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눈물의 호날두 세일... '394억만 받을게요 ㅠㅠ'

822 0 0 2021-03-13 01:5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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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에 대한 미래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곧 선수 측과 만나 미래를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헐값 이적료도 책정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다.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곧 호날두와 만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계약 연장에 대한 생각은 없고 내부적으로 이적료도 설정해놨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오는 2022년 6월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기사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정한 호날두의 최소 이적료는 2900만 유로(약 394억원)다. 이 금액 이하로는 이적을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1억 2000만 유로(약 1628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1억 유로 가까이가 증발한 셈이다.

호날두는 지난 10일 열린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FC포르투와 2020~2021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도중 연장 후반 10분 상대 프리킥을 피하는 동작으로 여론의 뭇매를 받고 있다.

이 장면 이후 유벤투스는 세르히오 올리베이라에 실점하며 대회에서 짐을 쌌다. 2차전을 3-2로 이기긴 했지만 종합 점수 4-4로 동률이었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밀려 탈락하고 말았다. 호날두가 대회 조기 마감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27골을 넣고 있는 호날두지만 유벤투스 소속으로 수집한 유럽 대항전 트로피는 아예 없다.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세리에A 리그 우승만 차지했을 뿐이다. 유벤투스는 유럽 정복을 꿈꾸며 호날두를 영입했지만 이미 실패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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