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혼란 속 2-1 승…아스널은 리그 홈 3연패

601 0 0 2020-11-30 06:3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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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아스널이 코너킥을 얻어냈다. 윌리안이 올려준 공을 다비드 루이즈가 헤더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라울 히메네스와 충돌했다. 쓰러진 두 선수 중 루이즈는 조금 시간이 흐른 뒤 일어섰고 히메네스는 실려갔다. 다행히 오전 5시 40분에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들려온 소식으로는 히메네스가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6분 트라오레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덴동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네투가 재차 슈팅했고 공이 루이즈와 마갈량이스를 맞고 들어갔다. 

아스널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9분 윌리안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마갈량이스가 헤더를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울버햄튼이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 41분 트라오레가 상대 박스 앞의 네투에게 패스했다. 네투의 중거리슛을 레노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튕겨나온 공을 포덴세가 잡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스널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8분 사카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홀딩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아스널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8분 사카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윌록이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지만 뜨고 말았다. 

아스널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6분 벨레린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오바메양이 헤더를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경기는 2-1 울버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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