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보다 대단해" 프레드가 놀란 '명품' 맨유 유망주

597 0 0 2020-05-20 18:1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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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가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날 가장 놀라게 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경기를 하는 것은 제임스 가너였다."

 

프레드는 2018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도 기복이 심해 적응에 애를 먹었다. 2019-20시즌 들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신뢰 아래 적응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만 39경기에 출전했고 2골과 4도움을 올렸다.

 

맨유도 리그 5위를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까지 차이도 그리 멀지 않다. 4위 첼시가 승점 48점을 따냈고, 맨유는 3점 뒤진 승점 45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맨유가 과도기에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도 비교적 순조롭게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팀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레드 역시 맨유에 젊은 선수들 영입은 물론이고, 유스 팀에서 콜업된 선수들 역시 가능성이 있다며 구단의 미래를 밝게 봤다.

 

프레드는 19일(한국 시간) 다국적 축구 매체 '스포츠위트니스'와 인터뷰에서 "구단은 유소년 기반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몇몇 포지션에 필요한 선수들을 데려오고 있다. 솔샤르 감독 업무에선 이런 관점도 중요하다. 유로파리그를 우승할 기회가 있고, 더 많은 것을 바라볼 것이다. 맨유는 타이틀을 따내야 한다는 좋은 압박감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다"며 팀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소년 팀에서 좋은 선수들을 배출하는 것 역시 칭찬했다. 현재 맨유 1군엔 메이슨 그린우드, 브랜든 윌리엄스 등 10대 선수가 포함돼 있고, 악셀 튀앙제브, 티모시 포수멘사, 타히트 총 등 20대 초반이다. 또한 유스 팀 선수들이 컵 대회에서 기회를 잡으며 1군 승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프레드는 특별히 자신과 비슷한 포지션의 유망주를 칭찬했다. 바로 제임스 가너다. 프레드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이 있다. 그린우드가 뛰고 있다. 하지만 날 가장 놀라게 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경기를 하는 것은 제임스 가너였다"고 말했다.

 

가너는 중앙 미드필더로 패스와 조율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19-20시즌엔 1군 경기에 6차례 출전했다. 2군 리그에서 기록은 10경기 출전에 8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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