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드디어 부상에서 돌아온다.
토트넘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 5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6위(승점 48) 토트넘엔 매 경기가 중요하다. 남은 리그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후 2경기를 쉬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A매치 한일전 원정에도 불참했다. 다행히 뉴캐슬전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하다.
토트넘 공식SNS는 2일 훈련에 복귀한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덥수룩하게 수염이 난 손흥민은 델레 알리 등 동료들과 오랜만에 어울리며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마쳤다.
토트넘은 “당신이 보고 싶어했던 풍경”이라며 손흥민의 복귀를 반겼다.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친 토트넘은 4위 진입을 위해 반드시 뉴캐슬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