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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닛폰햄 파이터스는 키타야마 코우키(5승 3패 2.3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키타야마는 5회까진 완벽한데 그 이후에 흔들리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은 편. 일요일 경기에서 타네이치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무려 12개의 삼진을 헌납하면서 홈 경기에서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중심 타선의 장타 부재는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부분일듯. 1이닝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한 이케다 타카히데는 서서히 셋업으로서 한계를 드러내는 느낌이다.
 
아사무라 히데토의 원맨쇼로 5연승 가도를 달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나카 마사히로(4승 5패 4.60)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한다. 4일 오릭스와 도쿄돔 경기에서 4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나카는 최근 호투가 3경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잇다. 금년 닛폰햄 상대로 두 번의 에스콘 필드 경기 모두 5.2이닝 이상 1실점으로 호투를 해냈는데 그 투구를 재현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시카와 슈타를 공략하면서 아사무라 히데토의 2홈런 4타점 포함 5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7월 한달간 무서운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사무라 히데토는 이제 부활했다고 할수 있을듯. 4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칭찬해야 한다.
 
강한 팀에게 강하고 약한 팀에게 계속 약한 타나카의 특성상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의 가능성은 높다. 그리고 키타야마 역시 쾌투를 해낼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최근 닛폰햄은 불펜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라쿠텐의 불펜은 안정감이 이어지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라쿠텐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이 스니드(5승 4패 3.2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니드는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5이닝 6실점 이상이라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금년 주니치 상대로 마츠야마와 판테린 돔 원정에서 21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홈에서의 스니드는 아무래도 기대가 조금 어려운게 현실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니시 쥰야 공략에 실패하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잇따른 득점권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면서 결국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다. 시오미 야스타카와 야마다 테츠토의 빈 자리는 갈수록 크게 느껴지는 중. 결정적 홈런을 허용한 키자와 아키후미는 작년에 비해 그 위력이 크게 감소한듯 하다.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야나기 유야(2승 6패 3.23)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4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8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나기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4월 20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긴 했지만 지금의 야나기는 기대치를 가지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게 현실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후반부에 페이스가 떨어져버린게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9회말 1사 3루를 살리지 못하는 타선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 그나마 불펜의 4이닝 무실점이 위안은 될수 있을 것이다.
 
현재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진구 구장이라는 전제에선 호투를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주니치의 타격은 원정에서도 기복이 조금 있는 반면 야쿠르트는 그나마 홈이라는 잇점이 있고 이 잇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야쿠르트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타선 대폭발로 연승을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사키 사치야(6승 2패 3.52)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4일 라쿠텐과 도쿄돔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앞선 2경기의 호조가 한꺼번에 날아가버렸다. 금년 유독 홈 구장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것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세데뇨의 3점 홈런 포함 11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두 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대단히 고무적이다. 일단 홈 경기에서 타격감이 올라왔다는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 그러나 경기를 아슬아슬하게 만들어 버린 우다가와 유키는 WBC 참가 후유증이 시즌 내내 이어질것 같다.
 
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C.C. 메르세데스(3승 4패 2.9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르세데스는 리그전이 재개된 최근 2경기에서 9.2이닝 9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앞선 오릭스 원정 역시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것도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부분. 일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야스다 히사노리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현재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들어 보이는게 사실일 것이다. 그래도 최근 그레고리 폴랑코가 클러치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요코야마 리쿠토의 세이브가 매우 반가울 것이다.
 
양 팀 모두 현재 선발 투수들을 신뢰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게 현실이다. 결국 야수진과 불펜진 대결이 될듯. 그렇지만 금년 치바 롯데는 유독 쿄세라돔만 가면 타격이 숨을 죽이는 타입이고 오릭스는 최근 홈에서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오릭스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5승 2패 3.0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돔구장 호투를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6월 25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늦데 홈에서 복수를 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에 막히면서 12회까지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에선 정말 홈런 외에 득점 루트가 나오지 않는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9회말 2사 1,2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아쉬움이 많이 묻어나올듯. 마지막을 버티지 못한 불펜은 키쿠치 타이키에게 중요한 순간을 맡긴게 잘못이었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토코다 히로키(7승 1패 1.73)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4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코다는 최근 4경기 연속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쾌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4월 8일 홈에서 7.1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시즌 첫 돔구장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비록 일요일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니시카와 료마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득점력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의 타격은 도쿄돔에서도 반등이 쉽지 않을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말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게 용할 정도다.
 
양 팀 모두 현재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긴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원정에서 어느 정도 버텨주는 히로시마와 달리 최근 요미우리는 홈 경기에서 홈런 외에 득점 루트가 없다는 치명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 특히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약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히로시마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아오야기 코요(2승 3패 5.63)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5월 19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아오야기는 2군에서 상당히 안정감을 되찾은 편이다. 굳이 DeNA전을 복귀전으로 잡은 이유는 금년 DeNA 상대로 2승 1패를 거두었기 때문이지만 코시엔이 아니라 쿠라시키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8회말 터진 모리시타 쇼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신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치카모토 코지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중. 그래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상당히 크다.
 
마키 슈고의 결승 홈런으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카사하라 쇼타로(1패 9.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룰 5 드래프트로 팀을 옮긴 뒤 4월 2일 한신과 쿄세라돔 겨기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카사하라는 금년 웨스턴 리그에서 4승 4패 2.86의 안정적 성적을 거둔바 있다. 그러나 주니치 시절을 생각한다면 기대는 어려울듯. 일요일 경기에서 11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여 있다가 12회초 터진 마키 슈고의 솔로 홈런으로 유일한 득점을 따냈던 DeNA이 타선은 쉽게 갈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갔다는걸 인정해야 하는 상황. 1회초 무사 1,2루에서 터진 사노 케이타의 병살타가 아니었다면 경기가 더 쉽게 풀렸을 것이다. 그래도 불펜이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충분히 칭찬 받아야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카사하라는 주니치 시절 판테린 돔 전용기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홈과 원정의 괴리가 심한 투수였다. 당연하지만 야외 경기 약점이 확연한 투수. 게다가 쿠리사키 구장은 코시엔과 달리 투수에게 유리한것도 아니다. 이는 일본인 선발로선 이와타 미노루 이후 8년만에 쿠라시키 한신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아오야기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지만 최근 DeNA는 우타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한신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 LG
 
LG는 직전 롯데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선발의 QS피칭, 타선의 16안타로 대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선발 이정용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지난주 전반적으로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고 불펜 강점도 어느정도 보여줬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한화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임찬규(6승 2패 3.19)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4K 1BB 6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커브와 체인지업이 맞아나갔고 수비지원도 받지 못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다만 올시즌 체인지업의 힘이 좋아 기대이상의 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지난 한화전에서 5이닝 무실점(원정), 5.1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기도 했던만큼 오늘 반등투를 기대해볼만 하겠다.
 
▶ 한화
 
한화는 직전 SSG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선발 산체스가 무너지면서 패배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페냐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함께 승리를 기록했다.
직전 시리즈 2경기 모두 타선이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냈고 불펜 실점도 1실점밖에 없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던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LG와 3연전을 시작하게 된다.
 
선발 한승혁(1패 5.18)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3이닝 8피안타 2K 무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와 달리 투심과 슬라이더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며 고전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소화이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고 피칭내용에도 기복이 있는만큼 오늘 경기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하긴 쉽지 않아보인다. (올시즌 LG전 불펜으로 2차례 등판해 총 1.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선발 임찬규는 올시즌 체인지업의 힘을 앞세워 3선발 자리를 꿰찬 상황! 반면 한화선발 한승혁은 대체선발로 나서고 있고 기복도 심한 상황! 또한 LG불펜의 경쟁력이 좋은만큼 오늘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우위는 LG가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화 타선이 직전시리즈 집중력이 좋은 모습이였는데 LG도 집중력 부분에서 밀리지 않았고 올시즌 전반적인 타선의 흐름 역시 LG가 더 좋은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LG 승
 
◎ LG 핸디 승
 
◎ 오버


▶ 키움
 
키움은 직전 두산과의 3연전에서 스윕패 당하고 말았다. 선발과 불펜의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타선에서도 이렇다할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직전 3차전에서 타선이 10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감을 잡았고 오늘 KT 3연전 첫경기 안우진이 선발로 등판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상황이다.
 
선발 안우진(6승 4패 2.24)은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 6K 3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실점이 적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올시즌 포심 구사비중이 더 높아졌고 이날 포심이 맞아나갔던게 독이되고 말았다. 경기 후 안우진은 남은시간동안 포심 비중을 줄여보겠다는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고 좌타자 상대로 커브, 체인지업의 효과도 문제없이 보여줬던만큼 오늘 다시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지난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홈), 5이닝 3실점(2자책)(원정), 7이닝 1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 KT
 
KT는 직전 기아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 당하고 말았다. 타선에서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특히 견고했던 불펜이 지난주 5경기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키움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벤자민(8승 3패 4.32)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1이닝 4피안타 6K 무사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좋았고 무엇보다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다만 지난시즌에 비해 위력도 줄어들었고 QS피칭도 4번밖에 기록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흐름을 감안해봤을 때 버텨내는 피칭 이상을 기대하긴 쉽지 않겠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선발 벤자민은 지난시즌 보다 위력이 떨어졌고 긴이닝 피칭 역시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 반면 키움선발 안우진은 올시즌 위력적인 피칭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 선발 경쟁우위는 키움이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이 지난주 경기들에서 흐름이 좋지 않긴 했지만 전반적인 타선, 불펜 부분에서 KT보다는 좋은 흐름을 보여줬던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키움 승
 
◎ 키움 핸디 승
 
 
◎ 오버
 
 
 
▶ NC
 
NC는 직전 삼성과의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마운드의 힘이 좋지 않았고 특히 타선에서 이렇다할 힘을 보여주지 못했던게 제일 아쉬웠던 부분! 한때 순위 3위까지 올라갔지만 이제는 6위 기아와 한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선발 페디(11승 2패 1.73)는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8K 2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뛰어난 구위로 8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지만 상대 중심타자들에 가로막혀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는 점은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올시즌 전반적으로 투심,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의 힘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고 오늘 상대인 롯데타선을 처음만나는 만큼 낯설기도 해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 롯데
 
롯데는 직전 LG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패배! 2차전은 선발이 4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불펜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면서 승리를 기록했다. 1승 1패이긴 했지만 시리즈 2경기 타선에서 모두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NC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나균안(6승 2패 3.17)은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K 2BB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올시즌 패스트볼과 포크볼의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긴 하다. 다만 부상 전 연속적인 부진을 보여주었고 부상복귀 이후의 경기력도 위력적이진 않았다. 즉, 부상여파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지난 NC전에서 7이닝 2실점(원정), 6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하긴 했지만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만큼 맘놓고 호투를 기대하긴 쉽지 않아보인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NC선발 페디는 올시즌 위력적인 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롯데 나균안은 최근 올시즌 전반적인 흐름이 좋긴 하지만 부상 전후 경기들에서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
그래도 롯데가 지난주 전반적으로 NC보다 나은 불펜 경쟁력을 선보였던만큼 오늘 마운드 경쟁에서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NC타선은 지난 주말 2연전에서 총 7개의 안타만을 기록한 상황! 반면 롯데는 2경기 연속 두자리수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만들어낸 상황!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NC 패
 
◎ NC 핸디 패
 
◎ 언더


▶ SSG
 
SSG는 직전 한화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초반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지만 2차전에서는 마운드, 타선 모두 제몫을 해주지 못하며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산과 3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에레디야는 시민권 문제로 미국출국, 최정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 엔트리 말소가 되었다.
 
선발 이건욱(3.60)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게 되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였던 5/10 기아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이후 쭉 불펜, 롱릴리프로 등판했는데 총 11이닝 3실점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중!! 올시즌 변화구 그립에 변화를 준게 효과를 내고 있기도 한만큼 오늘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지난 두산전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 두산
 
두산은 직전 키움과의 3연전에서 스윕달성에 성공!!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주 6경기에서 불펜이 실점한 경기는 단 한경기! 또한 6경기 중 5경기에서 두자리수 안타를 기록중인 타선의 힘도 준수한 상황! 흐름이 좋은 상황에서 SSG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김동주(2승 4패 3.31)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4.1이닝 5피안타 4K 1BB 2실점을 기록했다. 구위, 제구에 큰 문제는 없는 모습이긴 하나 경기운영능력은 아직 미흡한 모습! 이에 최근 5번의 선발 등판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가 4경기나 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흐름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 역시 긴이닝 피칭은 기대하기 쉽지 않을 전망!!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SSG타선에 에레디야, 최정의 공백은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 다만 SSG타선이 올시즌 7차례 맞대결 중 5경기에서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냈고 최주환, 오태곤, 김강민 등 최정, 에레디야 외 자원들의 감이 좋았던만큼 오늘 타선 경쟁에서 SSG가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SG선발 이건욱은 올시즌 변화구 그립에 변화를 주면서 좋은 효과를 얻어내고 있는만큼 최근 경기운영능력이 좋지 않은 김동주와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두팀간 7차례 맞대결에서 SSG불펜은 7실점, 두산불펜은 20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던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SSG 승
 
◎ SSG 핸디 승
 
 
◎ 오버
 
 
 
▶ 기아
 
기아는 직전 KT와의 3연전에서 스윕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주 치른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타선의 감이 상당히 좋다는게 제일 고무적인 상황! 또한 직전 3연전에서 불펜은 선발 김건국이 1회 헤드샷 퇴장 당했던 경기에서만 2실점을 기록했을뿐 나머지 경기들에서는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삼성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윤영철(4승 4패 4.19)은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4K 2BB 2실점을 기록했다. 휴식 직후 치렀던 지난 경기 5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이날 다시 제구강점을 앞세워 QS피칭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 늘어났던 슬라이더의 피안타율 문제도 개선했다는 점도 고무적이였던 부분! 올시즌 삼성전에서 4.1이닝 2실점(홈), 5.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기도 했던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 삼성
 
삼성은 직전 NC와의 2연전에서 2승을 기록했다. 제일 고무적이였던 부분은 선발, 불펜 모두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점!! 또한 타선에서도 매경기 두자리수 안타를 뽑아내주었다는 점도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기아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원태인(4승 4패 3.31)은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6K 2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이 상당히 좋았다. 최근 6경기에서 2자책을 넘긴 적이 없을만큼 흐름이 좋은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지난 기아전에서 6이닝 5실점(원정), 6이닝 1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기아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선발 윤영철이 직전경기에서 흐름을 잡은만큼 오늘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선발 원태인 역시 최근 경기들에서 본인의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는 불펜과 타선의 힘이 상당히 중요해보이는데 이점이라면 기아가 더 우세한 상황! 삼성불펜이 직전시리즈 무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상대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NC였다. 지난주 기아타선이 5경기 중 4경기에서 두자리수 안타를 때려냈고 홈런도 총 9개를 기록한만큼 오늘 삼성 불펜이 버텨낼 수 있을지는 의문인상황!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 승리는 기아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 승
 
◎ 기아 핸디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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