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징계철회, 즈베즈다전 출격할까

726 0 0 2019-11-07 00:37: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전 정지 징계를 피하며 한숨을 돌린 손흥민(토트넘)이 마음을 추스르고 챔피언스리그서 다시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토트넘은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경기장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B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조 2위(승점 4)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만약 3위 즈베즈다(승점 3)에 패하면 순위가 뒤집히게 돼 위기에 빠질 수 있다.

그만큼 중요성이 높은 경기지만 토트넘은 주포 손흥민이 지난 4일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서 상대 선수의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태클 이후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라 경기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설사 뛴다 해도 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 시즌 팀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손흥민이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다면 토트넘 입장에서도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에버턴전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던 손흥민의 징계가 완화됐다는 점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6일(한국시각) “축구협회 규제위원회가 논의 결과,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출전 정지 징계를 철회했다.

이로써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손흥민은 오는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 출격이 가능하게 됐다.

태클이 가해가 아닌 사고로 밝혀진 이상 손흥민도 마음의 부담을 그나마 덜 수 있게 됐다.

즈베즈다 원정에 동행한 토트넘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던 도중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어느 정도 정신적 충격에서 회복한 모습이다. 징계가 완화된 손흥민이 다시 그라운드에 나서 제 기량을 펼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즈베즈다와의 홈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5-0 승리를 이끈바 있다.

유럽 무대에서 통산 121골을 넣은 손흥민은 한 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 전 감독을 넘어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을 세우게 된다. 

2019-11-07 02:59:16

나오나요 선발로??

답글
0
0
▲ 답글 접기
2019-11-07 01:47:20

출격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72
'최악의 와이드오픈 슈터' 에릭 고든의 이상한 개막 7경기 + 3 호랑이
19-11-07 09:58
1671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 + 2 음바페
19-11-07 08:37
1670
손흥민 골대 강타…토트넘, 즈베즈다에 1-0 전반 종료 + 2 미니언즈
19-11-07 07:25
1669
손흥민 골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 1 불쌍한영자
19-11-07 06:20
1668
그러치 이번은 없지 + 1 간빠이
19-11-07 05:07
1667
왠지 유벤이가 삽질할것 같은 느낌은 나만 오냐 ? + 2 불도저
19-11-07 03:51
1666
손흥민 선발? + 3 노랑색옷사고시퐁
19-11-07 02:58
1665
아스날 무조건 이겨야 한다. + 3 섹시한황소
19-11-07 01:46
1664
운수 좋은날^^ + 1 가마구치
19-11-07 01:12
VIEW
손흥민 징계철회, 즈베즈다전 출격할까 + 2 이아이언
19-11-07 00:37
1662
챔스 정배 가기엔 심심한데 + 3 캡틴아메리카
19-11-06 23:32
1661
오늘 새벽 무조건 적중시킨다 + 2 가츠동
19-11-06 22:24
1660
‘라렌 20-10’ LG, KT 꺾고 원정 8연패-꼴찌 탈출 + 2 장그래
19-11-06 21:19
1659
제발 한골만 넣어라 수원아 + 2 원빈해설위원
19-11-06 20:29
1658
룬 변환석 추가 가터벨트
19-11-06 18:40
1657
역시 ㅋㅋㅋ 19세 여축 보고 있는데 소름이네 ㅋㅋㅋ + 1 6시내고환
19-11-06 18:23
1656
땅콩역배 가능성있냐 + 1 노랑색옷사고시퐁
19-11-06 17:15
1655
박정현과 LG, 김진영과 삼성, 인내심이 필요하다 + 2 홍보도배
19-11-06 16:02
1654
최근 1경기씩만 틀리다가 오늘 다틀리네.. + 2 불도저
19-11-06 14:58
1653
'르브론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LA 레이커스, 시카고 잡고 6연승 + 3 이영자
19-11-06 13:11
1652
이번 시즌 하키는 뉴섬이 신앙이구나 ㅋㅋㅋㅋ + 2 오타쿠
19-11-06 11:22
1651
캐롤 동점 ㅅㅅㅅㅅㅅ + 2 극혐
19-11-06 10:25
1650
하키 재미로 + 2 물음표
19-11-06 09:24
1649
NBA도 약물의 시대? 이번 시즌만 벌써 세 번째 적발 + 3 장사꾼
19-11-06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