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을 받던 TES 2군 팀인 TES 챌린저 선수들에게 영구 제명이 내려졌다.
대회를 주최하는 TJ스포츠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2부 리그 소속인 TES 챌린저 선수 2명과 LDL 선수 출신 1명에 대해 영구 제명한다고 발표했다.
TES는 지난 9일 OMG의 2군 팀인 OMG와의 경기서 승부조작 의심 행동을 한 선수들에 대해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원거리 딜러 'Ylaht' 양다와 LGD 게이밍 2군 팀인 LGD 영 드림서 활동했던 정글러 'DT99' 리싱지아는 승부조작 행위, TES 챌린저 미드 라이너 'Novice' 원자하오는 불법 배팅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TJ스포츠는 3명의 선수에 대해 처벌 중 최고인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다. 이번에 징계를 받은 3명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세미 프로, 프로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