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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전반기를 결국 연패로 마무리 한 필라델피아는 크리스토퍼 산체스(2패 2.84)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중이다. 7일 탬파베이 원정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산체스는 좌완 싱커 피처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금번 시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 최종전에서 마이애미의 피처진 상대로 홈런 1발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최고조를 찍고 타격감이 내려오는 타이밍에 올스타 브레이크가 걸린게 다행스러울 것이다. 일단 홈 시리즈에서 반등을 만들어내야 할듯. 그러하나 불펜 정비는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 샌디에이고
기분 적절한 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5승 6패 4.87) 카드로 3연승 도전한다. 8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다르빗슈는 홈에서도 반등에 실패했다는 점이 금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6월 이후 퍼포먼스 레벨이 올라오지 않는 중인데 특히 원정 경기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금번 경기에서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될수 있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서져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샌디에이고는 이제 대반격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타격이 올라온 상태다. 하위 타선이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관건이 될듯. 이제 필요한건 7회를 버텨줄수 있는 피처의 존재일 것이다.
○ 결론
양 팀의 타격은 모두다 여러모로 적절한 편이다. 문제는 역시 다르빗슈의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일듯. 그러하나 샌디에이고는 좌완에게 극도로 극강의 팀이고 불펜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결국 샌디에이고다. 뒷심에서 앞선 샌디에이고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 샌디에이고 승
○ 샌디에이고 핸디 승
○ 오버
○ 볼티모어
5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볼티모어는 딘 크레이머(9승 4패 4.78) 카드로 6연승에 도전중이다. 6일 양키스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레이머는 이전 미네소타전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다만 금년 인터리그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인데 홈 야간 경기에 극도로 강한 피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미네소타의 피처진을 제압하며 홈런 6발 포함 15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전반기가 여기서 끝나버린게 매우나도 아쉬울 것이다. 특히 상위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키 포인트일듯. 다만 가을 야구를 노린다면 1명 정도는 불펜 보강이 필요할 것이다.
○ 마이애미
전반기를 기분 좋게 연승으로 마무리 한 마이애미는 샌디 알칸타라(3승 7패 4.72)가 시즌 4승 도전한다. 8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근간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인터리그 원정 경기 투구가 은그니 좋았었는데 이 점에 승부를 걸어봐야 한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필라델피아의 피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기분 좋게 타격이 터져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원정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여지는 많은 편. 다만 가을 야구를 노린다면 불펜의 보강 정도는 필요할 것이다.
○ 결론
전반기 마지막의 볼티모어는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한 팀임을 염두한다면 알칸타라가 막아내기가 쉽지 않을듯. 더구나 크레이머는 홈 야간 경기에 절대적 강함을 가지고 있고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다소 심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볼티모어가 우위에 점쳐진다.
○ 볼티모어 승
○ 볼티모어 핸디 승
○ 오버
○ 피츠버그
전반기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 한 피츠버그는 리치 힐(7승 9패 4.78)이 시즌 8승 도전한다. 8일 애리조나 원정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힐은 QS를 기록한게 벌써 5경기 전이 되어가는 중이다. 각별히 근래 홈 경기에서 계속 흔들리고 있는데 앞선 샌프란시스코 원정도 6이닝 6실점 패배였던터라 기대가 어렵다. 최종전 애리조나 상대로 홈런 1개 포함 4점을 득점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그나마 화력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게 포인트. 각별히 경기 후반 집중력은 현재 이 팀 타선이 가진 최대 강함일 것이다. 이제 불펜의 관건은 최강 마무리인 베드나를 파느냐 안파느냐다.
○ 샌프란시스코
결국 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샌프란시스코는 로스 스트리플링(2패 6.37) 카드로 3연승에 도전중이다. 8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트리플링은 앞선 2경기의 호투를 단숨에 날려버린바 있다. 근래 원정 경기에서 그나마 낫고 홈에서 부진한 편인데 원정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지도 모른다. 전반기 최종전인 콜로라도 전에서 JD 데이비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전반기 막바지 급격하게 떨어진 타격감을 어떻게든 회복해야 한다. 홈런 의존도가 매우나 높은건 분명한 문제일듯. 그러하여도 불펜의 안정감은 분명히 압도적인 편이다.
○ 결론
근래 피츠버그의 타격은 경기 후반이 좋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이 강한 팀이다. 공략이 쉽지 않을듯. 힐과 스트리플링의 투구는 한계점이 명확그렇지만 양 팀의 불펜에서 믿을수 있는 카드의 숫자가 다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승
○ 샌프란시스코 핸디 승
○ 오버
○ 토론토
전반기를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 한 토론토는 크리스 배싯(8승 5패 4.19)이 시즌 9승 도전한다. 10일 디트로이트 원정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배싯은 근간 원정 투구는 엉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반면 홈 경기에선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디트로이트 상대로 9회초 2사에 터진 대니 젠슨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토론토의 타선은 전반기 막바지에 어느 정도 페이스를 올리면서 마무리 했다는게 긍정적인 부분이다. 일단 홈 경기 타격이 더 살아날수 있느냐가 포인트. 로마노가 버티는 불펜은 이 팀의 가장 큰 자산일 것이다.
○ 애리조나
아쉬운 패배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애리조나는 라인 넬슨(5승 5패 5.19)이 시즌 6승에 도전중이다. 7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넬슨은 원정 경기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패턴이 이어지는 중이다.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내정된 이유도 바로 원정 경기에서 강하다는 점 때문일듯. 피츠버그 상대로 최종전에서 홈런 1발 포함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더이상 낮, 그리고 시리즈 최종전에서 좋다고 할수 없는 광경이 되어버렸다. 원정 경기에서 살아날지가 관건이 될듯. 물량 공세로 버티는 불펜은 가을 야구를 노린다면 정확한 마무리가 필요할 것이다.
○ 결론
애리조나가 넬슨을 선발로 내세운건 그만큼 원정 경기에서 강점이 있는 피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싯 역시 홈에서 강한 피처고 토론토와 다르게 애리조나의 타선은 전반기 막바지에 급격하게 감이 꺾여버렸다. 홈의 잇점을 가진 토론토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 토론토 승
○ 애리조나 플핸 승
○ 언더
○ 신시내티
결국 루징 시리즈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신시내티는 그라함 애쉬크래프트(4승 6패 6.28)가 기선 일망타진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애쉬크래프트는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으로 좋을때의 양상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금년 밀워키 상대로 홈에서 4이닝 10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복수 할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전반기 최종전인 밀워키전에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불꽃 같은 타격이 완봉으로 끝나버렸다는게 불안한 부분이다. 더구나 홈 경기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라 복수가 가능할지는 두고봐야 한다. 그래도 불펜은 고만고만한 피처들로 잘 버티고 있는 중.
○ 밀워키
위닝 시리즈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밀워키는 코빈 번즈(7승 5패 3.94)가 시즌 8승 도전한다. 8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번즈는 7월 들어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QS가 한계점에 가깝고 직전 신시내티 원정 역시 QS였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시리즈 최종전에서 벤 라이블리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정말 피처진에게 미안해 해야 할듯. 특히 원정 타격은 여러모로 좋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이 팀의 불펜은 최종 방어라인임에 분명하다.
○ 결론
애쉬크래프트와 번즈 모조리 전반기 마지막의 투구는 굉장히 좋았다. 그러나 신시내티의 타선은 번즈의 커터 공략에 전과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밀워키의 타선은 이미 애쉬크래프트를 공략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애쉬크래프트는 유독 홈 경기에서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있는 타입이다. 선발에서 앞선 밀워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 밀워키 승
○ 신시내티 플핸 승
○ 언더
○ 뉴욕메츠
결국 전반기를 연패로 마무리 한 뉴욕 메츠는 저스틴 벌랜더(3승 4패 3.6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벌랜더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래도 근간 3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다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강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최종전 샌디에난전에서 머스그로브에게 막히면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OPS형 타선의 한계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즉, 볼넷과 홈런 외에 헤쳐줄 방법이 없었다는것. 데이빗 로벗슨을 제외한 나머지 피처들이 불안하다는 점은 이 팀이 어메이징 메츠를 만들기에 부족한 부분일 것이다.
○ LA다저스
4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지은 LA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6승 5패 4.76) 카드로 5연승에 도전중이다. 7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유리아스는 컴백 후 첫 승을 가져간바 있다. 문제는 홈과 원정 경기력 차이가 엄청나다는 점이고 요번 등판이 원정 시리즈 첫 경기 등판이라는 점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피처진을 제압하며 홈런 5발 포함 10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선 역시 홈런으로 승부를 보는 팀이라는게 증명된 바 있다. 관건은 홈에 비해서 원정 타격이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이라는 것. 최대의 아쉬운 점인 불펜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후반기 최대의 변수가 될 것이다.
○ 결론
전반기 마지막 양 팀의 분위기는 극과 극이었다. 특히 메츠의 타격이 문제가 되는 마당이였다. 그러하나 금년의 유리아스는 원정 경기에서 극도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반면 벌랜더는 홈에서 매우나 극강의 피처고 메츠의 타선과 불펜 역시 홈에서 강함이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메츠가 우위에 점쳐진다.
○ 뉴욕메츠 승
○ 뉴욕메츠 플핸 승
○ 언더
○ 애틀랜타
선발의 난조로 연승이 끝나버린 애틀랜타는 찰리 모튼(9승 6패 3.43)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튼은 7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일단 홈 야간 경기에 강함이 있고 유독 인터리그에 극강의 피처라는 점이 최대의 강함으로 작용할수 있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탬파베이의 피처진 상대로 홈런 1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막바지까지 합리적인 파괴력을 보여주었다는데 만족해야 하는 광경이다. 일단 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은 높은 편. 하지만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불펜 1명 정도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 시카고화이트삭스
연장전 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이클 코펙(3승 7패 4.08)이 부상 컴백전에 나선다. 6월 28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코펙은 6월 초반과 후반의 차이가 극명하게 난 바 있다. 각별히 원정에서 투구가 지나치게 낭비되는 문제를 드러내곤 했는데 이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중요포인트가 되겠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피처진 상대로 3점을 득점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포가 터지지 않으면 대량 득점이 힘든 구조를 전혀 고치지 못하고 있다. 이 점이 원정 최대의 변수가 될듯. 막바지 경기 승리까지 날려버린 불펜은 그레이브먼 트레이드를 슬슬 참고해봐야 할 것 같다.
○ 결론
비록 연승이 끝났다고는 하지만 전과 같이 애틀랜타의 타선은 극강의 편이다. 홈에서 코펙은 너끈히 공략할수 있을듯. 또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만족스럽지 못한점 이 있고 모튼은 인터리그에 극도로 극강의 피처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가 우위에 점쳐진다.
○ 애틀랜타 승
○ 애틀랜타 핸디 승
○ 오버
○ 시카고컵스
전반기 마지막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 시카고 컵스는 카일 핸드릭스(3승 3패 3.04)가 시즌 승 도전한다. 10일 양키스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핸드릭스는 원정 경기에서 극강의 강점이 사라졌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요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인데 일단 QS가 목표일 가능성이 있는 편. 전반기 최종전에서 스즈키 세이야의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컵스의 타선은 전반기 마지막에 살아난 화력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후반기에서 중요할 것이다. 중부지구 특성상 바람을 타면 1위도 노려볼수 있다는게 포인트. 애드버트 알조레이를 마무리로 정착시킨건 전반기 컵스 최대의 업적 중 하나일 것이다.
○ 보스턴
기분좋게 5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보스턴은 브라이언 베이오(6승 5패 3.04) 카드로 6연승에 도전중이다. 6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이오는 현재 보스턴이 가장 믿을수 있는 피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영별히 인터리그에 강하다는 점이 요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시리즈 최종전에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보스턴의 타선은 정말 요시다 마사타카를 영입하길 잘했다는 염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원정 타력이 홈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점이 요번 시리즈의 변수가 될수 있을듯. 이 팀의 불펜은 어떻게 보면 좋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나쁜것 같다.
○ 결론
양 팀 모두다 전반기 마지막에 놀라운 화력을 보여주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컵스의 홈이라는 점에서 컵스에게 다소 더 힘을 줄수도 있겠지만 베이오는 현재 실질적 에이스 레벨의 투구를 하는 반면 핸드릭스는 홈 야간 경기의 투구가 좋지 않은 피처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 보스턴 승
○ 보스턴 핸디 승
○ 언더
○ 텍사스
전반기를 2연패로 마무리 한 텍사스는 존 그레이(6승 5패 3.2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보스턴 원정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레이는 근간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급격하게 밸런스가 깨졌다는 점은 금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일듯. 시리즈 최종전에서 단 2점에 그친 텍사스의 타선은 7월 들어서 기복이 상당히 심한 양상이 나오고 있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올스타 브레이크로 여력을 되찾아야 할듯. 아마도 이 팀의 불펜은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불펜 피처 1명 정도는 더 영입을 해야 할 것이다.
○ 클리블랜드
전반기 최종전에서 패배를 당한 클리블랜드는 애런 시발레(3승 2패 2.56)가 시즌 4승에 도전중이다. 8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9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시발레는 홈에서 극강의 특징을 자랑한 바 있다. 7월 들어서 전체적인 투구 내용이 좋아졌는데 과연 원정 경기에서 텍사스 타선을 막아낼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반기 막바지 경기에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좌완에게 약하다는 문제를 결국 시즌 내내 극복하지 못했다. 더구나 시리즈 초전은 항상 타격이 문제가 되는 편. 어찌됐든 이 팀은 불펜을 다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 결론
근간 그레이의 투구는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다만 충분한 휴식은 그레이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물론 텍사스의 타선이 이전 같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홈이라는 잇점이 있고 시발레는 원정 경기 투구가 꽤 흔들리는 타입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텍사스가 우위에 점쳐진다.
○ 텍사스 승
○ 텍사스 핸디 승
○ 오버
○ 캔자스시티
연패를 탈출하며 전반기를 마무리 한 캔자스시티는 알렉 마쉬(2패 7.00)가 데뷔 첫 승에 다시 도전중이다. 6일 미네소타 원정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마쉬는 홈런 1발과 3개의 볼넷이 패배로 연결된 바 있다. 아직까지 빅리그 레벨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걸 인정해야 할 듯. 시즌 최종전에서 셰인 비버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1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다소 더 능력을 낼수 있느냐가 중요할듯. 이미 가을 야구는 글렀으니 유망주를 키우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에 가까운 불펜은 앞으로 테스트로 시간을 다 보낼것 같다
○ 탬파베이
타선 폭발로 7연패를 마감한 탬파베이는 타일러 글래스나우(2승 3패 4.10)가 시즌 3승에 도전중이다. 8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글래스나우는 홈런 때문에 난전하는 경향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영별히 원정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을 듯. 전반기 최종전에서 애틀랜타의 피처진을 제압하며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그러하여도 유종의 미를 거둔게 후반기에 도움이 될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홈에 비해서 원정 파괴력은 크게 떨어지는 편. 물량 공세로 대처하고 있는 불펜은 확실한 마무리를 낙점해야 할 것이다.
○ 결론
아직까지 마쉬의 투구는 빅리그 레벨과는 차이가 있는 편이다. 탬파베이의 화력이 크게 약해졌다고는 그렇지만 마쉬는 공략할수 있을듯. 물론 금년의 글래스나우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를 하고 있고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이 다소 더 합리적인 편이긴 그렇지만 현재 이 팀에는 믿을 불펜이 없었다. 전력에서 앞선 탬파베이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 탬파베이 승
○ 탬파베이 핸디 승
○ 오버
○ 세인트루이스
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세인트루이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5승 5패 4.23) 카드로 3연승에 도전중이다. 9일 화이트삭스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이콜라스는 투구의 기복이 다소 심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앞선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는데 일단 홈이라는 점은 마이콜라스에게 강함으로 작용할수 있다. 최종전 화이트삭스전에서 불펜 공략에 성공하며 홈런 1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그나마 전반기의 마무리는 잘 한 느낌이다. 그러하나 후반기에선 더 정교한 타격이 요구될 것이다. 무엇보다 불펜은 정말 제대로 정비를 해야 한다.
○ 워싱턴
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워싱턴은 트레버 윌리엄스(5승 5패 4.45)가 시즌 6승 도전한다. 8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윌리엄스는 근간 3경기 연속 QS 실패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22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금번 경기는 홈이 아니라 원정임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득점한 워싱턴의 타선은 시리즈 최종전에 극강의 징크스가 이어졌다는 점이 전반기의 포인트라고 할수 있다. 그 말인즉슨 원정 시리즈 첫 경기는 기대가 어렵다는 이야기. 흔들리는 불펜은 올스타 브레이크에서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 결론
마이콜라스와 윌리엄스 모조리 상대 전적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하나 그때는 워싱턴 경기였고 금번엔 세인트루이스 경기라는 점이 다른 부분. 물론 세인트루이스가 셀러 선언을 한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홈 경기엔 강함이 있고 셀러 선언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분발할 가능성도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세인트루이스가 우위에 점쳐진다.
○ 세인트루이스 승
○ 세인트루이스 핸디 승
○ 오버
○ 콜로라도
완봉패 & 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콜로라도는 오스틴 감버(7승 7패 6.4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감버는 근간 3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인터리그 경기에서 은근히 극강의 편이라 QS를 기대해볼 여지가 있는 편. 전반기 최종전에서 로건 웹 상대로 완봉패를 당해버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산 아래에선 정말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타격을 자랑중이다. 즉, 산 위에선 그나마 해볼만한 편. 그러하나 불펜이 기대에 받쳐줄지는 절대로 미지수에 가깝다.
○ 뉴욕양키스
전반기 최종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 한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1패 3.38)이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중이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8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로돈은 아직까지는 100프로의 컨디션이 아닌 양상이다. 작년 콜로라도 상대로 극강의 편이긴 했지만 쿠어스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컵스 상대로 전반기 최종전에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양키스의 타선은 애런 저지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저지가 있고 없고에 따라 이 팀의 화력은 극과 극을 달리는 편. 시리즈 최종전을 날려버린 불펜은 이대로는 가을 야구가 폼들어질 것이다.
○ 결론
양 팀 모조리 전반기의 마무리는 좋지 않았다. 두 팀 모조리 절대적으로 승리가 요구되는 광경이였다. 일단 감버와 로돈의 투구는 나름대로 막상막하이긴 그러하나 쿠어스 필드가 홈런포로 승부가 나는 구장임을 판단한다면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폼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우위에 점쳐진다.
○ 뉴욕양키스 승
○ 뉴욕양키스 핸디 승
○ 언더
○ LA에인절스
5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한 LA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7승 4패 3.3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타니는 근래 홈에서 강하고 원정 경기에서 좋지 않은 문제가 나오고 있다. 휴스턴 상대로 6월 3일 원정 경기에서 6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다저스의 피처진 상대로 오타니 쇼헤이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 강하다는 점이 여러모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렇지만 승부처에선 정말 마이크 트라웃의 부상 빈자리이 너무나나나나도 많이 느껴지는 중. 후반기의 반등을 위해선 에스테베즈의 뒤를 받쳐줄 확고한 셋업 피처가 필요할 것이다.
○ 휴스턴
결국 루징 시리즈로 전반기를 마친 휴스턴은 JP 프랑스(4승 3패 3.26)가 시즌 5승에 도전중이다. 6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프랑스는 원정 경기에서 강하고 홈에서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에인절스 상대로 홈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원정의 프랑스는 최소 QS 이상은 기대할수 있는 피처임에 분명하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시애틀 상대로 마틴 말도나도의 솔로 홈런 외에 득점을 하지 못한 휴스턴의 타선은 결국 전반기 내내 요르단 알바레즈의 빈자리를 느꼈을 뿐이다. 그나마 홈보다 원정 타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불펜의 안정감 확보는 큰 숙제일 것이다.
○ 결론
프랑스는 원정 경기에 강점이 있는 피처다. 문제는 오타니 역시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피처고 휴스턴의 타격이 전반기 마지막에 급격하게 꺾였다는 점이 포인트다. 물론 에인절스의 타격 역시 전반기 마지막에 좋지 않았지만 홈에선 반등의 여지가 있는 편이고 무엇보다 홈런포가 부활할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 LA에인절스 승
○ 휴스턴 플핸 승
○ 언더
○ 오클랜드
결국 4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 한 오클랜드는 폴 블랙번(1승 1패 4.8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보스턴 원정 경기에서 1이닝 3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블랙번은 역시 불펜 피처 적성이 없는듯 한 광경이다. 근래 홈 경기 투구가 기복이 심하다는 점 역시 블랙번에게 QS 이상의 기대를 걸기 실력들게 하는 요소일 것이다. 전반기 막바지 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타격의 부진이 전반기 최대의 문제 중 하나였다. 영별히 홈런 의존외에 다른 득점 루트를 찾아야 하는게 현실일듯. 물론 불펜에 대해선 더이상 언급할 가치가 없었다.
○ 미네소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전반기를 마감한 미네소타는 마에다 켄타(2승 5패 5.18)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5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에다는 컴백 이후 대단히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지금의 마에다는 분명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피처일듯. 전반기 막바지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피처진 상대로 줄리엔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날아가버린게 큰 문제다. 게다가 원정 경기에서 타격도 홈런 외에 기대하기 실력든게 이 팀의 문제다. 불펜의 안정감은 다소씩 균열이 가고 있는 중.
○ 결론
현재의 오클랜드는 홈런포 외에 기대를 걸기 실력든 타선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달래는 투구를 잘 하는 마에다 공략이 쉽지 않을듯. 관건은 역시 블랙번이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불펜 외도 1번이 악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다. 전력에서 앞선 미네소타가 우위에 점쳐진다.
○ 미네소타 승
○ 미네소타 핸디 승
○ 언더
○ 시애틀
위닝 시리즈로 전반기를 마친 시애틀은 루이스 카스티요(6승 6패 2.85)가 시즌 7승 도전한다. 8일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게 급선무인 마당이였다. 일단 약팀 상대로의 강함은 가지고 있는 타입이라 QS+에 근접하는 투구를 자랑할수 있을 것이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휴스턴의 피처진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시애틀의 타선은 7월 초반부터 어느 정도 타격감이 살아났다는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이게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동안 꺼지지 않길 바래야 할 듯. 극강의 불펜이 되살아날려면 셋업과 마무리가 지금보다 능력을 내줘야 한다.
○ 디트로이트
전반기 최종전마저 역전패를 당한 디트로이트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4승 5패 2.64)가 기선 일망타진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컴백전이었던 6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로드리게즈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부상전에도 원정 경기에서 종종 흔들렸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크리스 배싯 상대로 라이언 그린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떨어지는게 전과 같이 문제가 되는 중. 영별히 하비어 바예즈는 그야말로 먹튀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9회말 2사에서 팀의 승리를 날려버린 알렉스 랭은 아마도 트레이드 되지 않을 것 같다.
○ 결론
카스티요는 전반기 마지막에 부활투를 보여주었다. 강세가 꺾인 디트로이트의 타선을 공략할수 있을듯. 물론 로드리게즈가 디트로이트의 좌완 에이스인건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원정 경기에서 흔들리는 변수가 있고 역시 디트로이트의 타선과 불펜은 신뢰가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이 우위에 점쳐진다.
○ 시애틀 승
○ 시애틀 핸디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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