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의 프리미어리그 분석 패널 팀에 합류한 주제 무리뉴(56) 전 감독이 우승 후보를 언급했다.
그는 11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번 시즌 어떤 팀이 우승 후보에 뽑히는가'라는 질문에 "4개 팀이 우승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리버풀,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B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웨스트햄전에서 뛰지 않고 벤치를 지킨 선수들을 봤다. B팀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도중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도했다. 하지만 우승 후보로 뽑지 않았다. 그는 "분명하게 말하고 싶다. 맨유와 아스널, 첼시도 그 수준에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축구에서는 때때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하지만 나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라며 맨유와 아스널, 첼시는 후보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