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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햄
마지막 추격 실패가 연패로 이어진 니혼햄은 우와사와 나오유키(6승 5패 3.0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8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우와사와는 무려 11개의 안타를 내주는 난조를 보인바 있다. 요번 시즌 지바롯데 상대로 24일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홈이라는 점을 판단한다면 일단 반등의 여지는 있는 편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피처진 상대로 에고시 타이가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니혼햄의 타선은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득점력이 떨어졌다는 부분이 다소은 아쉽다. 영별히 테이블 세터가 지금보다는 더 잘해줘야 이야기가 된다. 동점 상황을 버티지 못한 카와노 류세이는 불펜 피처 주제에 강팀 판독기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 지바롯데
야스다 히사노리의 사요나라 히트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지바롯데는 미마 마나부(4패 5.40)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중이다. 30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미마는 왕년에 보여준 날카로운 투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영별히 돔구장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 목요일 경기에서 세이부의 피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지바롯데의 타선은 도쿄돔이라는 특징을 유감없이 활용한 바 있다. 하지만 에스콘 필드에서의 득점력은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를 아꼈을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듯 하다.
○ 결론
니혼햄은 하락세에 접어든 반면 지바롯데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바롯데 입장에선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하지만 금년의 미마는 예년의 미마와는 완전히 다른 피처고 우와사와는 어찌됐든 홈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해줄수 있는 피처다.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
○ 니혼햄 승
○ 지바롯데 핸디 승
○ 오버
○ 주니치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주니치는 움베르토 메히아(2.45)가 데뷔 첫 승에 다시 도전중이다. 1일 DeNA 원정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메히아는 초반의 우려를 딛고 기대 이상의 호투를 해주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는 점, 그리고 낮 경기에서 계속 호투를 하고 있다는 점도 금번 경기에서 강함으로 작용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피처진을 격파하며 13안타 8득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홈 첫 경기부터 타격이 폭발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강함이 될수 있다. 영별히 쿠리 아렌을 공략해냈다는건 오오세라 공략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수 있다는 이야기. 오가사와라의 완봉으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것도 상당한 소득이다.
○ 히로시마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히로시마는 오오세라 다이치(3승 6패 3.20)가 시즌 4승 도전한다. 1일 야쿠르트 원정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오세라는 3점 홈런 한 발에 무너진바 있다. 근간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인데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찬스 다운 찬스도 잡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다. 원정 경기에서 가라앉은 타격이 살아나긴 쉽지 않을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호리에 아츠야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 결론
치열할것 같았던 경기는 1회부터 그대로 주니치에게 넘어가버렸다. 에이스급인 쿠리가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건 히로시마에게도 충격이 클 듯. 반면 주니치의 타선은 확고히 되살아났고 메히아의 투구는 홈에서 빛을 발휘할수 있다. 강세에서 앞선 주니치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 주니치 승
○ 주니치 핸디 승
○ 오버
○ 라쿠텐
막바지 위기를 넘기면서 3연승 가도를 달린 라쿠텐은 카라시마 와타루(2패 4.29)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중이다. 1일 지바롯데 원정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라시마는 조조 마린의 바람을 이겨내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바 있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 점이 유일한 위안이 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아리하라 코헤이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특히 아리하라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연속 안타로 연결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일듯.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릴뻔했던 불펜은 다소은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 소프트뱅크
막바지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석패를 당한 소프트뱅크는 히가시하마 나오(5승 5패 3.52)가 시즌 6승 도전한다. 1일 세이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히가시하마는 교류전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첫 등판인데 야외 구장임을 염두한다면 이전의 투구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피처진 상대로 쿠리하라 료야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12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홈보다 원정 공격이 더 합리적인 양상을 이어가는 중이다. 혼자서 4번의 득점권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무려 9개의 잔루를 남긴 마키하라 타이세이는 전날 최대의 역적일지도 모른다. 아리하라가 7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타케다 쇼타 1명으로 줄인건 남은 시리즈에서 강함으로 자리잡을수 있을 것이다.
○ 결론
전날 1회말 라쿠텐의 공격은 엄청났다. 히가시하마 나오가 주의해야 할 부분일듯. 하지만 카라시마의 투구는 근래 기복이 있는 편이고 라쿠텐의 불펜은 전날 승계 주자를 모두다 들여보내는등 부진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작년 라쿠텐은 4시 시작 경기에서 승리한 경험이 없었다. 피처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가 우위에 점쳐진다.
○ 소프트뱅크 승
○ 소프트뱅크 핸디 승
○ 7.5 오버
○ 오릭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오릭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7승 3패 1.89)가 시즌 8승 도전한다. 30일 니혼햄 원정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소프트뱅크전 부진을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금번 시즌 타카하시 코나와 벌써 3번재 쿄세라돔 대결인데 금번에야 말로 승리를 노릴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키시 공략에 실패하며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매우나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타력이 매우나 필요할듯. 와그스펙 혼자 2이닝을 버텨준건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 세이부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세이부는 타카하시 코나(5승 5패 2.11)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1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 바 있다. 교류전부터 종종 흔들리는 투구가 나오고 있는데 금번 시즌 오릭스 상대로 강한 리듬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지바롯데의 피처진을 공략하며 사토 류세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간신히 찾은 타격감이 1회성으로 끝나면 안될것이다. 그러나 도쿄돔에서 홋토못토로 간다는게 불안함을 안기는 포인트. 가장 신뢰할수 있는 모리와키 료스케가 동점 홈런을 허용한건 정말 이 팀이 안풀린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 결론
양 팀 모두다 지금 분위기는 좋다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반등에 성공한 반면 타카하시는 합리적인 리듬이 크게 깨진게 문제다. 특히 세이부의 타선이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문제가 될수 밖에 없고 오릭스의 타선은 홈에서 능력을 발휘할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가 우위에 점쳐진다.
○ 오릭스 승
○ 오릭스 핸디 승
○ 5.5 오버
○ 요미우리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요미우리는 스가노 토모유키(1승 2패 2.00)가 시즌 2승 도전한다. 1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이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스가노는 관록이 무엇인지를 내보이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의 스가노는 요코하마 상대로 너끈히 호투를 해줄수 있는 피처임을 부인할수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 쇼타 상대로 2회말 터진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역시 홈런포 의존도가 높음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특히 7회말 1사 2,3루의 찬스를 놓친건 이 팀의 한계점일듯.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전날의 유일한 소득일 것이다.
○ 요코하마
피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는 로버트 가젤만(3승 3패 3.77)이 시즌 4승에 도전중이다. 29일 히로시마 원정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 내용을 남긴 가젤만은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특징이 빠르게 발현된 바 있다. 요번 시즌 요미우리 상대 첫 등판이지만 도쿄돔 등판이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 상대로 토바시라 야스타카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요코하마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도쿄돔 타격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요번 경기 역시 홈런포에 의존해야 할듯. 그래도 불펜이 2이닝을 어떻게든 막아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 결론
전날 경기는 이마나가의 15삼진 쾌투와 토바시라의 빗맞은 홈런이 경기를 지배해버렸다. 그러하나 요번 경기는 다소 반대로 흘러갈듯. 어찌됐든 홈에서 스가노는 요코하마 상대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피처고 투구의 퍼포먼스 레벨도 올라가고 있다. 반면 가젤만은 원정 투구가 아쉬운 피처고 요미우리의 홈런포 역시 언제든 터질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가 우위에 점쳐진다.
○ 요미우리 승
○ 요미우리 핸디 승
○ 7.5 언더
○ 한신
히로시마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마사시 이토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10G 3W 2L ERA 2.23 위력투를 펼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 QS+ 완벽투로 승리를 따냈다. 직전 경기 영봉패를 포함 해 근간 한신의 타격감이 상당히 떨어져 있다. 근간 마운드는 지난 시리즈 첫 경기 정도를 제외하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 야쿠르트
요코하마에게 위닝 시리즈를 거뒀으나 막판 경기에서 패하면서 4연승이 마감됐다. 딜런 피터스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10G 3W 3L ERA 2.56 위력투를 펼치고 있다. 직전 등판에서도 5.2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근간 야쿠르트는 계속해서 초접전 승부끝에 승리를 거두며 짜릿함을 이어 나갔으나 직전 경기에서는 1점 차 패배를 당하면서 리듬이 끊겨버렸다.
○ 결론
한신의 승리를 예측한다. 근간 성적과 리듬은 야쿠르트가 앞섰으나 사실 야쿠르트 더구나 매경기가 초접전 승부였고 타격감이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 4경기 연속 QS+ 호투를 기록하고 있는 마사시 이토의 호투 속에 야쿠르트 타선은 침묵 할 것이며 홈으로 돌아온 한신 타선도 홈 강한 면모를 과시하면서 적절한 타격을 선보인 끝에 한신이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 갈 것이다.
○ 한신 승
○ 한신 핸디 승
○ 6.5 언더
○ KT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KT는 고영표(7승 4패 2.9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일 NC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한화전 부진을 단숨에 벗어난바 있다. 5월 30일 KIA 원정 경기에서 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 경기의 고영표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재열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KT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자랑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 영별히 KIA의 불펜 공략 실패는 만족스럽지 못한점 을 크게 남기는 부분. 접전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1점차 패배 광경에서 왜 김재윤을 등판시켰는지 커다란 의문을 남긴다.
○ 기아
타선 폭발로 3연승 가도를 달린 KIA는 이의리(6승 5패 4.10)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중이다. 27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 뒤 1군에서 말소되었던 이의리는 그 기간동안 밸런스를 잡는데 주력한 바 있다. 5월 30일 KT와 홈에서 열린 고영표와 다툼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도 결국 제구가 중요포인트가 되겠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피처진을 격파하며 6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을 자랑하고 있다. 발로 결승점을 만들어 낸 김도영은 그의 가치를 온몸으로 증명하는 중. 김건국의 헤드샷 퇴장 이후 8.1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재열이 4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게 매우나도 컸다.
○ 결론
근래 KIA의 타격은 그야말로 불을 뿜고 있다. 그러나 전날 엄상백 상대로 난전했음을 염두한다면 고영표 상대로도 적절한 양상을 보여주기 어려울듯. 결국 불펜 공략이 관건이 되겠지만 전날 경기에선 엄상백이 강판될때까지 피처진이 동점으로 버텨주었지만 현재의 이의리가 그게 되리라고 보긴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 KT 승
○ KT 핸디 승
○ 8.5 오버
○ 롯데
우천 취소가 다소은 아쉬운 롯데는 박세웅(4승 2패 2.50)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중이다. 3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박세웅은 그야말로 국가대표 에이스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23일 LG 원정 경기에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그에게 필요한건 타선의 지원 뿐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문동주와 윤대경을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설령 승리하긴 했지만 전과 같이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긴 어려워 보인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3이닝을 간신히 1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이 비가 나름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 LG
우천 취소가 나름 반가운 LG는 아담 플럿코(10승 1패 2.06)가 시즌 11승 도전한다. 1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무패 행진이 깨진 플럿코는 이 후유증을 벗어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24일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이라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KT의 피처진을 무너뜨리면서 7회말 터진 오지환의 동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3점차로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어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많이 올려줄 것이다. 영별히 불펜 공략 성공은 롯데 공략에 큰 포인트가 될 듯. 꽤 지쳐있는 불펜에게 이 비는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다.
○ 결론
양 팀 모조리 선발 교체 없이 그대로 경기를 밀고 가는 걸로 결정되었다. 그만큼 박세웅과 플럿코에 대한 믿음이 많다는 것. 그러하나 비 때문에 불펜의 휴식이 확고히 주어진건 LG쪽이고 이 차이가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LG가 우위에 점쳐진다.
○ LG 승
○ LG 핸디 승
○ 8.5 언더
○ 롯데
우천 취소가 다소은 아쉬운 롯데는 박세웅(4승 2패 2.50)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중이다. 3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박세웅은 그야말로 국가대표 에이스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23일 LG 원정 경기에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그에게 필요한건 타선의 지원 뿐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문동주와 윤대경을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설령 승리하긴 했지만 전과 같이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긴 어려워 보인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3이닝을 간신히 1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이 비가 나름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 LG
우천 취소가 나름 반가운 LG는 아담 플럿코(10승 1패 2.06)가 시즌 11승 도전한다. 1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무패 행진이 깨진 플럿코는 이 후유증을 벗어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24일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이라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KT의 피처진을 무너뜨리면서 7회말 터진 오지환의 동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3점차로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어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많이 올려줄 것이다. 영별히 불펜 공략 성공은 롯데 공략에 큰 포인트가 될 듯. 꽤 지쳐있는 불펜에게 이 비는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다.
○ 결론
양 팀 모조리 선발 교체 없이 그대로 경기를 밀고 가는 걸로 결정되었다. 그만큼 박세웅과 플럿코에 대한 믿음이 많다는 것. 그러하나 비 때문에 불펜의 휴식이 확고히 주어진건 LG쪽이고 이 차이가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LG가 우위에 점쳐진다.
○ LG 승
○ LG 핸디 승
○ 8.5 언더
○ 한화
우천 취소가 상당히 반가운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5승 1.48)가 기선 완파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일 삼성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산체스는 그야말로 확고하게 5~6이닝을 막아줄수 있는 피처의 위용을 자랑중이다. 특히 처음으로 SSG를 상대한다는게 엄청난 강함이 될수 있을 듯. 목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피처진 상대로 노시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득점권의 집중력이 1차전보다 떨어진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두 번의 결정적 찬스를 날려버린 닉 윌리엄스는 빠르게 한계점을 드러내는 중. 일단 불펜에게 이 비는 분명히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 SSG
우천 취소가 나름 고마운 SSG는 로니스 엘리아스(3승 3패 4.0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일 키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엘리아스는 근간 3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너무나 좋지 않은 편이다. 원정 경기 투구가 다소 더 낫긴 그러나 최대 기대치는 QS가 될듯. 목요일 경기에서 양현종에게 막혀 있다가 8회말에 기아의 불펜을 공략하며 6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후반에 타격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그러나 비 때문에 리듬이 끊길수 있다는 변수는 존재한다. 근간 흐트러지는 불펜에게 이 비는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 결론
양 팀 모두다 선발 피처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밀어 붙이기로 결정을 했다. 한화는 그만큼 산체스를 믿는거지만 SSG는 선발 피처진에 구멍이 나서 밀어붙인다는 점이 다르다. 즉, 기대치 자체가 다르다는 이야기인데 산체스의 쾌투는 기대할법 그러나 로니아스에게 호투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리고 한화의 불펜은 예전에 비해선 분명 극강의 편이다. 피처력에서 앞선 한화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 한화 승
○ 한화 플핸 승
○ 7.5 오버
○ NC
우천 취소가 나름 고마운 NC는 신민혁(3승 3패 4.04)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중이다. 2일 KT 원정 경기에서 4.1이닝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신민혁은 근래 4경기 연속 4.1이닝 이상 1실점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즉, 어떻게든 5이닝은 버텨줄수 있는 계산이 되는 피처라는 것. 목요일 경기에서 키움의 불펜을 공략하며 5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울 것이다. 원정 경기에서 살아난 감각은 홈으로 이어질수 있을듯. 5.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많은 소모도를 우천 취소로 달랠수 있어서 다행일 것이다.
○ 삼성
우천 취소가 다소은 아쉬운 삼성은 데이빗 뷰캐넌(5승 6패 3.28)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뷰캐넌은 그야말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일단 패턴상으로는 호투 타이밍이고 원정 투구가 합리적인 편인데 5월 21일 NC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브랜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구자욱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무기력의 극치를 내보이고 있는 중이다. 원정 경기에서 반등은 쉽지 않을듯. 불펜의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듯 하다.
○ 결론
우천 취소가 뜨면서 NC는 선발을 송명기에서 신민혁으로 전격적으로 교체했다. 그만큼 신민혁이 홈에서 계산이 되는 피처라는 점이고 신민혁이 마운드 위에 있을땐 뷰캐넌과 승부가 된다는 이야기. 금번 경기는 결국 불펜전에서 승부가 갈릴수 있는데 비로 인해 불펜이 만세를 부를수 있는건 NC쪽이다. 폼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 NC 승
○ NC 핸디 승
○ 8.5 오버
○ 두산
타선 대폭발로 6연승 가도를 달린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8승 3패 1.97) 카드로 7연승에 도전중이다. 2일 롯데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시즌이 갈수록 위력이 다소씩 떨어져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홈이라는 강함이 있고 25일 키움 원정 경기에서도 6.2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피처진을 제압하며 10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막바지 2이닝동안 8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이 굉장히 돋보인바 있다. 그러나 맥키니 상대로 난전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소유가 있는 편.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박치국 외에 주력 피처들을 쓰지 않은게 다행스럽다.
○ 키움
피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키움은 최원태(6승 3패 2.76)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2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최원태는 6월의 호조에 스톱이 걸린게 문제가 될수 있다. 두산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양상을 보여주었는데 요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피처진 공략에 실패하며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 시작과 동시에 부진이 터져버린게 불안한 요소이다. 김혜성과 이정후가 막히면 아무것도 안되는 문제는 시즌 내내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 2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에겐 딱히 해줄말이 없었다.
○ 결론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타선은 키움의 불펜을 확고히 무너뜨렸다. 그리고 이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 있을듯. 알칸타라와 최원태는 잠실이라는 점을 염두한다면 거의 막상막하에 가까운 투구가 나올수 있지만 불펜의 안정감은 역시 두산이 다소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피처력에서 앞선 두산이 우위에 점쳐진다.
○ 두산 승
○ 두산 핸디 승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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