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민준구 기자] 올림픽 4연패를 노리는 ‘드림팀’ 미국이 15명이 추가된 57인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는 최근 외신을 통해 기존 42명에 15명이 추가된 2020 도쿄올림픽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부터 2016 리우올림픽까지 올림픽 3연패를 이룬 ‘드림팀’ 미국. 그들은 지난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8강 탈락이라는 치욕을 씻기 위해 이번 도쿄올림픽에 최정예 멤버를 낼 예정이다.
최종 후보명단만 봐도 온 몸이 떨릴 정도로 막강하다. 지난 중국농구월드컵에서 뛰었던 11명이 포함됐고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스테판 커리, 지미 버틀러, 폴 조지,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은 물론 자이언 윌리엄슨 등과 같은 젊은 선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지난해 2월, 이미 42명의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15명을 추가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제리 콜란젤로 단장은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우리는 최고의 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15명의 선수를 추가한 이유 또한 같다”라고 밝혔다.
새로 포함된 15명에는 블레이크 그리핀, 즈루 할러데이, 잭 라빈, 던컨 로빈슨, 존 월, 자이언 윌리엄슨, 트레이 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은 57명의 선수들 중 도쿄로 떠날 최종 12명을 선택해야 한다. 대단히 많은 선수들을 최종 후보로 둔 것 중 하나의 이유는 바로 불확실성이다. 콜란젤로 단장은 “미국이 최고인 이유는 선수들 모두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일어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다 많은 선수들을 선택한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은 농구월드컵보다 올림픽에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켜 왔다.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이어온 전통이다. 그로 인해 2004 아테네올림픽을 제외하면 모두 정상에 섰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대한 위협, 올림픽 개최가 불투명한 현실, 더불어 NBA 시즌 종료 후 선수들의 마인드 변화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미국 역시 이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로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NBA 스타들이 국가대표 합류를 고사하며 100% 완전한 전력을 나서지 못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조별 예선 과정에서 수차례 패배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미국은 가능한 최정예 전력을 보유한 채 도쿄로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중국농구월드컵에서 대실패를 경험한 그들이기 때문에 손실된 세계 최강이라는 이미지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 2020 도쿄올림픽 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후보 명단
뱀 아데바요, 라마커스 알드리지, 해리슨 반즈, 브래들리 빌, 데빈 부커, 말콤 브록던, 제일런 브라운, 지미 버틀러, 마이크 콘리, 스테판 커리, 앤서니 데이비스, 더마 드로잔, 안드레 드루먼드, 케빈 듀란트, 폴 조지, 드레이먼드 그린, 제임스 하든, 몬트레즐 하렐, 조 해리스, 토바이어스 해리스, 고든 헤이워드, 드와이트 하워드, 브랜든 잉그램, 카이리 어빙, 르브론 제임스, 카일 쿠즈마, 카와이 레너드, 데미안 릴라드, 브룩 로페즈, 케빈 러브, 카일 라우리, 자베일 맥기, 크리스 미들턴, 도노번 미첼, 빅터 올라디포, 크리스 폴, 메이슨 플럼리, 제이슨 테이텀, 마일스 터너, 켐바 워커, 러셀 웨스트브룩, 데릭 화이트, 자렛 앨런, 에릭 고든, 제라미 그랜트, 블레이크 그리핀, 즈루 할러데이, 디안드레 조던, 잭 라빈, 줄리어스 랜들, 던컨 로빈슨, 미첼 로빈슨, 프레드 밴블릿, 존 월, 자이언 윌리엄슨, 크리스천 우드, 트레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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