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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워싱턴은 조시아 그레이(4승 5패 3.19)가 시즌 5승에 도전중이다. 15일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그레이는 타선 덕분에 패배를 면한바 있다. 6월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다소 심해진 상태인데 낮 경기에서 장타를 적게 허용한다는 점이 강함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헤수스 러자르도 상대로 3회말 터진 레인 토마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워싱턴의 타선은 특유의 시리즈 최종전 끈끈함마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현재의 타격으론 이번 시리즈 내내 난전할수 있다. 그나마 코리 애보트 혼자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된건 전날 건진 유일한 소득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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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아레나도의 원맨쇼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잭 플래허티(3승 5패 4.64)가 시즌 4승 도전한다. 14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10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래허티는 앞선 3경기 연속 호조의 리듬이 깨진게 아쉽다. 각별히 강함이던 야간 경기의 투구가 나빠졌는데 낮 경기에서 2승 1패 6.56으로 투구 내용이 극도로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피처진을 일망타진하며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다채로운 타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원정 경기에서 확고히 살아난 타격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만들수 있는 부분. 막바지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조던 힉스가 2일 연속 무실점 세이브를 해준게 가장 큰 소득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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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드디어 세인트루이스가 반등을 하기 시작했다. 플래허티의 직전 등판이 그야말로 최악이었지만 근래 워싱턴의 타격을 판단한다면 너끈히 반등이 가능한 마당이다. 물론 조시아 그레이가 홈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피처긴 그러하나 일단 타선이 받쳐주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나나도 불안한 요소이다. 전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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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승
○ 세인트루이스 핸디 승
○ 언더
 
 
○ 마이애미
투타의 조화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마이애미는 브라이언 호잉(1승 1패 3.12)의 선발 확률이 높다. 애드워드 카브레라의 부상으로 갑자기 로테이션이 비어버리면서 대체할 피처가 필요하기 때문. 13일 시애틀 원정 경기에서 2이닝 1실점의 투구를 해냈는데 선발 호잉이라면 3~5이닝은 일단 버텨줄수 있는 폼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패트릭 코빈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필요할때마다 안타거 터져준게 그대로 승리로 이어진바 있다. 관건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갈수 있느냐에 달렸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강팀 상대로의 시험대에 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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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피처진 붕괴로 6점차 역전패를 당한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7승 4패 3.28)가 시즌 8승에 도전중이다. 15일 볼티모어 원정 경기에서 7.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리오스는 5월 초반 이후 꾸준히 쾌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영별히 인터리그에서 적절한 투구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끔 하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 초반에 존 그레이를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이후 텍사스의 피처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게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원정 경기에서 반등세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일듯. 4.1이닝 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승리조를 제외한 나머지 피처들을 신뢰하기가 정말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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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어느새 마이애미가 토론토의 승률을 추월했다. 그러하나 주말 시리즈의 난이도는 극과 극이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듯. 호잉이 홈에서 나름대로 5이닝은 버텨줄수 있을지 모르지만 토론토의 타격 자체는 적절한 편이고 무엇보다 베리오스의 투구가 근래 그야말로 절정에 달해 있다. 그리고 토론토의 승리조는 신뢰를 해도 적절한 수준이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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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승
○ 토론토 핸디 승
○ 오버
 
 
○ 디트로이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디트로이트는 리스 올슨(2패 6.08)이 데뷔 첫 승에 다시 도전중이다. 15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올슨은 오히려 원정 경기에서 호투하고 홈에서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그러하여도 일단 상대가 애틀랜타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호투를 기대해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바랜드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근간 홈 경기 타격이 기복이 있는데 결국 홈런포의 여부가 승부를 가를듯. 알렉스 랭이 아웃 카운트 하나 못잡고 3실점으로 무너진건 이번 경기 불펜 운용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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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자스시티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캔자스시티는 조던 라일스(11패 6.89)가 12연패를 막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5시럼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일스는 이닝 소화외에 선발로서의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각별히 원정 경기에 약하다는 점이 기대를 저버리게 만드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타일러 앤더슨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선발 피처 공략에 상당한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다. 더구나 원정 타격은 기대를 할수 없는 레벨.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시 패배하는 경기 전문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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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다시 한번 디트로이트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라일스의 투구는 나름대로 디트로이트에게 먹힐순 있지만 원정이라는게 문제가 될듯. 반면 리스 올슨은 애틀랜타 상대로 부진하긴 했어도 캔자스시티의 타격은 다시금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불펜의 차이가 많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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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승
○ 디트로이트 핸디 승
○ 언더
 
○ 피츠버그
불펜의 난조로 6연패를 당한 피츠버그는 오스발도 비도(2.25)가 데뷔 첫 승에 다시 도전중이다. 데뷔전이었던 15일 컵스 원정 경기에서 4이닝 4안타 1실점 6삼진의 호투를 보여준 비도는 AAA와 있을때와는 확연히 다른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하드 히트 비율이 무려 70프로였다는 점은 결국 운이 좋았다는 이야기와 동일한 부분. 전날 경기에서 프레디 페랄타 상대로 터진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특히 스피드 야구가 어떻게든 살아나야 할듯. 신뢰할수 있는 승리조였던 다우리 모레타가 무너진 충격은 최대한 빨리 헤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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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컵스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시카고 컵스는 드류 스마일리(6승 4패 3.59)가 시즌 7승 도전한다. 15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스마일리는 갈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져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근래 들어서 홈보다 원정 투구가 다소 더 좋다는건 강함이라 여기에 승부를 걸어야 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딘 크레이머 상대로 2홈런으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컵스의 타선은 단 3개의 안타만 나온게 심각한 문제다. 즉, 적절한 시절 다 끝났다는 이야기. 3.2이닝동안 6안타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헤이든 웨스네스키의 불펜 적성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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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피츠버그는 연패가 이어졌고 컵스는 연승이 끊겼다. 두 팀 모조리 타격이 좋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고 선발 피처를 신뢰할수 없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홈으로 돌아온다는 점이 가장 큰 강함인 반면 컵스의 타격은 가라앉은채로 원정으로 가고 있고 접전 마당에서 불펜의 우위는 피츠버그가 가지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피츠버그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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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승
○ 피츠버그 핸디 승
○ 오버
 
○ 신시내티
타선 폭발로 8연승 가도를 달린 신시내티는 브랜던 윌리엄슨(1승 5.40)이 시즌 2승 도전한다. 14일 캔자스시티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윌리엄슨은 전과 같이 호투와는 거리가 먼 양상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다만 그가 등판할때 팀 타선이 정말 잘 터진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피처진을 일망타진하며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연승 기간 동안 경기당 5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내보이고 있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은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있을수 있는 편.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알렉시스 디아지의 휴식일 때문에 대신 마무리로 등판한 지보의 9회말 블론이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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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
피처진 붕괴로 5연패를 당한 콜로라도는 오스틴 감버(4승 6패 7.29)가 시즌 5승에 도전중이다. 15일 보스턴 원정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감버는 그나마 원정 경기 투구가 다소 더 낫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신시내티 상대로 홈에서 4.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야간 경기 방어율이 그나마 6.56으로 낫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싶다. 전날 경기에서 모튼과 예이츠 상대로 라이언 맥마혼의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1,2회를 제외한 나머지 이닝에서 침묵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어버렸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라이언 맥마혼의 활약은 14타수 1안타라는 팀의 득점권 성적에 빛이 바랬다. 올라오는 족족 실점하며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여기를 쿠어스 필드로 착각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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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신시내티가 8연승을 하는 동안 피처력보다는 타력이 훨씬 더 돋보였다. 감버와 콜로라도의 불펜을 염두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타격이 폭발할 가능성이 굉장히나 높은 편. 물론 콜로라도의 타선이 전날 나름대로 살아나긴 했지만 라이언 맥마혼의 원맨쇼의 느낌이 짙었고 브랜든 윌리엄슨은 데뷔전이었던 쿠어스 필드 원정 경기에서 쾌투를 해낸 피처다. 전력에서 앞선 신시내티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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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승
○ 신시내티 핸디 승
○ 오버
 
○ 미네소타
선발의 난조가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미네소타는 파블로 로페즈(3승 3패 4.27)가 시즌 4승 도전한다. 14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로페즈는 홈 경기 투구가 계속 좋지 않은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그러하여도 낮 경기보다 야간 경기 투구가 더 합리적인 피처라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피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막바지에 어느 정도 득점이라도 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일듯. 그러하나 2점차 8회말 무사 만루에서 3타자 연속 범타가 나온건 이 팀의 한계점일 것이다. 4.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데뷔전을 치른 조단 발라조비치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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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투타의 조화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보스턴은 제임스 팩스턴(2승 1패 3.09)이 시즌 3승 도전한다. 13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팩스턴은 근간 3경기에서 다시금 호조를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선 기복이 다소 있는 편인데 야간 경기에선 너끈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각각 6점과 4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정확하게 점수로 이끈게 승리로 이어진 바 있다. 물제는 이 팀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괴리가 꽤 많다는 점일듯. 다만 전날 불펜 소모가 심하다는 점은 변수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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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로페즈와 팩스턴의 투구는 거의 동급에 가깝다. 홈과 원정의 차이는 최소한 선발 피처에선 크지 않을듯. 그렇지만 보스턴은 원정 경기에서 타격이 굉장히 부진한 레벨이고 홈에서 더블 헤더를 한 뒤 이동을 한다는게 경기 후반에 변수가 될수 있다. 게다가 전날 불펜의 소모가 많은것도 발목을 잡을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미네소타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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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승
○ 미네소타 핸디 승
○ 언더
 
○ 밀워키
막극강의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밀워키는 코빈 번즈(5승 4패 3.44)가 시즌 6승 도전한다. 14일 미네소타 원정 경기에서 8이닝 2안타 9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번즈는 6월 들어서 1승 2.70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5승 3패 2.74 피안타율 .191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이 내세울수 있는 강점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루이스 오티즈에게 막혀 있다가 피츠버그의 승리조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8회말에 4점을 올린 집중력이 돋보였다. 주말 시리즈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건 주중 시리즈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데빈 윌리엄스에게 전달만 하면 모든게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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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애리조나는 메릴 켈리(8승 3패 3.04)가 시즌 9승에 도전중이다. 15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켈리는 타선 덕분에 패배를 면한 바 있다. 정확히 원정에 비해 홈에선 부진한 편인데 밀워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안타 3실점 패배를 했음을 고려한다면 역시 원정이라는게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바이비 상대로 크리스티안 워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시리즈 최종전 징크스가 사라진게 아쉬운 부분이다.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꺾인건 주중 시리즈에서 문제가 될수 있을듯. 5.1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3.2이닝 밖에 버티지 못한 잭 데이비스를 원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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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애리조나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를 놓친 반면 밀워키는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일단 사기는 밀워키가 더 적절한 편. 특히 번즈의 투구는 애리조나 상대로 정확히 통할수 있고 홈 야간 경기라는 강점도 있다. 물론 메릴 켈리가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로드 워리어중 한 명이긴 그렇지만 타선이 받쳐줄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무엇보다 불펜전에서 밀워키가 유리하다. 뒷심에서 앞선 밀워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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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승
○ 애리조나 핸디 승
○ 언더
 
 
 
○ 시카고화이트삭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현재로선 불펜 데이 운용이 유력한 광경이다. 마이크 클레빈저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인해 로테이션에 빈자리가 생겼고 유력한 선발 요원이던 제시 숄텐스를 18일 마무리로 써버렸기 때문. 현재로선 숄텐스를 텐덤으로 두는 불펜 데이 가능성이 가장 높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이스 밀러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 외에 득점 수단 부재가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이다. 승리를 위해선 일요일 경기처럼 득점권 적시타가 자주 나와줘야 할듯. 분식 회계를 충실히 해낸 불펜은 다시금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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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타선 폭발로 역전극을 만들어 낸 텍사스는 앤드류 히니(4승 4패 4.05)가 시즌 5승에 도전중이다. 15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5안타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히니는 6월 들어서 1패 5.40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다. 각별히 이닝 소화력이 변수가 되고 있는데 원정에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피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시리즈 막판에 타격감이 확 살아났다는 점이 요번 경기에서도 강함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이다. 한번 살아난 화력은 요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기에 충분할듯. 그레이 강판 이후 6.2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를 쓰지 않고 이겨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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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다시금 텍사스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요번 경기도 그 점이 가장 내세울수 있는 부분이 될듯. 화이트삭스의 홈 구장인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의 구장 특성을 참고한다면 히니 역시 난전 가능성이 높지만 화력전은 텍사스가 우위에 있고 무엇보다 시애틀에서 시카따라서 오는게 텍사스에서 시카따라서 오는것보다 배는 폼들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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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승
○ 텍사스 핸디 승
○ 오버
 
 
○ 휴스턴
불펜과 수비 난조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휴스턴은 헌터 브라운(6승 3패 3.35)이 시즌 7승 도전한다. 14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라운은 오래간만에 호투를 해낸게 긍정적인 부분이다. 어느 정도 인터리그 홈 경기라면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신시내티의 피처진 상대로 코리 절크스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단 화력 자체는 살아났다고 할수 있는 편. 하지만 블랑코 강판 이후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가장 믿는 피처인 브라이언 어브레이유의 실점이 대단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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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메츠
불펜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맥스 서져(5승 2패 4.45)가 시즌 6승 도전한다. 14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7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서져는 예년의 위력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각별히 인터리그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번 경기 역시 난전 가능성을 절대로 무시할수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리버라토레와 스트래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득점권에서 유의미한 공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컴백한 피트 알론소의 4타수 무안타는 만족스럽지 못한점 을 남기는 포인트. 막바지을 버티지 못한 불펜은 데이빗 로벗슨을 8회말에 등판시키는 선택이 잘못된 느낌이다.
​
○ 결론
양 팀 모두다 현재의 경기력은 이름값에 비해 상당히 실망스럽다. 브라운과 서져의 다툼은 은근히 막상막하일듯. 하지만 서져는 인터리그 문제가 있고 예년에 비해 분명히 위력이 떨어져 있는 반면 브라운은 어쨌든 홈이라는 강함이 있다. 물론 구종 상성 문제가 있긴 하지만 메츠는 전날 홈 낮 경기를 한 뒤 무려 1600Km를 날아왔다. 홈의 잇점을 가진 휴스턴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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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 승
○ 휴스턴 핸디 승
○ 오버
 
 
○ 샌프란시스코
투타의 조화로 7연승 가도를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결국 불펜 데이를 운용한다. 알렉스 콥의 빈자리를 메꾸는게 굉장히 폼들기 때문. 키튼 윈과 제이콥 주니스가 텐덤 투구로 활약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곤솔린과 곤잘레즈를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도 이 강함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듯. 그러나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쉬어야 할 카밀로 도발이 타일러 알렉산더의 부진으로 등판했다는 점이 만족스럽지 못한점 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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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접전 끝에 연승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와카(7승 2패 2.89)가 시즌 8승에 도전중이다. 15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카는 거의 에이스급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 경기 투구가 전혀 밀리지 않는 중인데 야간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레벨이다.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고 꼬박꼬박 살려낸 공격이 굉장히 돋보인바 있다. 김하성과 플래툰으로 들어간 루그네드 오도어는 기대 이상의 공격 생산성을 내보이고 있는 중.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5안타 2실점을 내준 닉 마르티네즈에게 다소 휴식을 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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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양 팀 모조리 주말 시리즈를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강세가 놀라울 정도. 그러하나 근간의 와카는 실질적인 샌디에이고의 에이스 피처고 그에 걸맞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알렉스 콥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인해 금번 경기 선발 운용이 애매한 상태라는게 변수가 된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의 불펜 데이는 상당히 위력적이고 무엇보다 금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닉 마르티네즈와 조쉬 헤이더를 쓸수 없는게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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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승
○ 샌프란시스코 핸디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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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일 MLB 뚜기왕자 분석 100% 승률 보장 ~ #베픽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