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64명 중 45명 충남으로…피의자 신분

79 0 0 2025-10-19 10:2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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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우리국민 64명은 각 경찰서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송환자 64명 가운데 45명은 충남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게 되는데, 수사관만 150명이 투입됐습니다.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에서 압송된 피의자들을 태운 버스 3대가 경찰서 안으로 들어옵니다.
수갑을 찬 채 버스에서 내린 12명이 유치장으로 옮겨집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의 다른 경찰서에도 피의자 9명이 도착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엔 응답이 없었습니다.
["감금 폭행당하신 적 있으신가요? 캄보디아는 왜 가셨어요?"]
대부분 범죄 단지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들은 충남 천안과 공주 등 유치장 5곳에 나뉘어 입감됐습니다.
충남 경찰이 수사하는 인원은 모두 45명.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투자리딩방과 노쇼 사기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경기북부청과 함께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돼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우선 이들이 캄보디아에 가게 된 경위와 구체적인 역할 등 가담 정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구조나 수법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지훈/경찰청 경제범죄수사지휘계장 : "각 경찰 수사 관서에서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에 대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하겠습니다."]
이번 조사를 위해 충남에서 투입된 수사관만 150여 명에 이르는 상황.

체포영장 집행 이후 48시간 이내에 석방하거나 구속영장을 신청해야 하는 만큼 이번 주말 사이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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