘리오누시, 로메우 라비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로망 페라우, 아르멜 벨라 코차프, 얀 베드나렉, 애인슬리 메이틀란드 나일스, 스튜어트 암스트롱, 카빈 바주누가 나섰다.
초반 사우스햄튼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빠른 전개를 통해 상대를 괴롭혔다. 오누아추, 술레마나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노렸다. 이어 첼시도 반격했다. 짧은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를 토애 호시탐탐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펠릭스, 마운트, 마두에케가 공격을 시도했으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사우스햄튼이 앞서갔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 먼 위치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워드 프라우스의 킥이 골문 좌측 하단 구석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가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양 팀은 변화를 가져갔다. 첼시는 라힘 스털링, 웨슬리 포파나(후반 1분), 미하일로 무드리크, 카이 하베르츠(후반 19분)을, 사우스햄튼은 아담 암스트롱, 세쿠 마라, 시오 월콧(후반 14분)를 투입했다.
첼시는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8분 상대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머리쪽 부상으로 인해 쓰러졌다. 의료진이 투입되며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투입됐다. 곧바로 트레보 찰로바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첼시는 고군분투했으나 아쉬운 공격력 속에 0-1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