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65km 넘었다' 166km 日 프로야구 신기록 탄생

535 0 0 2021-08-14 14:09: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66km 강속구가 일본프로야구 역사를 바꿨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무리투수 티아고 비에이라(28)가 일본프로야구 최고 구속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비에이라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홈 경기에서 2점차 리드를 안고 9회초 등판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대타로 나온 아리엘 마르티네스를 상대한 비에이라는 풀카운트 승부에서 7구째 던진 공이 166km를 기록하면서 일본프로야구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비에이라는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고 요미우리는 4-2로 승리했다.

종전 기록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로베르토 코르니엘(히로시마)이 기록한 165km. 비에이라는 이미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167km를 던졌던 경험이 있다. 브라질 출신으로 193cm 113kg의 거구를 자랑하는 비에이라는 메이저리그 통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7.36에 그쳤지만 지난 해부터 요미우리에서 뛰면서 제 2의 야구 인생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 시즌 그는 세이브 10개와 평균자책점 2.45로 요미우리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비에이라는 경기 후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설마 그렇게 빠를 줄은 몰랐다. 더없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1944
'이게 웬 횡재냐' 메시 PSG 유니폼 수익 5%, 조던 통장에 꽂힌다 호랑이
21-08-15 14:08
11943
“그릴리쉬 1,614억인데, 케인은 2,420억 주고 영입해야” 레전드 촉구 아이언맨
21-08-15 12:30
11942
오늘 광복절 빅매치 류똥 vs 기쿠치 음바페
21-08-15 11:54
11941
EPL 부른다, 사우샘프턴 '황의조 영입 추진' (獨 독점) 미니언즈
21-08-15 10:37
11940
[박효준 게임노트] '데뷔 첫 3안타' 박효준, 8연패 탈출 신호탄 쐈다…PIT DH1 대승 물음표
21-08-15 09:51
1193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8-15 08:29
11938
“그릴리쉬 1,614억인데, 케인은 2,420억 주고 영입해야” 레전드 촉구 해골
21-08-15 07:04
11937
'오피셜 안 떴는데?' 제코, 인테르에서 경기 출전...득점도 기록 장사꾼
21-08-15 04:27
11936
“아구에로가 죽고 싶다더라, 메시 보고 바르사 갔는데” 씁쓸한 디 마리아 순대국
21-08-14 23:23
11935
바르사, 피케 덕분에 살았다...데파이-가르시아 등록 완료! 원빈해설위원
21-08-14 22:26
11934
새축 쒜리 박아바 픽샤워
21-08-14 21:14
11933
절친 김연경과 함께 꿈꿔온 '태극마크'…함께 내려놓는 김수지 치타
21-08-14 19:16
11932
여자배구 김희진, 지속적 협박 시달리고 지인도 피해…강력한 법적 대응 간빠이
21-08-14 17:34
11931
대박토욜 ㅅㅅ 섹시한황소
21-08-14 16:12
11930
김광현, 캐치볼 재개...감독은 "회복 지켜봐야" 타짜신정환
21-08-14 15:00
VIEW
'오타니 165km 넘었다' 166km 日 프로야구 신기록 탄생 정해인
21-08-14 14:09
11928
맛난 점심들 챙기시면서 겜합시다~ 떨어진원숭이
21-08-14 13:24
11927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프로농구 외국인 선수들도 속속 입국 가습기
21-08-14 12:30
11926
레알 "음바페 공짜로 영입!"... 메시 덕분에 '현실'이 된다 물음표
21-08-14 11:00
11925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8-14 08:50
11924
레알 "음바페 공짜로 영입!"... 메시 덕분에 '현실'이 된다 곰비서
21-08-14 08:34
11923
PSG 폭풍영입에도 822억원 행복… 바르사는 5344억원 거품 와꾸대장봉준
21-08-14 06:55
11922
아스날 머냐 손예진
21-08-14 05:52
11921
'후반기 3홈런·9타점' 강승호 불타는 방망이…두산 보상선수 신화, 또 시작하나요 오타쿠
21-08-13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