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한국 난리나게 했던'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3위 결정전서 이라크에 1-2패→PO에서 올림픽 티켓 노린다

223 0 0 2024-05-03 07:32:0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9일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를 차지한 기니와 티켓 한 장을 놓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9일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를 차지한 기니와 티켓 한 장을 놓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9일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를 차지한 기니와 티켓 한 장을 놓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올림픽 티켓을 향한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9일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를 차지한 기니와 티켓 한 장을 놓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3-4-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최전방 스리톱은 스트라윅과 페르디난, 술라에만이 나섰다. 중원에는 주아온과 제너가 섰다. 양쪽 윙백은 아르한과 스로이어였다. 백3는 허브너, 파미, 페라리로 구성됐다. 골문은 아리가 지켰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9일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를 차지한 기니와 티켓 한 장을 놓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9일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를 차지한 기니와 티켓 한 장을 놓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칠 예정이다.


전반 19분 인도네시아는 선제골을 작렬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라갔고, 이라크가 이를 걷어냈다. 하지만 박스 중앙에서 볼을 잡은 제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이라크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27분 이라크카 빠르게 동점 골을 넣었다. 이라크의 코너킥 과정에서 아리가 펀칭으로 볼을 걷어내려 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박스 안에 있던 타흐신에게 떨어졌다. 타흐신은 헤더로 인도네시아의 골문에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승부는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연장전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라크가 역전 골을 넣었다. 연장 전반 6분 자심이 뒤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박스 안에서 받았다. 그리고 강력한 대각선 슈팅으로 인도네시아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인도네시아는 남은 시간 동안 동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날 경기는 이라크의 승리로 끝났다.

앞선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제압한 인도네시아는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무너졌다. 이날 열린 3위 결정전에서도 이라크에 패했다. 하지만 아직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남아있다.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는 이제 플레이오프 기니전을 준비한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9일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를 차지한 기니와 티켓 한 장을 놓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342
[NBA PO] ‘벤치 대결 압도’ 인디애나, 밀워키 4-2로 꺾고 2라운드 진출 음바페
24-05-03 11:20
23341
'SON 직언' 또 무시…'불통' 포스테코글루, 세트피스 2실점→"더 큰 문제 있어" 외면 정든나연이
24-05-03 08:41
VIEW
[U23 아시안컵] '한국 난리나게 했던'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3위 결정전서 이라크에 1-2패→PO에서 올림픽 티켓 노린다 나베하앍
24-05-03 07:32
23339
‘또 세트피스 실점 헌납’ UCL 진출 대위기 토트넘, 첼시 원정 0-2 완패···3연패 수렁→여전히 4위 빌라와 7점 차 곰비서
24-05-03 07:12
23338
타이거 우즈 US오픈 특별초청권 받아 남자성기사요
24-05-03 06:38
23337
[24연맹회장기] 용산고, 예선 첫 승 신고…남고부 2일 차(종합) 미니언즈
24-05-03 06:12
23336
[맹봉주의 딥쓰리] '슈퍼팀의 몰락' 피닉스, 미래가 더 어둡다…듀란트·부커·빌에게만 1년 2080억 물음표
24-05-03 05:23
23335
‘왼쪽 윙어’ 복귀 캡틴 SON... ‘15골 9도움’ 손흥민, 첼시 원정에서 EPL ‘역대 5명’뿐인 10-10 달성 재도전 킁킁
24-05-03 05:23
23334
6점 내주고도 ERA 1.47→1.26 하락, 최강외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스킬쩐내
24-05-03 04:30
23333
이런 날도 있는 거지...김민재 실수로 실점→뮐러 "What the fxxk!" 극대노 와꾸대장봉준
24-05-03 04:29
23332
'에레디아 공수 활약+불펜 대분전+추신수 서서 결승타' SSG, 한화에 이틀 연속 역전승 '위닝시리즈' 릅갈통
24-05-03 03:35
23331
흔들리는 토트넘, 캡틴 SON과 포스텍 감독 의견 대립+왼쪽 자원은 전멸 철구
24-05-03 03:26
23330
'EEEEE' 실책쇼로 자멸한 KIA, KT 적지서 12-5 승리 '위닝시리즈' 갓커리
24-05-03 02:15
23329
김민재한테 이보다 더 최악은 없는데...4순위로 강등 전망, 잔여 시즌 출전 미지수 손예진
24-05-03 02:12
23328
선발 5이닝 무실점→필승조 5이닝 4실점→연장 10회 홍창기 대타 결승타, 염갈량 "임찬규 첫 승 못 챙겨 아쉽다" 날강두
24-05-03 01:36
23327
'1점 차 문제 없다! 철벽 불펜 무실점 릴레이'…SSG, 한화 연이틀 꺾고 위닝시리즈 롤다이아
24-05-03 00:26
23326
손흥민 완장차고 뭐하나.. 포스텍 충격 폭로 "선수단 주류, 내 닥공철학 안 믿어" 크롬
24-05-03 00:23
23325
[대학리그] ‘승리, 그러나 아쉬움’ 고려대, 한양대의 끈질긴 추격 물리치고 6연승 … 건국대 명지대 제압 크롬
24-05-02 23:40
23324
뮌헨 또 감독 영입 실패! 알론소→나겔스만→에메리→랑닉 역시 거절, 오스트리아 잔류... '또 다른 후보' 지단은 맨유 선호 정해인
24-05-02 23:20
23323
토트넘은 '원 팀'이 아니다…포스테코글루 깜짝 발언 "아직 갈 길 멀다" 홍보도배
24-05-02 23:20
23322
손흥민 완장차고 뭐하나.. 포스텍 충격 폭로 "선수단 주류, 내 닥공철학 안 믿어" 장사꾼
24-05-02 23:20
23321
[맹봉주의 딥쓰리] '슈퍼팀의 몰락' 피닉스, 미래가 더 어둡다…듀란트·부커·빌에게만 1년 2080억 순대국
24-05-02 23:19
23320
지난 시즌의 ‘충격 업셋’은 없었다···마이애미에 ‘34점차 완승’ 거둔 보스턴, 4승1패로 PO 1라운드 통과 원빈해설위원
24-05-02 23:18
23319
'심상치 않다' 박고 키운 유격수 부상…백업 민낯 더 뼈아팠다 캡틴아메리카
24-05-02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