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하는게 나이가 들수록 점점 힘든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위내시경은 그냥 그런데 대장은 속을 비우는 과정에서 예전보다 진짜 진빠지고 쓰러질거같아요 ㅠ 빨리 내시경 받고 뭐라도 먹어야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비수면 내시경을 하는데 이번에는 의사선생님이 좀 노련했으면 좋겠네요. 비수변 3번째인데 지난 두번중 한번은 수월했고 한번은 배가 좀 아팠었어요. 의사선생님의 기술이 영향을 주는거같더라구요. 그리고 부디 별거 없이 건강한 대장으로 판별났음 하는데 매번 용종은 나오는 터라 이번에도 용종은 있겠다 싶네요. 용종 있었던거 때어내고 조직검사하면 별문제 없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두 긴장은 됩니다. 별거없길 기도하면서 가봐야겠네요. 아~ 마지막으로 대장내시경은 겨울에 하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여름에 하니까 덥고 힘빠지는데 더 기운없어 진짜 힘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