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 실현" 'SON과 교체' 790억 신성 데뷔전, 히샬리송에 묻혔지만 '첫 터치 골→취소' 깊은 인상

511 0 0 2023-09-17 20:5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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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SNS토트넘 SNS토트넘 SNS[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히샬리송의 환상 활약에 묻히긴 했지만 웨일스의 미래 브레넌 존슨도 첫 선을 보였다.

존슨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끝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후반 35분 손흥민 대신 교체투입됐다.

토트넘은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2일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한 존슨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적료는 4750만파운드(약 790억원)였다.

존슨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40분 첫 터치에서 골네트를 갈랐다. 이브스 비수마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따돌린 후 각이 없는 지역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동화같은 데뷔전 골은 휘슬에 멈췄다.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다행히 토트넘은 후반 53분부터 기적같은 역전승을 연출했다. 함께 교체투입된 히샬리송이 헤더로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그리고 2분 뒤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토트넘의 2대1 역전승이었다.

22세인 존슨의 감회도 특별했다. 그는 '스퍼스 플레이'를 통해 "오늘 여기에서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게 얼마나 큰 꿈이 실현되었는지 보여줬다.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존슨은 지난 시즌 노팅엄에서 EPL 38경기를 포함해 44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렸다.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그는 토트넘은 물론 웨일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존슨은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토트넘에 온 것은 정말 즐거웠고, 오늘 상징적인 토트넘 저지를 입고 이같은 경기에 출전했다. 지금 난 구름 위를 걷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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