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MLB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128 0 0 2024-08-08 00:5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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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리블랜드 vs 애리조나

 

우천 취소가 조금 아쉬운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벤 라이블리(10승 6패 3.42)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이블리는 홈에서 매우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금의 라이블리라면 충분히 5~6이닝 2실점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 화요일 경기에서 갤런과 톰슨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더 득점을 할수 있는 찬스를 놓친게 아쉽다. 3개의 병살타와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석패의 직접적 원인일듯.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두 번의 블론 세이브가 너무나 치명적이다.

 

우천 취소가 다행스러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5승 6패 3.97)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3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파트는 최근 2경기의 투구가 급격하게 나빠진 편이다. 피츠버그 상대로 2경기 연속 부진한 상황인데 낮 경기에서 방어율 2.50에 피안타율 .190으로 투구 내용이 매우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화요일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AL 최강에 가까운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공략했다는게 고무적이다. 8회초 역전 2점 홈런을 작렬시킨 작 피더슨은 역시 우완 투수의 공포임을 증명하는 중. 3이닝동안 2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저스틴 마르티네즈가 타이 브레이크를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크다.

 

우천 취소 때문에 매치업이 조금 바뀌었다. 애리조나는 철저하게 파트가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건 모습. 양 팀 선발을 고려한다면 꽤 팽팽한 경기가 펼쳐지겠지만 낮 경기시 집중력은 클리블랜드가 살짝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2. 시카고컵스 vs 미네소타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시카고 컵스는 하비어 아사드(5승 3패 3.1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아사드는 홈에선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드러낸 바 있다. 기본적으로 낮 경기에 방어율 2.41에 피안타율 .216으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페즈와 도브낙을 공략하면서 아이작 파레디스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부진이 단 1경기에서 끝났다는게 다행스럽다.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올린 아이작 파레디스는 아무래도 후반 타순이 어울리는듯 하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현재 이 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이다.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7승 7패 3.59)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3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라이언은 최근 2경기 연속 QS로 기세를 올리는 중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투구 내용은 안정감이 좋아진 편인데 금년 낮 경기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의 투구에 막히면서 2홈런 3안타 3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좌완에게 약한 문제가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말았다. 뛰어난 우타자가 많은 팀이 좌완에게 약하다는건 넌센스 같지만 아무튼 그렇다. 3실점을 허용하긴 했어도 도브낙이 3이닝을 혼자서 잡아준건 불펜 운용에 숨통이 트이는 부분이다.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분위기 상에선 전날 타선이 터진 컵스가 유리함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을듯. 아사드와 라이언 모두 호투와 부진의 경계선상에 있는 투구가 묘하게 이어지고 있는데 아사드가 낮 경기에 매우 강한 반면 라이언은 낮 경기가 약점인 투수고 이번 시리즈는 그러한 상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시리즈다. 상성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3. 텍사스 vs 휴스턴

 

하마터면 노히트 노런을 당할 뻔 했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호세 우레냐(3승 6패 3.7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3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우레냐는 홈 경기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린게 아쉽다. 앞선 휴스턴 원정에서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낮 경기에서 피홈런이 적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9회말 2사까지 프램버 발데즈에게 노히트 노런을 당하다가 코리 시거의 2점 홈런으로 모든 위기를 벗어난 텍사스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문제가 매우 심각한 편이다. 이번 경기에서 키쿠치 공략 역시 쉽지 않을듯.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데인 더닝은 9회초의 2점 홈런 허용이 극도로 아쉽다.

 

대기록이 아쉽게 무산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키쿠치 유세이(4승 9패 4.6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3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2실점 11삼진의 호투를 보여준 키쿠치는 1회초를 제외하면 완벽한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확실히 토론토 시절과 달라진 모습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말리와 더닝을 공략하면서 요르단 알바레즈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고 말을 하긴 어려운 편이다. 알바레즈의 2점 홈런이 아니었다면 연장전 또는 끝내기 역전패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했다. 아슬아슬하게 세이브를 올린 조쉬 헤이더는 이번 경기에 출장할수 없다는 핸디캡을 버텨야 한다.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의 타선을 모두 신뢰할수 없는 시리즈라고 해도 좋다. 이번 경기 역시 팽팽한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 휴스턴으로 온 키쿠치는 이전과 다른 투수고 우레냐 역시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우레냐는 항상 홈런이 문제고 이닝 소화력을 고려한다면 텍사스의 불펜이 버티지 못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4. 오클랜드 vs 시카고화이트삭스

 

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조이 에스테스(5승 4패 4.77)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에스테스는 홈 경기에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게다가 낮 경기 강점이 있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한다. 전날 경기에서 캐넌의 투구에 막히면서 잭 젤롭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클랜드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그러나 화이트삭스의 불펜은 공략했어야 했다. 3.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

 

드디어 기나긴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데이비스 마틴(1패 7.1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틴은 한계점이 명확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원정 역시 기대를 걸기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리플링을 공략하면서 앤드류 베닌텐디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역시 만만한 투수는 공략해야 한다는걸 입증해 보였다. 2안타 2타점을 올린 베닌텐디는 베테랑의 역할을 잘 해낸듯.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정말 보기드문 광경을 연출한듯 하다.

 

드디어 기나긴 화이트삭스의 연패가 끝났다. 결국 선발의 우위를 지켜낸 셈. 그러나 현재의 화이트삭스 타선이 스트리플링은 공략할수 있을지 몰라도 에스테스 공략은 상당히 힘든게 현실인 반면 마틴은 아직 메이저리그급 투수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힘들어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오클랜드 승리

핸디 : 오클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5. 뉴욕양키스 vs la에인절스

 

우천 취소가 아쉬운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힐(11승 5패 3.20)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7월 30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힐은 유독 인터리그 원정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편이다. 5월 30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8이닝 2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토론토의 불펜 상대로 후안 소토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리는데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폭발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게 문제다. 저지 뒤에 저지를 불러들일 타자를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영입하지 못한게 결국 문제가 되는 중. 4.1이닝동안 1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클레이 홈즈의 9번째 블론 세이브가 매우 뼈아프다.

 

우천 취소가 반가운 LA 에인절스는 데이비스 다니엘(1승 2패 4.91)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다니엘은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 경기 투구는 믿어볼만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즉, 원정에 나서는 다니엘은 기대를 버리는게 나을 정도. 월요일 경기에서 퀸타나 상대로 3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여전히 타격은 좋지 않은 편이다. 2개의 희생 플라이가 컸는데 지금의 타격으론 원정에서 기대를 할수 없을 정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8회초 위기 상황의 무실점이 대단히 컸다.

 

양 팀 모두 1차전 선발은 변함이 없다. 투수 매치업으로 본다면 에인절스는 철저하게 2차전에 승부를 걸 가능성이 높은 편. 게다가 강속구 투수 공략도 문제를 고려한다면 역시 1차전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6. 피츠버그 vs 샌디에이고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마르코 곤잘레즈(1승 1패 3.7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월 28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2.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곤잘레즈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의 곤잘레즈라면 일단 5이닝은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차륜전에 완벽하게 막히고 말았다. 특히 7회말 2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컸다. 우천 중지 이후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제대로 된 이닝 이터가 없는 문제가 앞으로 계속 문제가 될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3연승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마이클 킹(9승 6패 3.26)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7월 28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1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킹은 7월 한달간 3승 1패 1.82 피안타율 .131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원정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하는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에서 시작부터 좋은 타격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김하성 대신 들어온 타일러 웨이드의 활약은 이 팀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부분.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훌륭한 불펜 투수들을 영입한 사장 만만세를 외쳐야 한다.

 

전날 경기는 샌디에고 불펜의 위대함을 증명한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차전의 결과는 시리즈 내내 피츠버그에게 압박을 줄수 있는 요소다. 곤잘레즈가 홈에서 강한 투수임은 부인할수 없지만 최근 샌디에고는 좌완 공략이 잘 되는 팀이고 킹의 투구는 후반기 들어서 상당히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불펜의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7. 마이애미 vs 신시내티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발렌테 벨로조(1패 4.20)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3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벨로조는 한달여만의 복귀전에서 훨씬 좋아진 투구를 과시해 보였다. 데뷔 후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이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돌로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좌완 공략에 실패한 후유증은 상당히 클 듯. 그나마 맥커헌이 혼자 4이닝을 버텨준게 불펜 운용에는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앤드류 애보트(9승 8패 3.41)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샌프란스시코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애보트는 8개의 삼진과 7개의 안타가 교차한바 있다. 최근 피안타가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7월 14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도 상당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메이어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원정 타격이 놀라울 정도다. 2경기 연속 4안타 경기를 해낸 엘리 델라 크루즈의 활약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중.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마이애미의 타격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애보트 공략은 쉽지 않을듯. 반면 신시내티의 타선은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고 벨로조는 홈 경기와 뭔가 궁합이 맞지 않는 모습이 역력하다. 전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8. 워싱턴 vs 샌프란시스코

 

홈런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이크 어빈(8승 9패 3.56)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금년 밀워키 상대 부진을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 상성을 제외하면 홈 경기 투구 내용은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1경기만에 타격이 살아났다는게 고무적이다. 말도 안되는 공을 잡아당겨서 홈런을 만든 CJ 에이브럼스는 그 홈런 1발로 경기의 분위기를 뒤집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런 날도 있어야 한다.

 

선발이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블레이크 스넬(1승 3패 4.29)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3볼넷 11삼진 노히트 노런 승리를 거둔 스넬은 그야말로 언터처블의 투구를 최근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 33이닝 8안타 2실점이라는 점은 인간의 성적이 맞나 싶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멕켄지 고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좌완 상대 타격 자체는 좋은 편이다. 그러나 14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는건 부인할수 없다. 6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패하는 경기에서 멀티 이닝을 먹어줄 투수가 필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타선이 살아나긴 했지만 지금의 스넬은 언터처블이다. 이번 경기의 고전은 확정 사항. 얼마나 어빈이 호투를 해주느냐가 관건이지만 지금의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장거리포 한 방은 확실한 팀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9. 토론토 vs 볼티모어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보든 프랜시스(4승 3패 5.64)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5일 양키스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0.1이닝 1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프랜시스는 타이 브레이크에 어울리지 않는 투수라는걸 증명해 보였다. 7월 30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홈 경기 투구는 더 약한 타입인지라 고전 가능성이 더 높다. 전날 경기에서 알베르트 수아레즈에게 막혀 있다가 그레고리 소토를 공략하면서 알레한드로 커크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볼티모어의 불펜을 공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점이 경기 초반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수 있을듯.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8회초의 무사 만루 위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은 점을 칭찬 받아야 한다.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트레버 로저스(2승 10패 4.7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볼티모어 데뷔전이었던 2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저스는 원정에 강한 특징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아무래도 한동안 적응 기간이 필요한 타입인지라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 배싯 상대로 잭슨 홀리데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완전히 끊겨버린게 컸다. 8회초 무사 만루에서 헤네시스 카브레라 상대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 순간 경기가 무너졌다고 봐야 할 정도. 등판과 동시에 경기를 박살내버린 그레고리 소토는 볼티모어 스탭의 안목을 의심케 하는 트레이드 같다.

 

전날 경기는 그레고리 소토 1명의 부진이 모든걸 끝장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분위기는 완벽하게 토론토로 돌아선 상황. 좌완 상대로 토론토의 타선은 충분히 힘을 낼수 있고 프랜시스는 볼티모어 상대로 나름 승리를 거둬본 투수다. 불펜전이라는 변수가 존재하는데 두 팀 모두 최근 불펜이 부진하다는 점은 결국 전날 경기의 영향을 고려할수밖에 없다. 상성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10. 애틀란타 vs 밀워키

 

투타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크리스 세일(13승 3패 2.71)이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밀워키 원정에서 5.2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세일은 역시 낮 경기가 최대 약점임을 드러낸바 있다. 홈 야간 경기의 세일은 QS+ 기본 장착인지라 복수전이 가능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콜린 레이의 투구에 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런 위주의 타선이 보여주는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는 중이다. 2개의 병살타와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을 보여주는 타선은 꽤 심각한 편. 5.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빼고 다 흔들리는듯 하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6승 6패 3.89)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랄타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이번 경기가 리턴 매치라는건 일단 페랄타에게는 조금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작부터 브라이스 엘더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타선의 특성이 그대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혼자서 2홈런 4타점을 올린 윌리 아다메스는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 혼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조 로스는 어쩌면 롱 릴리프가 더 맞을지도 모른다.

 

홈 야간 경기에서 크리스 세일을 무너뜨린다는건 현 시점에서 블레이크 스넬 상대로 3점 이상 얻기와 같은 난이도일 것이다. 즉, 극도로 어렵다는 이야기. 페랄타가 얼마나 애틀랜타의 타선을 막아주느냐가 관건인데 최근의 애틀랜타 타선을 고려한다면 이전의 호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결국 불펜 싸움 가능성이 높고 애틀랜타의 불펜은 최소한 홈에서만큼은 제 기능을 하는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11. 세인트루이스 vs 템파베이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릴 뻔 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에릭 페디(7승 5패 3.3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데뷔전이었던 3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디는 홈런 2발에 무너진바 있다. 일단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금년 템파베이 상대로 8.1이닝 7안타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페디에게 강점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스프링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최근 타선의 집중력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중이다.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승리한게 다행일 정도. 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헬슬리가 블론 세이브를 범하지 않은게 다행스럽다.

 

마지막 추격이 허사로 돌아간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즈 브래들리(6승 5패 2.71)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래들리는 7월의 투수 수상에 어울리지 않는 부진이 나온 바 있다. 최근 원정 경기 투구가 매우 좋은 투수라는 점에서 반등의 가능성은 무시할수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와 헬슬리 상대로 브랜든 로우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최근 원정 경기 타격이 급격하게 나빠진 편이다. 12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론 이길수 없다.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뭔가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 느낌이 종종 있다.

 

양 팀 모두 현재의 타격감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 역시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을 고려한다면 상당한 투수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전 가능성이 높지만 뒤로 갈수록 결국 웃을수 있는건 홈의 잇점이 작용하는 팀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템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12. 캔자스시티 vs 보스턴

 

투수진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콜 레이간스(8승 7패 3.36)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2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이간스는 스쿠발과의 대결을 이겼다는 점이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이다. 7월 13일 보스턴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부진을 극복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마이클 마세이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조금씩 타격감은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2점을 쫓아간 8회말 무사 2루에서 동점을 만들지 못한건 아쉬움이 크게 남는 부분.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패할때만 잘 던지는게 확정적이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커터 크로포드(7승 8패 3.81)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3일 텍사스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크로포드는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7월 14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부진에 빠진 크로포드가 살아날 가능성은 좀 낮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세스 루고를 공략하면서 요시다 마사타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 강점을 확실히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안타가 단 7개였다는건 상당한 불안 요소임에 분명하다. 4.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확실한 셋업의 부재가 계속 아쉽다.

 

이번 시리즈에서 보스턴의 타선은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는 우완 투수 한정이지 좌완 상대 보스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매우 약한 편. 반면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최근 부진한 크로포드가 이 화력을 막아내는건 무리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13. 콜로라도 vs 뉴욕메츠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라이언 펠트너(1승 10패 4.97)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펠트너는 원정에서의 투구는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5경기중 경기에서 QS 이상의 투구를 해냈는데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주목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베리노를 공략하면서 제이크 케이브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면서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난게 느껴질 정도다. 특히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게 반가운 부분일듯. 4.1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근 안정감이 많이 좋아진 편이다.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폴 블랙번(5승 2패 4.11)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3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블랙번은 리턴 매치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낸바 있다. 이적 후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프리랜드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메츠의 타선은 후반부 불펜 공략 실패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 역시 이동의 피로도가 막판에 터져버린게 크다. 3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후아스카 브라조반의 사용법이 슬슬 나오는듯 하다.

 

전날 경기는 메츠가 이동의 피로도에 잡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일단 이번 경기는 만전의 상태로 경기할수 있을듯. 그러나 최근의 펠트너는 에이스급 투구가 나오고 있고 홈에서도 강점이 있는 반면 블랙번 같은 다구종 투수들은 쿠어스 필드에서 고전 가능성이 더 높다. 무엇보다 콜로라도의 타격감은 확실히 살아났다. 홈의 잇점을 가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콜로라도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14. 시애틀 vs 디트로이트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8승 7패 3.04)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보스턴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커비는 7안타를 허용하는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지 않은 편이었다. 홈에선 확실하게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 때문에 초구를 너클볼로 던지는 기책만 부리지 않는다면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키더 몬테로 공략에 실패하면서 루크 레일리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14개의 삼진이 말해주듯 일단 맞추는것 부터가 문제가 되는 중이다. 장타 의존형 타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건 심각한 문제가 되는 부분.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외에 믿을 투수가 없다는게 아쉽다.

 

몬테로의 호투를 앞세워 대어를 잡아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타릭 스쿠발(12승 4패 2.57)이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3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쿠발은 유독 캔자스시티 상대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원정 투구가 상당히 좋아진 편이고 홈 경기 부진은 원정으로 이어지지 않는 타입인지라 반등의 가능성은 높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와 손튼을 공략함녀서 파커 메도우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어느 정도는 벗어난 모습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라일리 그린의 빈 자리는 참으로 아쉽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뷰 브리스키를 믿으면 안되는게 확실하다.

 

지금의 시애틀 타선으로 스쿠발 공략은 난이도가 높아도 너무 높다. 정확함이 결여된 타선의 한계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드러날듯. 물론 커비가 대단히 좋은 투수라는건 부인할수 없고 홈이라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전날 카스티요 공략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불펜이 부진한건 서로가 매한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15. LA다저스 VS 필라델피아

 

불펜진의 붕괴가 완패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개빈 스톤(9승 5패 3.63)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톤은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4실점이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홈 경기 투구가 낫다는 점이 강점이지만 7월 11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의 4.2이닝 9안타 4실점 투구가 많이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와 호프만 상대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8타수 무안타가 치명적이었다. 특히 7회말의 무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막판 4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복귀전에서 부상으로 강판당한 그라테롤의 빈 자리를 채울 궁리를 해야 한다.

 

타선의 부활로 반격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일러 필립스(3승 1패 4.39)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일 시애틀 원정에서 1.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필립스는 홈런 3발 8실점이 너무나도 컸다. 원정에서 한번 크게 무너진 후유증을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중심 타선의 부활이 큰 힘이 될수 있을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위기를 막아낸 맷 스트람의 호투가 컸다.

 

전날 경기는 다저스의 불펜이 승부를 가른 경기였다. 즉, 다저스가 승리하기 위해선 선발의 우위를 가져가야 하는 상황. 최근 필라델피아의 타격 성향을 고려한다면 스톤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다저스가 유리한건 사실이다. 이제 타격이 살아나느냐가 관건인데 필립스의 피칭 디자인은 다저스의 타선에 딱 들어맞는다. 필립스는 2경기 연속 고전 가능성이 높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출처 - 8월 8일 MLB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베픽 라이브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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