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트윈스포 폭발' LG, 선두 SSG 마운드 폭격…홈런 4방으로 3연승 질주

238 0 0 2022-08-18 22:26:4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 트윈스가 선두 SSG 랜더스 마운드를 폭격했다.

LG 트윈스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홈런 4방이 터졌다. SSG 마운드를 폭격했고, LG 선발 이민호는 6⅔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5패)째를 챙겼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지명타자)-가르시아(2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초반부터 경기가 잘 풀렸다. 타선이 SSG 외국인 1선발 윌머 폰트 상대로 1회부터 3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홍창기기 좌전 안타를 친 뒤 박해민이 우익수 뜬공, 김현수가 2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2사 2루에서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고 오지환이 폰트의 2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LG 타선이 폰트 상대로 5회까지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다. 하지만 LG 선발 이민호가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앞서 18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5.85를 기록 중이던 이민호는 직전 등판인 지난 1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⅓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지만 이날 SSG 상대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이민호는지난 5월 21일 SSG전에서 5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LG는 6회초 3점을 더 추가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문성주가 폰트의 8구째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가르시아도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이후 유강남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김현수, 홍창기, 박해민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1점을 더 추가하고 6-0으로 달아났다.

LG 선발 이민호는 6회말 한유섬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흔들리지 않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7회초 1점을 더 뽑았다. 앞서 6회초 우완 선발 폰트 상대로 왼쪽 타석에서 홈런을 친 가르시아가 1사 이후 좌완 불펜 김택형 상대로는 오른쪽 타석에 들어서 솔로 홈런 한 방을 더 쳤다.

가르시아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20호, 개인 1호 기록이다. 또한 한 경기 좌우타석 홈런 기록은 11번째이며, 연타석으로 좌우 타석 홈런 기록은 5번째다.

좌, 우 연타석 홈런 기록의 앞선 주인공은 서동욱과 멜 로하스 주니어다. 서동욱은 LG에서 뛰던 2008년, 2010년 두 차례 기록했고 로하스는 KT에서 뛰던 2020년 한 시즌 두 번 기록했다. 가르시아가 5번째다.

LG는 8회말에 최성훈이 첫 타자 최지훈에게 안타를 내주고 최정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초 1사 2, 3루 찬스에서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올렸고, 9회말 추신수에게 솔로포를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3연승에 성공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911
은돔벨레 손흥민 떠나 김민재와 뛴다. 나폴리 임대 이적 섹시한황소
22-08-20 05:42
16910
역오퍼에 연봉 삭감까지... 필사적인 아스날 탈출 의지 박과장
22-08-20 04:31
16909
김선빈 9회2사후 동점타→이창진 10회 끝내기 스리런...KIA, NC에 극적 설욕 캡틴아메리카
22-08-20 00:23
16908
'독설가' 네빌, "월클 손흥민 과소평가 아니라 축소됐어.. 이니에스타-스콜스 같애" 가츠동
22-08-19 23:13
16907
기아 연장 가지 말고 끈내라 군주
22-08-19 21:34
16906
카세미루, 맨유행 확실시…안첼로티 감독 "그는 도전을 원한다" 장그래
22-08-19 20:13
16905
"작은 키? 괜찮아! 하지만..." 175cm CB에게 전한 조언과 우려 순대국
22-08-19 17:26
16904
'맨유 이적 임박' 카세미루는 리버풀전에 나설 수 있을까? 픽도리
22-08-19 16:06
16903
베일에 이어 또 미국 무대 '폭격'…5경기서 4골 1도움 '미친 활약' 질주머신
22-08-19 15:19
16902
이래서 돈, 돈 하나…카세미루, 맨유 오면 곧바로 주급 '3위' 등극 곰비서
22-08-19 14:43
16901
훈련장서 콘테 눈도장 '쾅'...재임대 요청→콘테가 거부 철구
22-08-19 13:07
16900
'오매불망' 텐 하흐...아약스 윙어 1070억 제안했다가 '퇴짜' 애플
22-08-19 11:16
16899
하루 사이 바뀐 '확진자들 콜업'…롯데는 그만큼 다급하다[SPO 사직] 극혐
22-08-19 09:43
16898
겁없는(?) 박건우...두목곰 김태형 감독에게 버럭한 이유 [박준형의 ZZOOM] 물음표
22-08-19 09:16
16897
이별 통보했는데 '대반전'…안첼로티 요청에 동행 이어간다 타짜신정환
22-08-19 06:42
16896
아끼던 등번호까지 빼앗겼다... 레알 수비수 또 쫓겨날 위기 정해인
22-08-19 05:06
16895
‘이대호 결승타’ 롯데 기적의 5위 도전은 계속된다…KT 꺾고 3연승 질주 해적
22-08-19 00:59
16894
‘86분 출전’ SON 백업, 콘테 고집 때문에 나가고 싶어도 못 간다 홍보도배
22-08-18 23:44
VIEW
'메가트윈스포 폭발' LG, 선두 SSG 마운드 폭격…홈런 4방으로 3연승 질주 장사꾼
22-08-18 22:26
16892
완전 반대였어 순대국
22-08-18 20:55
16891
토트넘 얼마나 떠나고 싶었으면...이적하자마자 행복 사진 도배 섹시한황소
22-08-18 17:08
16890
한때 최고의 셋업맨…’올스타 4회’ 베테랑 우완, 부진 끝에 은퇴 선언 이아이언
22-08-18 16:16
16889
불혹의 이 남자…‘금강불괴’ 가츠동
22-08-18 15:14
16888
‘곤솔린 15승 달성’ LAD, 홈런 2방으로 2-1 승리 [LAD 리뷰] 픽샤워
22-08-1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