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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타선 폭발로 5연승 가도를 달린 마이애미는 유리 페레즈(4승 1패 1.80)가 시즌 5승 도전한다. 15일 시애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이라는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레즈는 최고의 유망주 다운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의 페레즈는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5~6이닝을 막아줄수 있는 피처임에 분명하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피처진을 제압하며 호르헤 솔러의 기선 제압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말 그대로 엄청난 화력을 홈에서 투사한 바 있다. 또 1경기 5안타를 때려낸 루이스 아라에즈는 역대 4번째 1달에 3번의 5안타 경기를 만들어낸 타자가 되었다.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잊혀진 이름인 아치 브래들리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반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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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투타의 부진으로 3연패를 당한 토론토는 키쿠치 유세이(6승 2패 4.31)가 시즌 7승에 도전중이다. 16일 볼티모어 원정 경기에서 4.2이닝 2실점의 투구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던 키쿠치는 5월 중순 이후 5이닝을 2~3실점 내외로 버티는 피처로 그 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그나마 인터리그에 다소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는 그러하나 원정임을 생각한다면 저 기대치가 변할것 같진 않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피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이 말 그대로 엉망이 되어버린 상태다.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정말 득점하기가 폼들다고 느껴질 정도.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접전에서 무조건 승리조를 쏟아 부어야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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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는 홈으로 돌아와서 타격이 약해지긴 커녕 더 위력적인 양상을 보여주었다. 베리오스를 제압한 강세는 키쿠치 공략에도 이어질수 있을듯. 반면 호잉에게 막혀버린 토론토 타선이 유리 페레즈를 공략한다는건 다소은 어불성설에 가깝고 불펜 역시 좋을때와 비교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마이애미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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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승
 
○ 마이애미 핸디 승
 
○ 언더
 
○ 탬파베이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탬파베이는 타일러 글래스나우(2승 3.43)가 시즌 3승 도전한다. 15일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글래스나우는 3점 홈런 한 발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워낙 홈 경기에 강함을 가진 피처인만큼 금번 경기도 그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월요일 경기에서 샌디에이고의 피처진 상대로 12안타 4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득점력 저하를 어떻게든 고쳐야 하는 광경이였다. 다행스러운건 이 팀의 타선은 홈 경기 화력이 가히 무시무시하다는 점이다.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근간 들어서 합리적인 양상을 이어가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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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볼티모어는 카일 브래디쉬(2승 3패 3.90)가 시즌 3승에 도전중이다. 15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브래디쉬는 앞선 원정 2경기의 부진을 홈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반대로 말하면 원정의 브래디쉬는 전과 같이 신뢰할수 없는 피처라는 이야기와도 같다. 월요일 경기에서 컵스의 피처진을 격파하며 앤서니 산탄데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14개의 안타를 터트리면서 늦게나마 타격감이 올라왔다는걸 증명해보였다. 문제는 야간 시리즈 첫 경기의 타격은 기대할수 없었다는 점일듯.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다시금 승리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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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글래스나우는 홈 경기에서 나름 강함을 가진 피처다. 원정 야간 경기에서 아쉬운 볼티모어가 공략하기가 쉽지 낳을듯. 물론 직전 등판에서 브래디쉬가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원정 경기는 물음표가 크게 붙어 있는 피처고 탬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대단히 강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탬파베이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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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승
 
○ 탬파베이 핸디 승
 
○ 오버
 
○ 필라델피아
 
윌러와 슈와버의 투맨쇼로 6연승 가도를 달린 필라델피아는 레인저 수아레즈(1승 2패 3.82)가 시즌 2승 도전한다. 15일 애리조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수아레즈는 완벽하게 좋을때의 양상으로 돌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작년 애틀랜타 상대로 다소씩 좋아졌다는 점을 판단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은 편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피처진 상대로 카일 슈와버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떨어진 타격감을 홈에서 회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러하여도 스트라이더 상대 타격은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맷 스트람의 부진이 다소 심각하게 느껴질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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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타선 폭발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스펜서 스트라이더(7승 2패 4.12)가 시즌 8승에 도전중이다. 15일 디트로이트 원정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스트라이더는 6월 방어율이 무려 9.00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물론 5월 29일 필라델피아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금의 스트라이더는 적절한 홈런공장일 뿐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피처진을 일망타진하며 홈런 4발 포함 무려 1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1회말을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득점을 올리는 놀라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혼자서 2홈런 6타점을 올린 에디 로사리오는 근래 폭발력이 무서울 정도.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컨디션 조절도 잊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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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양 팀 모조리 타격의 강세는 상당히 적절한 편이다. 이번 경기는 말 그대로 실력의 충돌이 될듯. 그러하나 근래 수아레즈의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아진 반면 스트라이더는 구속과 구위가 모조리 하락세에 있고 필라델피아의 타선을 막기 어려워 보인다. 양 팀 불펜을 판단한다면 이 차이가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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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승
 
○ 필라델피아 핸디 승
 
○ 오버
 
○ 디트로이트
 
케리 카펜터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디트로이트는 마이클 로렌젠(2승 4패 4.23)이 시즌 3승 도전한다. 15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렌젠은 근래 두 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다 6실점을 하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계속 야간 경기에서 흔들리고 있는데 앞선 캔자스시티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는 점도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피처진 상대로 카펜터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에서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특히 1차전부터 캔자스시티의 불펜을 공략해 냈다는 점이 포인트.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알렉스 랭의 퍼펙트 세이브가 가장 큰 소득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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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자스시티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캔자스시티는 대니얼 린치(3패 5.79)가 시즌 첫 승 도전한다. 15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7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린치는 4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바 있다. 그나마 이닝 소화 힘 자체는 나쁘지 않고 원정 투구가 안정적이긴 하나 역시 야간 경기의 피홈런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올슨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그나마 원정 경기 타격은 나쁘지 않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다만 경기 후반의 타격이 나결장한다는 점은 좋지 않은 부분일듯. 라일스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언제나의 약팀 불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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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날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올슨 공략에는 성공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로렌젠 상대로는 난전 가능성이 높을듯. 또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근래 홈 경기 타격도 좋고 무엇보다 좌완 상대로 나름 강점이 있다. 전날 캔자스시티는 불펜이 무너지면 안되는거였다. 피처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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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승
 
○ 디트로이트 핸디 승
 
○ 언더
 
○ 뉴욕양키스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7승 1패 2.75)이 시즌 8승 도전한다. 15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콜은 6월 들어서 3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전과 같은 압도하는 맛은 없지만 지금의 콜이라면 6이닝은 정확히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더블 헤더 내내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 양키스의 타선은 애런 저지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불펜의 실점이 계속 나온다는 것도 적절한 소식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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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시애틀은 조지 커비(6승 5패 3.24)가 시즌 7승에 도전중이다. 14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 10삼진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커비는 계속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패턴대로라면 이번 경기는 부진 타이밍인데 하필 원정이라는 점도 다소은 불안 요소가 될수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린과 로페즈 상대로 훌리오 로드리게즈와 자레드 켈레닉의 투맨쇼로 5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히어로가 나오지 않으면 득점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근래 이어지는 중이다. 린에게 16개의 삼진을 허용한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2경기 연속 부진은 하지 않았다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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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양 팀의 선발 피처는 완벽한 호투를 기대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두 피처 모두다 6이닝은 잘 버텨줄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에서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많은 편인 반면 양키스는 홈에선 어떻게든 적절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이는 불펜도 매한가지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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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승
 
○ 시애틀 핸디 승
 
○ 언더
 
 
 
○ 워싱턴
 
선발의 난조로 5점차 역전패를 당한 워싱턴은 맥켄지 고어(3승 5패 3.74)가 시즌 4승에 도전중이다. 16일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고어는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투구를 해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다만 근간 원정 호투에 비해 홈 경기의 투구는 기복이 심한 편인데 야간 경기에서 2승 3패 3.59로 투구 내용이 더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낮 경기에 약한 플래허티 상대로 6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초반에 몰아치기할때의 양상은 대단히 위력적이었다. 다만 3회부터 타격이 확 나빠졌다는 점은 야간 경기인 이번 경기에서 문제로 작용할 것이다. 4이닝동안 2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칼 에드워드 주니어의 부진이 길어지는게 아프게 느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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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조던 몽고메리(3승 7패 3.91)가 시즌 4승 도전한다. 15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몽고메리는 이번 시즌 최고의 불운남이 되어가는 중이다. 전과 같이 근간 두달간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 피홈런을 얼마나 통제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와 에드워드 주니어를 격파하며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말 그대로 타선에 불이 붙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영별히 8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주목할 필요가 있을듯.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비교적 우위를 점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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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해가 지면 워싱턴의 타격감은 시들어간다. 이번 경기에서 몽고메리 공략은 쉽지 않을듯. 반면 원정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야간 경기 타격은 대단히 위협적이고 고어가 막아내기엔 파도가 너무나나 높다. 능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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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승
 
○ 세인트루이스 핸디 승
 
○ 오버
 
 
○ 피츠버그
 
피처진 난조로 7연패를 당한 피츠버그는 요안 오비에도(3승 6패 4.40)가 시즌 4승 도전한다. 16일 컵스 원정 경기에서 4.1이닝 8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비에도는 불펜의 분식 회계로 인해 실점이 대폭 늘어난 바 있다. 그리고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월등히 합리적인 편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스마일리를 공략하지 못하며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 타격감이 더 떨어져버렸다. 게다가 수비마저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는 점은 부진을 가속화 시킬수 있는 부분. 3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이젠 기대치를 거의 내려놔야 할 레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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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컵스
 
타선 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시카고 컵스는 마커스 스트로만(8승 4패 2.45)이 시즌 9승에 도전중이다. 16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안정된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트로만은 근래 6경기 연속 승리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 4승 1패 2.12에 51이닝 1피홈런이라는 점이 요번 경기에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피처진을 일망타진하며 8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막바지 2이닝동안 5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즉, 좋을때의 컵스 양상이 돌아왔다는 이야기.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피처들의 휴식이 주어졌다는게 작은 소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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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날 경기는 나름 피츠버그에겐 연패를 끊어내야 할 찬스였다. 그러하나 오히려 그 찬스에서 대패를 당했고 요번 시리즈 자체가 위험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오비에도는 홈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피처지만 스트로만은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무엇보다 피츠버그의 불펜이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좋을때의 컵스는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무서운 레벨이다. 강세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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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컵스 승
 
○ 시카고 컵스 핸디 승
 
○ 오버
 
 
○ 신시내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재역전극을 만들어 낸 신시내티는 벤 라이블리(4승 4패 4.07)가 시즌 5승 도전한다. 15일 캔자스시티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10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라이블리는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서서히 메이저리그에서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선 피홈런이 변수가 될수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 3승 3패 3.94로 제구력과 투구 내용이 다소 더 낫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피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역전당하자마자 재역전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이 굉장히나나 돋보였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은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남는 편.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인 알렉시스 디아즈가 다소 흔들린다는게 불안감을 남기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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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
 
불펜의 부진이 6연패로 이어진 콜로라도는 카일 프리랜드(4승 8패 4.48)가 시즌 5승에 도전중이다. 16일 애틀랜타 원정 경기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랜드는 제구난과 집중타에 와르르 무너진바 있다. 근래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 2승 5패 5.48 피안타율 .294로 좋지 않은데다가 유독 야간 경기에서 제구가 나쁘다는 점이 가장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윌리암슨과 파머 상대로 엘리아스 디아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산 아래의 타격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금번 경기 역시 타격에 대한 기대는 걸기 어려울듯. 감버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신뢰도는 제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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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역전을 당했지만 재역전을 하며 9연승을 완성했다. 특히 타선이 제 역할을 해준다는건 금번 경기에서 프리랜드를 상대함에 있어서 강함이 될수 있는 부분. 근래 라이블리의 투구는 한계점이 나오고 있지만 콜로라도 상대로는 어떻게든 버텨낼수 있고 불펜 역시 신시내티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신시내티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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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승
 
○ 신시내티 핸디 승
 
○ 오버
 
○ 클리블랜드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클리블랜드는 애런 시발레(2승 2패 2.67)가 시즌 3승 도전한다. 15일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발레는 첫 인터리그 야간 경기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바 있다. 일단 컴백한 이후 AL 경기에선 적절한 투구를 이어간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 월요일 경기에서 잭 데이비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없이 16안타 12득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이 강세가 꺼지지 않길 바래야 한다. 의외로 이동일 휴식은 이런 부분에서 도움이 될수 있을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런때는 3이닝 세이브를 챙겨주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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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타선의 부진이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오클랜드는 루이스 메디나(1승 6패 7.55)가 시즌 2승에 도전중이다. 15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디나는 전과 같이 투구 내용의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많은 편이다. 원정 경기이긴 그러하나 결국 메디나에게 기대할수 있는건 5이닝 2~3실점 내외의 투구일듯. 월요일 경기에서 잭 윌러에게 막혀 있다가 필라델피아의 불펜 상대로 2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9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다소은 살아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그러하나 원정이라는게 변수는 될수 있는 부분. 8회초 뼈아픈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후지나미 신타로 신뢰는 불가능에 가까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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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오클랜드 타선의 강세는 명백히 꺼졌다. 홈 경기의 시발레 상대로는 기대를 하기 어려울듯. 결국 메디나가 어떤 투구를 해주느냐가 관건이지만 원정의 메디나는 기대가 어렵고 클리블랜드의 타선도 다소씩 살아나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클리블랜드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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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승
 
○ 클리블랜드 핸디 승
 
○ 언더
 
 
○ 미네소타
 
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미네소타는 베일리 오버(4승 3패 2.65)가 시즌 5승 도전중이다. 15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버는 직전 템파베이 원정의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낸바 있다. 근간의 홈 경기에서 합리적인 투구가 이어지고 있고 야간 경기에서 2승 1패 1.88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일듯. 전날 경기에서 5회말 터진 크리스티안 바즈퀘즈의 3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런포 외에 기대할 득점 방법이 없다는게 치명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내야 할듯.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무너질 투수만 등판시켰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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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타선 폭발로 5연승에 성공한 보스턴은 커터 크로포드(1승 3패 4.20)가 시즌 2승에 도전중이다. 14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크로포드는 6월 3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다다 4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원정에서도 부진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거는건 많이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격파하면서 트리스탄 카사스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피로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 톱타자 듀란은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실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중.
 
​○ 밀워키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밀워키는 콜린 레이(3승 4패 4.71)가 시즌 4승 도전한다. 15일 미네소타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이는 인터리그 원정 부진을 이겨내지 못한 바 있다. 반면 홈에선 투구 내용이 근래 적절한 편인데 야간 경기에서 1승 1패 3.86으로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메릴 켈리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집중력을 완전히 상실해버린 느낌이다. 홈런이라도 서너개 터지지 않는한 반등이 쉽지 않을듯. 하우저 혼자 4이닝을 버틴 불펜은 포기할 경기를 잘 포기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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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타선 폭발로 기선 격파에 성공한 애리조나는 라인 넬슨(3승 4패 5.30)이 시즌 4승에 도전중이다. 16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4이닝 10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넬슨은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 경기에서 강한 패턴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근래 원정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강하다는 점은 요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포인트일듯. 전날 경기에서 번즈와 하우저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홈 경기의 만족스럽지 못한점 을 원정 경기에서 완벽히 떨쳐버린바 있다. 코빈 캐롤의 질주는 무서울 정도.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도 주력 피처들을 잘 세이브하는데 성공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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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번즈가 무너졌다. 이는 요번 경기에서 레이에게도 너끈히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반면 넬슨은 홈에 비해 원정 경기에서 상당히 강한 피처고 이는 요번 경기에서도 강함이 될수 있다. 최소한 전날 밀워키는 3점 이상은 올렸어야 했다. 강세에서 앞선 애리조나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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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승
 
○ 애리조나 핸디 승
 
○ 오버
 
 
○ 시카고화이트삭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딜란 시즈(3승 3패 4.31)가 시즌 4승 도전한다. 16일 다저스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10삼진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시즈는 불펜이 분식 회계를 하며 승리도 날리고 실점도 얻은 바 있다. 근간 홈에서 강한 투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고 원정 경기에서도 부활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히니 상대로 6회말 터진 백투백 홈런으로 얻은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역시 홈에서도 기대할건 홈런밖에 없었다는걸 새삼스레 느끼게 해주고 있다. 8회말 1사 만루의 찬스를 놓친건 화이트삭스답다 싶은 부분. 5.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런 경기에 주력 불펜들이 컨디션 조절차 등판한건 좀 아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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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투타의 조화로 3연승에 성공한 텍사스는 네이선 이볼디(9승 3패 2.59)가 시즌 10승에 도전중이다. 16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이볼디는 2발의 홈런이 발목을 잡은 바 있다. 하지만 전과 같이 위력적인 투구가 계속 되고 있고 원정 야간 경기에 강한 피처라는 점은 전혀 변함이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 뱅크스와 부머를 무너뜨리면서 조쉬 영의 쐐기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영별히 2사 이후 모든 점수가 나왔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3.1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안정화가 이루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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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날 경기는 텍사스의 경기력을 확고히 느낄수 있던 경기였다. 양 팀 선발이 팽팽한 이번 경기는 이 차이가 확고히 날듯. 시즈와 이볼디 모두다 호투를 해낼수 있지만 두 피처가 내려간 뒤에는 텍사스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텍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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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승
 
○ 텍사스 핸디 승
 
○ 언더
 
 
 
 
○ 휴스턴
투타의 부진으로 5연패를 당한 휴스턴은 프램버 발데즈(6승 5패 2.27)가 시즌 7승에 도전중이다. 15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발데즈는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또한 인터리그에서도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서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7회말 터진 야니어 디아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기복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서져 뒤에 벌랜더 상대로 난전하는 경우는 의외로 적었다는게 변수가 될듯. 3.1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포기할 경기는 빠르게 백기를 든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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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메츠
타선의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저스틴 벌랜더(2승 3패 4.40)가 시즌 3승 도전한다. 15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벌랜더는 근간 홈에서 굉장히나 강하고 원정 경기에서 굉장히나 부진한 양상이 이어지는 중이다. 친정팀 방문이긴 그러하나 근간 원정 2경기의 5이닝 이하 5실점 이상을 염두한다면 기대치를 좀 낮춰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운과 더빈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피트 알론소의 반등은 시간이 좀 걸릴듯. 서져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작은 소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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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전날 경기는 선발 피처 대결에서 메츠가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는 그 반대가 될 가능성도 다소은 염두해야 하는 상황이였다. 영별히 서져 뒤 벌랜더는 의외로 벌랜더가 손해를 좀 보고 있는 편이고 발데즈의 투구는 홈에서 대단히 위력적이다. 영별히 인터리그에서 강하다는 점이 중요하고 브라운과 완전히 다른 타입이라는게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이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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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 승
○ 휴스턴 핸디 승
○ 언더
 
 
○ 샌프란시스코
 
야스트르젬스키의 끝내기 홈런으로 8연승 가도를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앤서니 디스클라파니(4승 6패 4.31)가 시즌 5승 도전한다. 15일 세인트루이스 원정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디스클라파니는 6월 방어율이 무려 9.00이라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야간 경기에서 2승 4패 3.83으로 낮 경기보다는 나은 편인데 일단 시리즈의 첫 선발이라는 점이 강점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카에게 난전하다가 샌디에이고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에선 그런 후반 운을 기대하긴 어려울듯.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준 키튼 윈은 앞으로 기대해볼만한 신인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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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샌디에이고는 세스 루고(3승 3패 4.10)가 부상 컴백전을 가진다. 5월 17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2이닝 5실점 패배 이후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루고는 한달여만에 메이저리그에 컴백하는 마당이다. 금년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았지만 야간 경기에서 1승 2패 4.50에 제구력이 흔들리는 문제를 고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피처진 상대로 후안 소토의 2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또다시 득점권 문제가 불거진바 있다. 3안타 2타점을 올린 김하성의 활약은 빛이 바랜셈. 막판 이닝을 막아내지 못하고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셋업과 마무리의 휴식일이 매우나도 아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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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주말 시리즈 막판 2경기에 셋업과 마무리를 써버린 여파는 결국 주중 시리즈 1차전에서 터졌다. 이번 경기는 그 반대가 될듯. 디스클라파니는 샌디에이고의 타선과 궁합이 잘 맞지 않고 근래 투구도 좋지 않다. 물룬 루고 역시 야간 경기 변수가 있지만 보통 오래간만에 돌아오는 피처의 투구는 기대의 여지가 많고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불펜이 정상적으로 작동할수 있을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샌디에이고가 우위에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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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승
 
○ 샌디에이고 핸디 승
 
○ 오버
 
 
○ LA에인절스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LA 에인절스는 리드 뎃머스(1승 5패 4.48)가 시즌 2승 도전한다. 15일 텍사스 원정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뎃머스는 이제야 좋을때의 양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일단 이번 시즌 홈에서 인터리그는 나쁘지 않았는데 야간 경기에서 피홈런률이 매우 낮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월요일 경기에서 잭 그레인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근래 타격이 대폭발하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지금의 오타니 쇼헤이는 저지가 불가능한 레벨.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혼자서 3이닝을 버텨낸 하이메 바리아가 큰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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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8승 4패 2.95)가 시즌 9승에 도전중이다. 15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 커쇼는 6월 들어서 2승 1.80의 부활투를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원정, 그것도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로건 웹 공략에 실패하며 3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어떻게든 원정 경기에서 풀어야 한다. 홈런도 홈런이지만 13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문제가 되는 부분. 3.1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분식 회계부터 어떻게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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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근래 에인절스의 강세는 오타니를 앞세워 하늘을 찌르고 있다. 반면 다저스는 불펜이 무너지면서 말 그대로 추락하는 중. 물론 커쇼가 이런 위기 마당에서 너끈히 호투를 해낼수 있는 피처라는건 판단의 여지가 없지만 근래의 다저스 불펜은 그야말로 최악일아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더구나 홈 야간 경기의 뎃머스는 투구 내용이 합리적인 편이고 불펜 역시 안정화 되어가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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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승
 
○ LA 에인절스 핸디 승
 
○ 오버
 
 
 
 
 
○ 결론
 
미네소타의 타격이 너무나나나나도 부진하다. 커터 크로포드 상대로 살아날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그러하나 워낙 크로포드가 원정에서 약하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반면 오버는 홈 야간 경기에 상당한 강력함을 가진 투수고 이번 경기에서도 이 점이 강력함이 될수 있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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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승
 
○ 보스턴 핸디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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