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4년 전에 왜 거금을 들여 영입했는지 우스만 뎀벨레(23)가 증명해가고 있다.
뎀벨레가 지난달 말 프랑스 레키프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그가 바르셀로나에 이어 프랑스 대표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1일 스페인 스포르트가 “뎀벨레가 워머신에 근접했다. 부활 뒤에 세 명의 전문가가 존재한다”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뎀벨레 부활은 탐구와 신체 개선이 열쇠인 것이 분명하다. 과거부터 바르셀로나에서 개인 트레이너를 붙여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제 그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피지컬 트레이너(살라 그하이디), 물리치료사(장 밥티스트 듀오), 영양사(앙토니 오드보)가 ‘팀 뎀벨레’로 움직이고 있다.
피지컬 트레이너는 400, 800m 육상선수 출신으로 현재 신체 개선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뎀벨레를 F1에 비유했다. “뎀벨레에게 조언하면서 성능을 최적화하는 게 목적이다. 아직 몸은 100%가 아니지만 워머신에 근접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물리치료사는 프랑스 육상 대표팀도 맡고 있다. 뎀벨레의 몸을 만들면서 동시에 부상 위험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류 레스토랑 출신인 영양사는 신선한 유기농 재료를 통해 뎀벨레 식단의 관리와 제어를 담당한다. 생물학적 분석에 따라 철저히 준비해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아프지 않은 뎀벨레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