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인스타에 댓글 단 조수미 "김민재 덕분에 33년 만에 나폴리 우승"

216 0 0 2023-05-08 23:36:5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든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조씨는 지난 5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이 확정된 뒤 김민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대단한 결과"라며 댓글을 달았다.

조씨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끈 세리에A 우승을 두 번 다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김민재 선수의 멋진 활약 덕분에 33년 만에 (우승을) 되찾은 대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멋지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김민재 선수 앞으로도 계속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조씨의 댓글에는 8일 오후 기준 1900여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나폴리는 5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80을 쌓은 나폴리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1990년 이후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이 주신 응원 덕분에 더 힘낼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며 "시즌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영광을 한국에 있는 팬분들께도 전해드리고 싶다"며 "한국인으로서 이탈리아 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한국을 또 알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EPL), 정우영(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에 이어 김민재가 세 번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800
드디어 신임단장 왔다…‘포수 타율 0.118’ KIA, 트레이드 계산기 다시 두들기나 치타
23-05-08 22:42
19799
데헤아 ‘충격 실책’→래시퍼드 ‘망연자실’…팬들은 “실수에 신물 났을 것” 불쌍한영자
23-05-08 21:39
19798
영국 BBC+미국 CNN, 손흥민 인종차별 사건 대대적 보도...세계적 논란 불도저
23-05-08 20:09
19797
‘외데고르 결승골! 우승 경쟁은 계속’ 아스널, 1위 맨시티와 1점 차...뉴캐슬 원정 2-0 완승 픽도리
23-05-08 04:43
19796
‘5위 리버풀 따돌린다’ 맨유, 웨스트햄전 선발 공개 해골
23-05-08 02:55
19795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 피오렌티나전 로테이션 가동...김민재-오시멘은 선발 곰비서
23-05-08 00:35
19794
오늘도 홧팅입니다! 헤라갓조림
23-05-07 23:56
19793
맨시티, 초대형 계약 제안…"벨링엄·도르트문트 모두 만족" 와꾸대장봉준
23-05-07 22:20
19792
김민재, 한국투어 뒤 맨유 간다…"KIM 최종결심 남았다" 오타쿠
23-05-07 20:39
19791
‘라마스·권혁규·이승기 연속골’ 부산, 안양 3-0으로 제압[현장리뷰] 군주
23-05-07 18:37
19790
이강인, 발렌시아서 쫓겨난 이유... "이강인 나쁘기 때문-떠나야 하는 선수" 전 감독 장그래
23-05-07 17:28
19789
이쯤되면 '삼고초려', 콘테 영입 실패 바르사 MF→토트넘 370억 또 '문의' 떨어진원숭이
23-05-07 15:52
19788
나폴리 김민재 지키기 '파격 조건'…1년 연봉 인상→2024년에 이적 허락 이아이언
23-05-07 14:45
19787
[르포] "킴의 나라에서 왔습니까?" 나폴리 사로잡은 김민재 손예진
23-05-07 12:08
19786
램파드, 부임 후 7경기만에 첫 승, '갤러거-바디아실-펠릭스 연속골' 첼시, 본머스에 3대1 승 '11위 도약' 호랑이
23-05-07 10:32
19785
손흥민의 수비, 결정적이었다...평점 7점 만든 손흥민의 '수비 기여' 극혐
23-05-07 09:06
19784
'낭만은 충만, 득점은 부족' 네덜란드 대표 FW, 맨유와 이별 임박 호랑이
23-05-07 05:27
19783
‘4위 맨유와 1점 차!’ 5위 굳힌 리버풀, 브렌트포드전 1-0 승...6연승 행진 손나은
23-05-07 03:43
19782
'드디어 이겼다!' 램파드와 첼시, 본머스 3-1 제압...'6G 만에 승리→11위 도약' 아이언맨
23-05-07 02:07
19781
19살 MF, '주급 6억' 아자르만큼 받는다…방출 조항 무려 '1조 4595억' 가습기
23-05-07 00:56
19780
토트넘 오늘은 초반실점 안함 극혐
23-05-06 23:40
19779
'PSG 방출' 메시, 맨유에서 마지막 불태우나…"2년 전 만날 수 있었는데" 음바페
23-05-06 22:08
19778
‘박종훈 QS+ 첫 승-최주환 대포’ SSG, 파죽의 4연승+2위와 1.5G차...키움 3연패 수렁 미니언즈
23-05-06 20:56
19777
정장 입은 메시 "휴일인 줄 알았다"...동료·구단에 사과한 까닭 이아이언
23-05-06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