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존슨 "주식이 뭔지 몰라 6조7500억원 날려"...조던, 제임스, 우즈 이어 공식 억만장자 등극, 순자산 1조6200억원

704 0 0 2023-10-31 05:08: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직 존슨이 공식적으로 억만장자가 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LA 레이커스의 전설 존슨은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타이거 우즈에 이어 네 번째로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랐다.

포브스는 존슨의 순자산을 12억 달러(약 1조 6200억 원)로 추산하고 있다.

1979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존슨은 NBA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경력을 쌓았다. 존슨은 4번이나 어시스트왕이 됐고, 가로채기왕에도 두 차례 올랐다. 또 5번의 NBA 챔피언십과 12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포브스는 존슨이 NBA 선수로 4천만 달러를 벌었고 나머지는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노련한 사업가로서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존슨은 WNBA의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 MLB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MLS의 LAFC 등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3개 스포츠 팀의 소유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NFL의 커맨더스에도 투자했다. 이밖에 스타벅스, 버거킹, 24시간 피트니스 및 생명 보험 회사인 에퀴트러스트에도 투자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BS스포츠에 따르면, 존슨은 더 빨리 억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

NBA에 입성할 때 나이키는 존슨에게 신발 한 개당 1달러를, 주식 10만주를 주당 0.18달러에 각각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 나이키는 아직 신생 회사였고 존슨은 투자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대신 그는 컨버스와 계약을 맺었고 컨버스는 그에게 연간 10만 달러를 줬다.

이에 대해 존슨은 올해 초 '올 더 스모크' 팟캐스트에서 "우리 가족은 돈이 많은 집안이 아니었다. 당시에는 주식이 뭔지 몰랐다. 45년이 지난 지금, 그 주식의 가치는 50억 달러(6조 7500억 원)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나이키와 계약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636
'외로웠던 요키치' 4연승 순항하던 디펜딩 챔피언, 무기력하게 개막 첫 패 미니언즈
23-11-02 12:50
21635
토트넘이 573억에 데려왔는데 대박 터졌다…“현재 최고의 센터백” 찬사 와꾸대장봉준
23-11-02 05:30
21634
대체 왜 보냈나...'김민재 혹사' 속 뮌헨, 임대생 조기 복귀 추진→레버쿠젠은 '무슨 소리?!' 철구
23-11-02 03:26
21633
주급 5.4억 파격 계약+맨유 차세대 에이스→새로운 계륵+13G 단 1골. EPL 전문가 "월드클래스 아니다. 맨유 우승? 그는 역부족" 애플
23-11-02 00:06
21632
뉴 갈락티코 나온다! 김민재 동료 영입 확신…‘뮌헨과 재계약 의향 없어’ 오타쿠
23-11-01 21:34
21631
2034년 사우디 월드컵 확정…유럽 언론 "돈으로 축구 장악 속셈" 비판 일색 소주반샷
23-11-01 17:47
21630
12년 만에 다시 중동 월드컵? 사우디 개최 확정적 우려의 시선들 아이언맨
23-11-01 15:54
21629
"그의 복귀는 보너스다" 포스테코글루 환호...예상보다 한 달 일찍 복귀 극혐
23-11-01 13:40
21628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다…손흥민·김민재 ‘월드클래스’ 라인, AFC 국제선수상 영예 이었다 미니언즈
23-11-01 11:21
21627
속좁은' 호날두 본인 등판…메시 발롱도르 수상 비판글에 'factos' 대신 댓글로 '동조' 이영자
23-11-01 04:16
21626
‘선발 7경기’ 벤치 전락한 레알 영웅, 이적 고려…맨유-첼시가 원한다 순대국
23-11-01 03:12
21625
토트넘, 유벤투스 또 뒤진다…이탈리아 '역대급 유망주' 협상→벤탄쿠르+쿨루셉 이어 3탄? 앗살라
23-11-01 00:50
21624
파장 커지는 K리그 ‘교체 실수’…심판 전원 남은 경기 못 나온다 찌끄레기
23-10-31 23:25
21623
‘알루마의 안양 침공 작전’ 현대모비스, 정관장 제압 치타
23-10-31 22:18
21622
‘김연경-옐레나 37득점 합작’ 흥국생명, 3-0 셧아웃 승리…GS칼텍스 개막 4연승 저지 간빠이
23-10-31 21:14
21621
충격' 왜 우승 감독을 전격 경질했나... 결국 SSG '용진이 형' 모그룹 직접 개입 심화되나 '1년 새 감독-단장 다 교체' 불도저
23-10-31 20:12
21620
김민재, '2023 발롱도르 몸값 베스트11'…음바페+홀란+벨링엄+로드리와 '원팀' 이아이언
23-10-31 17:50
21619
"다시는 맨유 유니폼을 입지마"...저주에 가까운 맹비난→'맨체스터 더비' 패배 원흉으로 손나은
23-10-31 16:47
21618
‘이게 말이 되냐고요’…OT서 1명이 405경기 34패↔8명이 196경기 34패→명문팀 몰락 다 이유있었다 극혐
23-10-31 11:53
21617
'살아있는 신' 메시, 2023 발롱도르 주인공 '통산 8번째' 위업... 김민재 최종 22위, 수비수 최고 순위(종합) 미니언즈
23-10-31 10:37
VIEW
매직 존슨 "주식이 뭔지 몰라 6조7500억원 날려"...조던, 제임스, 우즈 이어 공식 억만장자 등극, 순자산 1조6200억원 장그래
23-10-31 05:08
21615
제자 영입' 고집하더니…턴하흐, 맨더비 지고는 "아약스 축구 불가능→맨유 DNA론 안 돼" 한숨 떨어진원숭이
23-10-31 03:25
21614
우승 못하는 토트넘 안 가!" 외쳤는데…김민재 옛 동료, SON과 한솥밥?→케인 대안 '유력후보' 정해인
23-10-31 01:04
21613
롯데→두산 '132승&200이닝' 전설의 퇴장, 그런데 성대한 은퇴식이 없을 수도…레전드 마침표 미스테리 "최고보다 최선 다한 선수로 기억되길" 해적
23-10-30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